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성동 일대에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이 지난해에 5곳을 비롯해 올해 6곳이 조성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 80.3㎞와 철도역 17곳이 폐선·폐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경주시는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성동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3월 황성성당 옆 임시주차장을 시작으로 유림초등학교 앞, 럭키아파트 앞, 황성2지하차도 앞, 삼보5차아파트 앞 등 임시주차장 5곳이 조성됐다. 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