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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작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679% 증가…부채는 더 늘어

작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00억 원 가까이 늘어난 3404억 원으로 집계됐다.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LH는 지난 2월 말 이사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했다.결산안에 따르면 작년 영업이익은 3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8.9% 증가했다.매출액은 15조5722억 원으로 전년보다 12.1% 증가하고, 순이익은 76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5% 늘었다. 이로써 2023년 4...
우리은행이 미국의 관세정책과 고환율에 대응하는 전담조직 ‘위기기업선제대응ACT’를 신설했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위기기업선제대응ACT는 여신지원그룹 직속 ‘위기기업선제대응ACT’로 신설됐으며, ACT의 리더를 임원급으로 선임해 조직의 위상과 영향력을 강화했다. 이번 조직 신설은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무역갈등,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ACT는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피해
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금융권 최초 비대면 법인 보증부대출 상품을 내달 말 출시한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부대출 대상 법인 확대, ▲비대면 대출한도 확대,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 공동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법인도 개인사업자처럼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보증서대출 상품을
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1조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은행의 비이자이익 성장과 비은행 계열사의 안정적인 실적이 수익 개선을 견인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 속에서도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자이익은 2조272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미래에셋생명이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의 3대 핵심 보장과 220여 종의 특약을 활용한 상품 ‘M-케어 건강보험’을 추천했다.M-케어 건강보험은 뇌·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주요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 및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해 검사→진단→수술→입원→통원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장한다.이 외에도 대상포진, 통풍, 녹내장 등 경증 및 일상 관심 질환의 진단비 보장도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을 통해 준비할 수 있다.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
SK하이닉스가 미국 기술 심포지엄에서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를 포함한 핵심 메모리 설루션을 선보였다.SK하이닉스는 25일 뉴스룸을 통해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 주최로 열린 ‘TSMC 2025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TSMC가 매년 주요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각 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HBM 설루션,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설루
DB손해보험이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중학교 1학년생이 진로탐색과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수업은 8주에 걸쳐 저축, 투자, 보험, 신용 등 총 8가지 대주제로 진행되며, 매 회차에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교구 활동수업을 포함해 이론 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사회적 배려 대상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도 반드시
제주지역 인구가 2023년 4월부터 2년 연속 감소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제주 인구가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를 보면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2022년 67만815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3년 67만5252명, 2024년 67만368명, 올해 3월 66만7739명으로 66만명 대로 주저앉았다.이주 열풍 속에 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4년 1만1112명, 2015년 1만4257명,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이후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총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내일 무소속으로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저는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을 하지만, 정작 저희는 일터에서 많은 부당한 일을 겪습니다.”경기도 한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A씨는 지난달 복지관을 찾은 한 노인에게 심한 모욕을 당했다. 반말을 이어가던 노인은 A씨에게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하는 게 뭐야, XX”라는 등 욕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으로 재지정됐다. 거래소 빗썸도 처음으로 대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그룹 안에서는 롯데가 포스코를, 농협이 GS를 각각 제치고 1계단씩 순위를 올렸다. 지난해 상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던 교보생명보험·에코프로·태영은 순위가 떨어지며 일반 대기업으로 내려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올해 '상위 대기업' 기준은 자산 11조6000억원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은 92개로 지난해보다 4개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자녀 앞에서 감금·성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42분전
인천시가 교통관련 법정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1일 “인천시 교통관련 법정계획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용역의 기초금액은 11억7,744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이번 용역에서 수립할 교통관련 법정계획은 ▲제2차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변경 ▲제5차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 ▲제3차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 발전계획 ▲제5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제3차 보행교통개선계획 ▲대중교통 및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발전 연차별 시행계획(2027
“우리가 직면한 위기 극복하기 위해, 저의 직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지난 2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 참가팀 모집에는 지역 내 15팀과 지역 외 30팀 등 모두 45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참가팀은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외 예선전은 5월 8일 영상평가를 통해 지역 내 예선전은 5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가족사랑축제'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예선전을 통해 총 20팀이 선발되
한 대행 "중책 내려놓고 더 큰 책임 지겠다"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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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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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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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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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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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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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국제회의 3일 제주서 개막…세계가 주목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제주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회의를 통해 제주만의 독보적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APEC 국제회의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여성과 경제정책 파트너십 회의’로 시작해 16일까지 고위관리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및 실무그룹회의 등 73차례 회의가 예정됐다. 현재 장관급 대표를 비롯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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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LG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 및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에서 임직원 봉사단이 장애 아동·청소년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에서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짝을 이뤄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농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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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도민 삶 책임지는 사회복지사, 정작 일터에선 인권침해에 시달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을 하지만, 정작 저희는 일터에서 많은 부당한 일을 겪습니다.”경기도 한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A씨는 지난달 복지관을 찾은 한 노인에게 심한 모욕을 당했다. 반말을 이어가던 노인은 A씨에게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하는 게 뭐야, XX”라는 등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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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월쯤 2회 추경 실시...'민생경제 회복'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부안보다 1조6000억원을 증액한 13조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에 1일 합의했다.여야가 이날 합의한 추경안은 산불 피해 지역과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정부안보다 2000억원 증액했고, 민주당이 요구해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 4000억원이 반영됐다.또 최근 건설경기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임대주택과 도로·철도 등 SOC 사업 예산은 8000억원 증액됐다.정부의 추경안 편성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8월 2회 추경을 실시한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5월 정부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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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해제된다…왜?
카멜리아힐이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에서 해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카멜리아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지정 해제 열람 공고를 했다.사업시행자는 690억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카멜리아힐 내외 22만3831㎡ 부지에 학습관과 농업전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2023년 해당 사업이 제주도 심의를 통과하면서 그해 5월 19일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지정됐다.애초 사업 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였다.하지만 단지 지정 이후 어떤 개발행위 절차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