천안시는 14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습지생태계 연구단과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 유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 구본학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의 ‘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
영주시보건소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으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경도 인지장애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지원·관리사업으로 ▲영남대학교 산학
영주시보건소는 직장인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자원 부족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청도군은 지난 13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관내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위탁가정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1명의 위탁부모가 참여하였다.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 인권과 학대 예방▲위탁가정의
청도군 각남면에서는 지난 13일 각남면사무소에서 새청도농협 각남지점 도로변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도 주소 갖기’ 시가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직원들이 인구 4만 사수 범군민운동인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홍보를 통해 청도군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안정적
천안시는 이달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서북구 쌍용3동과 동남구 목천읍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심화 및 1인가구 증가로 무연고 사망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장례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이란 사망 이후 장례를 맡아 진행해 줄 사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시행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해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낮춰 산출하는 제도다. 실제 적용금리는 아니며 DSR 산정 시에만 활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관계부처와 금융권이 참석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3단계 시행으로 은행과 제2금융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p가 적용된다.반면 지방
20일 오후 6시 13분쯤 장안구 다세대주택 외벽 일부가 부푸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주택 주민 9명과 옆 상가주택 주민 4명이 대피했다. 해당 주택은 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은 329㎡이며 8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다. 주택 외벽 일부가 부풀어진 현상을 집
검찰이 통일교 측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던 고가의 샤넬 가방이, 실제로는 김 여사의 최측근 수행비서에게 넘어갔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2022년 전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유씨는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의 직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에 입성해 행정관급 수행비서로 임명돼 김 여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조위원장이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문수 대통령후보 직속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임명됐다.최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승리캠프 조직총괄본부 상근부본부장을 맡는 등 보수진영의 불모지로 평가받는 노동분야에서 당 차원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태백시는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백시 창죽동 및 화전동 제2개간지 일원은 지난 23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대상지는 매해 농업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으나 본 사업 기반이 구축되면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으로 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생육 조사 및 병해충 예측시스템이 구축되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사업은 3년 동안 24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매봉산 일원 102ha를 비롯
마약 투약에 따른 이상 행동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남구 삼산동 세이브존 울산점 앞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에서 소리를 지르며 달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력을 출동시켰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정차시킨 뒤 간이 시약검사와 음주 측정을 했다.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연평도 등대는 1960년 첫 불을 밝힌 이래 지금까지 어느 지역의 등대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1974년 등대 불이 꺼졌다가 2019년에 다시 켜진 것이다. 이유인즉슨 남북 관계의 긴장과 완화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연평도 등대의 설치지난 글에서는 1939년 해주항 번영회에서 연평도
▶일본제일은행 인천지점 1원권 발행 ▶인천무선기술학원 설립 ▶인천문화단체총연합회 발족 ▶동인천고 탁구팀 한국 대표로 국제오픈탁구대회 출전 캐나다행 출발▶언론인 조창환씨 별세 ▶인천일보 신문지령 3000호 ▶시청앞 광장서 타임 캡슐 묻어 ▶부평구-중국 후루다오시 교류 협약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조위원장이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문수 대통령후보 직속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임명됐다.최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승리캠프 조직총괄본부 상근부본부장을 맡는 등 보수진영의 불모지로 평가받는 노동분야에서 당 차원
5월의 갯벌 부드러운 바람이 스치는 5월의 갯벌그 위로 작은 생명들이 몸을 일으킨다. 푸르게 솟아나는 퉁퉁마디,소금기 어린 땅을 딛고 선 해홍나물,바람결 따라 춤추는 나문재,그리고 척박한 땅에서도 피어나는 삘기꽃. 밀물과 썰물이 지나간 자리에바다와 하늘이 닿는 그 경계에서생명은 굽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