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지역사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실질적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울산에서 마련됐다.지난 26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후위기,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 세미나는 울산지역 시민 800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사회적 방향을 논의한 자리로, 시민사회와 학계, 사회적경제 조직이 공동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기후정치바람, 울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 기본사회울산남구본부,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기후변화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삶과그린연구소
중부뉴스통신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대구지역 관계 사용자 17개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중부뉴스통신 = 200명의 경기도 청년들이 몽골과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곳곳에서 나무심기와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을 펼쳤다.경기도는 5일 도청 다산홀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5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기후위기 적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지구는 내가 지킨다! 기후위기에도 튼튼한 지구를 만들어요’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기후적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적응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어린이이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환경연구원 국가 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w
광주지역 환경단체들이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환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환경회의(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
경남도민일보가 28일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본사 3층 강당에서 사내 강의를 열었다. 이송희일 영화감독이 '기후위기 시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 감독은 "1990년 이후 지구온난화의 3분의 2는 세계 상위 10% 부유층에 의해 발생했다"며
수도권기상청이 경기도와 함께 올 여름철 기후위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수도권기상청은 경기도와 29일 방재대응·기상관측·기후정책 분야에서의 다각적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빈발하는 기상재해로부터 도민
농어업농어촌먹거리대전환연대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정책본부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기후위기‧식량위기‧지역소멸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농정 대개혁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먹거리연대가 제안한 ‘농정 추진체계 개혁’, ‘기후위기 대응’, ‘식량주권 확립’,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어촌 주민 기본소득 및 자치권 보장’ 등을 포함해, 헌법 개정 과제까지 포괄하는 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협약문에는 ▲농어업‧농어촌‧먹거리 정책 추진체계 개혁 ▲기후
김만식 기자 =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제292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기후위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여군이 되어야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극한호우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3년 여름 영주시에서 발생한 370mm의 집중호우로 4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주택, 도로, 공공시설 등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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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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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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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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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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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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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주민 대표단, 하남·평택폐기물 처리시설 지하화 사례 견학
경기 수원시 주민대표단이 국내 선진 자원회수시설 두 곳을 견학했다.수원시 통장 4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2일 차세대 환경기초시설로 주목받는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평택시 오썸플렉스를 찾아갔다.두 곳 모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 폐기물 처리시설을 한데 모아 지하 공간에 건립하고, 그 위에는 공원과 체육관, 물놀이장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여가 공간을 조성했다.폐기물 처리시설을 둘러싼 갈등을 새로운 발상으로 해소한 데다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앙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점도 닮아있다.주민 대표단은 오전에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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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들이 펼친 '제주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미래 과학자들의 축제의 장인 '제26회 제주과학축전'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지원으로 마련된 올해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됐다.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총 110개의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으로‘쇠고리 속 미니 세포 왕국 만들기’등 21개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알록달록 탱탱봉 만들기’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고교생 및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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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진달래 묘목 심기 봉사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5일 경북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진달래묘목 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제중앙회 산하 공식 사회공헌 조직인 ‘안전지킴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 활동은 지난 4월 공제중앙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복구 지원 활동이다. 영덕 지역의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친환경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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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에 3000억원 추가 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 원을 추가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이 추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지역신보에 467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200억 원 추가 출연을 통해 총 667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하반기 중 KB국민은행은 지역신보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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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AMD·퀄컴·애플... PC 프로세서 설계, 싹 바꾼다 [AI PC 어디까지 왔나③]
온디바이스 AI 확산 배경AI는 더 이상 데이터센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는 사용자의 PC 안에서 직접 작동하며, 지연 없이 반응하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동작하며, 개인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보호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새로운 컴퓨팅 기준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텍스트 자동완성, 회의 자막, 문서 요약, 사진 보정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로컬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AI PC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다.온디바이스 AI의 한계와 현실적 목표AI P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