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왜관 일원에서 칠곡과 해남교육지원청 소속 교감단 및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칠곡-해남 교육교류를 실시했다.칠곡과 해남교육지원청 교감단과 직원들은 칠곡수학체험센터 견학, 호국평화기념관 탐방, 가실 성당 방문 등을 통해 칠곡의 역사·문화·교육 현장을 함께 체험하며 상호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지도자협의회는 왜관초 중창단의 사전 축하공연으로 참석자 간의 화합을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양 지역의 교감들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 방안,...
세계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한수원 프리미어’ 문화후원사업의 마지막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에게는 전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 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기존에 근무하던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했으나 불합격 이후 울릉도로 향한 그의 행보는 아이러니하게도 또다시 의료 현장 속에서 평가를 받게 됐다.한편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공중보건의
대구 금호강이 시민들에게 수상레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9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시범 운영,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 카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설은 동구 금호강 일대에 마련, 시민 누구나 1인용 및 2~3인용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단 측은 정기적인 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시범운영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경상북도는 '2025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6일부터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수여된다.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가치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함으로써,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 6월부터 진행된
오라클이 14일 연례 컨퍼런스 오라클AI월드 2025에서 AI를 중심에 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26ai를 공개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데이터 관리 핵심에 AI를 놓고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모든 데이터에 AI를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AI 벡터 검색, 데이터베이스 관리용 AI, 데이터 개발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AI,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신면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제부도 선셋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단순 방문지를 넘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모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개최한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생명의 '유배당결손'을 근거로 한 배당 제한을 비판했지만, 시장 변동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가 상승으로 계약자 이익 증가를 주장했으나, 불확실한 시장 흐름 속에서 단기 수치만으로 배당 정당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
정선군은 정선읍 향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역 낙석붕괴 위험으로 인해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던 향교 급경사지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군은 총 사업비 4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정선읍 봉양리 일원 8,695㎡의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주변 지형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옹벽과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안전성과 경관을 동시에 확보했다.특히 경관 옹벽 123m 구간에는 정선의 상징인 동강 할미꽃 형상을 입체적으로 조성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낙석 사고 위험이
HD현대일렉트릭이 UL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중저압 차단기 4종, ▲기중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진공차단기 ▲전자개폐기가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과 cU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UL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 가전, 산업용 장비 등의 완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엄격한 시험과 평가를 거쳐 부여하는 안전·품질 인증 제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지역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소카페 청송정원’은 2021년 시범단지 개장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장된 이후,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일홍 단지를 정성껏 가꿔왔다. 그 결과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또한 각종
원태인은 명실상부한 현재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다.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거두고 단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했던 경기가 없었던 그는 가을야구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원태인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대3 승리에 앞장섰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삼성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브라질에 완패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사흘 만에 달라진 얼굴로 돌아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엄지성과 오현규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정예 멤버로 치른 이번 두 차례 평가전에서 한국은 남미 강호 브라질에 0-5로 패하며 뼈아픈 결과를 남겼지만, 파라과이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전 선발 11명 중 8명을 교체하는 과감한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손흥민, 황인범, 김민재만 자리를 지켰고, 여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브로드컴은 차세대 AI 전용 네트워크 칩 토르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이 칩은 거대 AI 모델을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수십만 개 AI 칩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로드컴은 이 칩을 통해 생성형 AI 수요에 따른 초고속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엔비디아 중심 AI 네트워킹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발표는 브로드컴이 오픈AI에 맞춤형 AI 칩을 2026년 하반기부터 공급하기로 한 계약 발표 직후 나왔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개최한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계명문화대학교는 10월 13일 교내 복지관 지하 2층에 새로운 감성 휴식공간 ‘Cafe, 쉼’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Cafe, 쉼’은 계명문화대학교와 달서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유플랫폼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이 직접 창업한 사례로 대학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생이 그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자발적으로 흰색 도화지에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2025 제12회 전국학생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월드컵 경기장 서편 야외공연장 주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환경그림그리기대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신면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제부도 선셋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단순 방문지를 넘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