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 성료

20시간전
충북 보은군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소백장사 정선근, 태백장사 허선행, 금강장사 김기수, 한라장사 오창록, 백두장사 김동현이 안았고 단체전 우승은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차지했다.대회 기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관객이 경기장...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아 매입한 부동산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 수입 등을 올린 사업장들을 적발해 5억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2024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창업중소기업의 부동산 847건을 조사, 14곳을 적발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창업 후 부동산을 매입하면 4년 이내에는 취득세의 75%, 3년 이내에는 재산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적발된 업체들은 부동산을 매입한 뒤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임대를 놓거나 해당 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충주캠퍼스에서 마이크로 가스터빈 활용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유체기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중간발표회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마이크로 가스터빈을 활용한 창의적인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발표하며 기술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참가 학생들은 실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중간발표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주요 가스터빈 관련 산업체와 대학 교수진이 멘토로
대전 대덕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나섰다.구는 12월까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더풀 두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래놀이, 카드·보드게임, 패션쇼, 글쓰기 등 놀이 및 창작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심리적 안정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놀이 중심의 맞춤형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최충규 구청장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 예
호화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됐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재가를 거쳐 김용수 총장의 해임 처분을 확정한 것으로 지난 4일 확인됐다.앞서 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김 총장의 해임을 의결한 바 있다.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에 대해선 정직 3개월, 감찰 과정에서 또 다른 워크숍 관련 비위 사실이 드러난 교수 1명에게는 정직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후임 총장 인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손쉬운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서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도교육청 규정, 지침, 매뉴얼 기반의 AI 기반 자료 검색 서비스는 본청과 교육행정기관 직원 모두 이용할 수 있다.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법령·가이드 검색, 질의응답 등 질의를 통한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은 본청 직원만 사용한다. 업무포털 메뉴에 ‘AI검색서비스’를 만들어 접근성도 높였다.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메가존클라우드가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생성형 AI 기반 챗봇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 업계 최초의 생성형 AI 챗봇 도입 사례로,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동영상 답변까지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AI 플랫폼 ‘메가존 AIR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챗봇을 구축했다.메가존 AIR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집약
OCI홀딩스는 10일 대전과학기술원에서 OCI그룹 임직원 및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MBA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OCI-KAIST MBA는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 사업장과 연구소에 근무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경영학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2기 수료생 32명은 지난해 3월부터 1학기 정규 과정을 이수한 후 이번 7월 2학기 심화 과정을 거쳐
26분전
인천시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기업에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시는 11일 -미 관세 조치 관련 대미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고’를 냈다.지원 대상은 ‘미 관세 부과 피해 대미 수출 제조업 또는 제조업관련 중소기업’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한 기업이다.피해기업 판단 기준은 직접피해의 경우 최근 1년 이내 미국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 간접피해는 최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사 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 정례 회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회의에서는 하반기 협의회 운영 방안과 직원 복리후생, 조직문화 발전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사용자위원으로 남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근로자위원으로 제3기 위원들이 참석해 노사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제3기 근로자위원은 지난달 전 직원 대상 온라인 투표로 선출된 김민석 전략기획부문 브랜드전략팀 팀장, 임소은 경영총괄 컴플라이언스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옥중에서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지병으로 별세한 최홍엽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추모하는 서신이다. 조 전 장관과 고인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인연...
SK온이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과장급 전보▲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최영환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박재선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1국장 오해식 ▲인천공항세관 조사국장 전성배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원희 ▲부산세관 심사국장 김규진 ▲용당세관장 문행용 ▲창원세관장 김기환 ▲마산세관장 박노명 ▲경남남부세관장 이옥재 ▲울산세관장 이민근 ▲포항세관장 김재철 ▲목포세관장 석창휴 ▲제주세관장 정진우 ▲관세평가분류원장 강병로 ▲중앙관세분석소장 곽재석
정부의 대출 규제가 부동산 시장을 강타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비껴간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란 말이 상징하듯 일련의 건물로 대변되는 수익형 부동산 선점에 대한 로망은 규제에도 식지 않는 모습이다.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대체투자처로 자리 잡은 만큼 여유자금을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충분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실사 없는 투자는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직면할 수밖에 없
7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94억달러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다.지난 달 수출은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부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뺀 나머지 기간엔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승용차, 선박(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김민석 국무총리에 "경주 APEC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사항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며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X에서 김 총리 계정을 직접 언급해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이에 "대통령님 지금 그렇지 않아도 APEC 현장 1차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종합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오늘 점검 후 바로 보고드리겠다"고 답글을 올렸다.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김 총리와의 오찬 자리에서도 APEC 현장 방문을 당부한 바 있다.이날 경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거리에서 사진이 찍히네’… KBO 올스타전에 갤폴드∙플립7 체험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문화회관 연극특성화사업 7월 공연 연극 ‘고스트’
서귀포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심령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연극 ‘고스트’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희곡 작가 노엘 카워드의 명작 ‘유쾌한 유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죽은 전처의 유령과 현재 아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소설가의 기묘한 동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하는 탄탄한 코미디 연극이다.극 중 주인공 상중은 심령 소설 집필을 위한 영감을 얻고자 무당을 불러 심령체험을 시도하던 중, 3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엔지니어, 경영학 배운다… 카이스트서 MBA 수료식
OCI홀딩스는 10일 대전과학기술원에서 OCI그룹 임직원 및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MBA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OCI-KAIST MBA는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 사업장과 연구소에 근무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경영학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2기 수료생 32명은 지난해 3월부터 1학기 정규 과정을 이수한 후 이번 7월 2학기 심화 과정을 거쳐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민 불편 심했던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현장 수습 완료했지만 긴장 못놔
주민 불편이 심했던 인천 계양산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현장 수습이 완료됐다.최근 인천 계양산 등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킨 바 있다.하지만 주요 대발생 곤충은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미국선녀벌레 등으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문제는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따라서 환경부는 11일 지자체 및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붉은등우단털파리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늘 재배 시작…토양소독 및 건전한 씨마늘 사용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마늘 재배 농가에 철저한 파종 준비와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특히 파종 준비를 위한 토양소독과 우량 씨마늘 선별 및 소독을 강조했다.마늘은 인편으로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건전한 씨마늘의 사용 여부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 바이러스 등 전년도 재배지에서 감염되었던 병해충이 다음 세대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소독과 함께 병해가 없고 상처 없는 씨마늘을 선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최근 기후 변화로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