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개최하는 ‘A.N.D 20’ 행사에 글로벌 디벨로퍼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공식 발족된 ‘20주년 기념사업단’이 주관해 준비 중이다.사업단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디벨로퍼들과 직접 교류하며 초청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쿠슈너 컴퍼니 본사를 방문해 주요 경영진과 만남을 가진 바 있으...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가든쇼'에 전국 최초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공원비채’는 부산도시공사가 자체 개발한 국내 첫 공원 통합 브랜드로, 비워진 도시 공간을 반딧불의 빛처럼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워 시민과 공사의 정체성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브랜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모전, 디자인 개발을 거쳐 탄생했으며, 향후 부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주요
인공지능 기반 CAD 소프트웨어 개발사 캐디안은 자사의 3D 뷰어 ‘CADian 3D Viewer 2026’를 15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속도 개선과 안정성 강화로 다양한 형식의 3D 도면 파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CAD 파일 지원 및 자동 도면 생성 기능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캐디안 3D 뷰어는 도면·디자인 특허 출원 및 심사를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국내 특허청의 3D 디지털 도면 제출 기준에 최적화된 호환성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로 냉각재펌프용 전동기 국산화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내년부터 국내 표준형원전에 실제 적용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원자로 계통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열을 전달하는 설비로 원전 운영에 중요한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한수원은 HD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성능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거쳐 이번에 최종 국산화 완제품 개발을 완료했다.표준형원전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현재 총 48대가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전량 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SK의 투자 결정은 전남의 오랜 기다림과 노력에 대한 응답이라며“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은 전남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전남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벨트이자 선벨트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한편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편력을 필요로 하는데, 전남은 전국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풍부하고 전력 단가가 낮으며, 전력망과 부지, 용수, 도민들의 인심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입지”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전남도
부산시교육청이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부산의 학교체육을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BEXCO 제1전시장 1층에서 부산교육 체육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체전과 연계된 현장형 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스포츠의 가치와 즐거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AI·VR·AR·XR 등 첨단기술과 체육을 융합해 미래형 체육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건강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창의적
한전KDN이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암군, 영광군과 ‘공공유휴부지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합의서’를 체결했다.한전KDN은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전남 지역의 에너지 대전환과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 창출에 나선다.이날 합의서 체결은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추진 사업에 대한 소개와 협약서 서명과 향후 계획에 대
크래프톤이 올해 3분기 성수기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핵심 IP인 ‘펍지’의 트래픽이 하향세를 보이고, 내년 하반기까지 뚜렷한 신작이 예고되지 않으면서 당분간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대신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을 8,824억원, 영업이익을 3,71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42.1%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는 10월 19일 제106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2025년 제4차 협의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체육계 현안과 지방체육회의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지방체육회 현안을 청취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사무처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디지털뉴스부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건립을 둘러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법정 공방에서 공사가 최종 승소하면서 주차장 운영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공사가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제기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공사는 2022년 12월 51억원을 들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암물류2단지 5만㎡ 터에 402면 규모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했다.그러나 인천경제청이 인근 아파트 주민 민원 등으로 화물차 주차장 운영을 위한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를 연이어 반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민선 8기 인천시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정복 시장의 시정 운영 전반과 각종 논란에 대한 집중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금융소외 현상 등을 극복하기 위한 'FSS 시니어 금융아카데미'를 신설하게 된다.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며, 모바일뱅킹, 스마트폰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노인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필요성에 따라서다.노인교실, 복지관 등의 교육담당자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간 중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향후 고령층의 금융교육을 지속
건축용 유리·인테리어 자재 기업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 자회사에 227억원을 대여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글라스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결정된 이번 금전대여는 227억560원 규모로 KCC글라스의 자기자본 대비 1.52% 규모다.대여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 17일 기준 하나은행 매매기준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대여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에이수스는 2025 OCP 글로벗 서밋에서 엔비디아 HGX B300 시스템 기반 AI 서버 ‘XA NB3I-E12 시리즈’를 공개했다.AI 데이터 처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및 AI 작업이 많은 기업을 위한 XA NB3I-E12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과 안성정을 바탕으로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HGX B300 기반의 XA NB3I-E12는 공개와 더불어 출하가 시작돼 최첨단 AI 성능을 통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다.또한 엔비디아
전남도는 19일까지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이 5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려 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받으면서 전남 천일염의 명품화와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전시·체험·미식·공연을 아우른 종합형 축제로 운영됐다. 이원일 쉐프가 선보인 유자 메이플 소금 팬케이크 쿠킹쇼와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소금 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는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10대 딸과 학업 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55분쯤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딸 B양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크래프톤이 올해 3분기 성수기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핵심 IP인 ‘펍지’의 트래픽이 하향세를 보이고, 내년 하반기까지 뚜렷한 신작이 예고되지 않으면서 당분간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대신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을 8,824억원, 영업이익을 3,71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42.1%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는 10월 19일 제106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2025년 제4차 협의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체육계 현안과 지방체육회의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지방체육회 현안을 청취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사무처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디지털뉴스부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건립을 둘러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법정 공방에서 공사가 최종 승소하면서 주차장 운영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공사가 인천경제청을 상대로 제기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공사는 2022년 12월 51억원을 들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암물류2단지 5만㎡ 터에 402면 규모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했다.그러나 인천경제청이 인근 아파트 주민 민원 등으로 화물차 주차장 운영을 위한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를 연이어 반려
한국조폐공사가 5년전 발생한 194억원 규모의 미회수 대금을 여전히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해당 금액 중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약 4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2020년 한 민간업체는 조폐공사로부터 ‘불리온 메달’을 구매하기로 계약했으나 수요 예측 실패로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대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조폐공사는 194억원의 미수금을 떠안게 됐다.조폐공사는 이후 해당 업체와 연 2.66%의 이자율로 물품 대금 회수 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