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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사기피해 조회 서비스 및 세무앱 사업자에 시정 조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더치트 및 세무대행앱 사업자 3개 사*에 대한 조사·처분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더치트는 중고거래 사기 및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 피해 사례를 등록·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사기 피해자가 피해 사례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사기 행위를 의심받는 자 개인정보를 피해자로부터 수집·처리하고 있었다. 개인정보위는 이에 대해 제3자의 급박한 재산상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보고...
통신장비 및 배터리 양극재 기업 피노가 59억원 규모의 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4일 공시에 따르면, 피노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업체 엘앤에프와 59억4329만원 규모의 NCM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피노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37%에 해당하는 규모다.총 계약 금액은 437만2000달러로, 3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산정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며, 대금은 수령 후 5
네이버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판매자들이 광고와 커머스 분야에서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설루션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이 사업 운영 전반에서 광고, 마케팅, CRM 등 AI 설루션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여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지난 3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AI설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성장
보바 거버넌스 재단이 AI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총 7000만달러 규모 자금 유치를 마무리했다.이번 투자는 탈중앙화 인프라를 지원하는 어웨이큰 재단과 글로벌 투자사 LDA 캐피털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보바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보바 네트워크는 하이브리드컴퓨트 기술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AI 기반 오프체인 연산과 연결하는 구조를 갖춘 레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첵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예상보다 짧은 수명을 가질 것”이라며 “새로운 기업들에게는 이미 끝난 게임일 수도 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제임스 첵은 “기업의 장기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냐가 관건”이라며 “투자자들은 초기 진입 기업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후발 주자들이 성공하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
7월 5일 오전 6시 29분경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열도 아쿠세키섬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9km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아쿠세키섬에서는 3일에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6월 21일부터 현재까지 1303회의 지진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강한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건물 붕괴 및 산사태 위험이 높아졌다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2025년 7월 대규모 지진 발생' 예언과의 연관성에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는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발자 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팟캐스트 ‘실리콘밸리 걸’에 출연해 “AI가 개발자의 역량을 10배 높인다면, 10명의 개발자는 100배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똑똑한 기업일수록 더 많은 개발자를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AI는 프로그래밍 학습을 쉽게 만들어 비전문가도 코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지만, 돔케는 “AI만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한 정책 추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상장지수펀드 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1년 기준으로는 방산·조선·증권 등 업종 섹터 ETF가 두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에 이르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수익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1년간 ETF 수익률 상위에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방산&우주’가 각각 1위, 2
폭염경보 등 인천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16명 더 늘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미추홀구 주거지 인근에서 A씨가 열탈진으로 쓰러졌다. 같은 날 오후 6시55분쯤에는 강화군 한 공원에 있던 12살 A군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입원해 병원
노동계가 쿠팡이 약속한 택배 노동자 과로사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조사한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0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과로사 대책 이행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부경본부, 택배노조 경남지부, 진보당 경남도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5
목요일인 7월 10일 오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금요일인
신안군이 대 및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최근 발생한 부산 공동주택 화재를 계기로 우리군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신안군은 7월 10일 신안군청에서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 119생활안전순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콘센트 및 분전함 교체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읍·면 실정에 맞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양양의 대표 플리마켓인 ‘비치마켓 @양양’과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이 함께하는 '비치마켓 @양양 X 포트락 마켓 in 후진항' 행사가 오는 12일...
경산소방서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관련, 시민 불안감 해소와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문'의 당헌·당규 수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이날 새벽 재구속된 직후 그와의 완전 결별을 사실상 선언한 셈이다.동시에 국민의힘은 주요 공직·당직자에 대한 당원소환제도, 상향식 비례대표 공천제 도입 등을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혁신위는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윤희숙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1호 안건으로 의결했다.윤 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기 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암 투병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식 회의에서 “산불 피해 지역을 확실하게 재창조하면 제 암도 100% 나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10일 오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산불피해 재창조 본부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암 진단 이후 1개월여 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한 이 도지사는 이전과 다름없는 에너지로 회의 전체를 주도했다. 회의는 3월 경북 북동부권을 휩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들의 복구 방향을 점검하고 단순 복구가 아닌 ‘재창조’ 수준의 지역 재설계를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도지사는 “이번 산불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결정 후 이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특히 KT는 자사 직원들에게 가입자 유치를 위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까지 교체하도록 권고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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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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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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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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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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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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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계 원로 “민주주의전당 폐쇄하고 전시 새로 짜야”
경남 시민사회계 원로들이 창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을 임시 폐쇄하고 전시 구성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지역 원로모임·경남행동은 10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앞에서 ‘전당 임시 폐쇄·전시 수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정철 열린사회희망연대 고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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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기업과 1일 체험 공감마케팅 추진
BNK부산은행은 10일 지역 우수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1일 체험 공감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은행 직원이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가 해당 업종의 실무를 체험하고, 동시에 기업체 직원이 은행의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는 쌍방향 1일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업무 벤치마킹을 넘어 기업 간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체험분야는 ▲ESG경영 ▲정책자금 및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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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온열질환자 86명...지난해 대비 66명 많아져
폭염경보 등 인천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16명 더 늘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미추홀구 주거지 인근에서 A씨가 열탈진으로 쓰러졌다. 같은 날 오후 6시55분쯤에는 강화군 한 공원에 있던 12살 A군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입원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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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최고 연 2.9%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인기몰이 중인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의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씨드모아 통장은 일별잔액에 대해 2.2%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이벤트 우대금리 연 0.7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9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이벤트 기간인 9월 30일까지 신규가입 시 ▲마케팅 동의 0.2%, ▲매일의 최종잔액이 3억 원 이상인 경우 추가 0.5%로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한다.또 예치기간, 입출금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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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중대재해 잇따라...“죽음 이주화 막아야”
최근 이주노동자 중대재해 소식이 이어지자, 경남이주민센터는 ‘죽음의 이주화’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10일 경남이주민센터는 ‘죽음의 이주화는 그만, 더 이상 이주노동자 목숨 빼앗지 마라’는 성명을 냈다.이들은 이주노동자가 열악한 노동환경 속 중대재해를 겪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