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2차 면접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고산농협과 조천농협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와 남딘성 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현지 면접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대면 면접 등 다단계 선발 절차를 거쳐 진행됐는데, 최종 60명의 근로자가 채용됐다.선발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농업 종사 경력, 건강 상태 등 실질적인 근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17일 이뤄진 제117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22억300만4452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9, 24, 40, 42,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4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8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870만5881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059명으로 156만372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2897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9만472명으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작은 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이 진행됐다.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
제주도 정책결정에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가 확대 구축되고, 각 위원회 등의 여성 대표성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성대표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획의 핵심 추진과제는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확대 및 현행화 △위원회 및 공공기관의 여성 참여율 제고 △제주형 특화기준 마련이다.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제주도는 현재 1852명 규모의 여성인재 DB를 2025년까
제주시의 갈등조정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제주시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4기 제주시 갈등조정자문단'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 지역의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번 제4기 갈등조정자문단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과 도내 연구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7년 5월 14일까지이다.갈등조정자문단은 앞으로 제주시의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갈등사업에 대한 맞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의 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기탁식은 제주재단이 제주 관광 수요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제주-충남재단 임직원 약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제주, 충남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이와 함께 제주-충남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
전국 교수와 학자, 시민사회 운동가들과 함께 개헌국민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기점으로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개헌 공약을 쏟아내고 있어 고무적입니다.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로 말미암은 정치·경제·사회적 혼란을 겪으며 국민은 새로운 시대변화와 국가 대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급변하는 기후 환경으로 기록적인 폭우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및 도심지 침수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박광희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광명시는 ▲목감천 정비 ▲하안동 공공하수도 설치 ▲하안·소하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배수펌프 교체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상습 범람 위험이 있는 목감천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21일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제는 진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을 위한 나라를 반드시 실현할 때”라며 6월 3일 선거의 결정적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연설에서 “이 나라의 권력 순위는 국민, 선출된 권력, 위임된 권력의 순이다. 그런데 자신이 왕이라도 된 듯이 착각하는 자들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작년 12월 3일 군정을 통한 영구집권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그 내란을 진압한 것은 바로 여러분, 국민들이다”라며 주권자 국민의 힘을 재확
청년·대학생·지방의원·법률가 등 400여 명 규모 ‘공명선거감시단’ 가동
이재명 후보 대상 허위사실·흑색선전 집중 감시 등 24시간 온·오프라인 감시체계 구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공명선거감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명선거감시단은 선거법에 정통한 법률전문가와
대구 중구청이 ‘부부의 날’을 맞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난임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상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불법스팸 대응 및 정보보호 조치, 이용자 보호방안 점검이 이뤄졌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송파청사에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동통신 3사 불법스팸 대응상황 및 현황을 점검했다.국민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문자 방지 노력 등 이통 3사 이용자보호 방안을 살피기 위한 점검이다. 이날 점검에는 이상중 KISA 원장, 류탁기 SKT 부사장, 임현규 KT 부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위원장은 SKT를 비롯해 KT,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6·3 대선을 앞두고 끝내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기로 했다. 진보정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존 원칙에도 불구하고 내부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진보정당 또는 연대·연합을 실현한 후보 지지 방침을 논의했으나, 밤늦게까지 의견이 엇갈리며 안건을 종결했다. 지난달 29일 중집에서도 같은 안건이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특히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사퇴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후, 관련 안건이 사실상 민주당 지지로 이어질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대선 후보를 향해 강력한 지방분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방분권경남연대는 21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강력한 지방분권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방자치권과 주민 주권이 보장된 행정통합을 이루려면 실효성 있는
영호남 교수·문화예술인·경제인이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1015명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함께했다.이들은 내란 전모를 철저히 밝혀 그 잔당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급변하는 기후 환경으로 기록적인 폭우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및 도심지 침수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박광희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광명시는 ▲목감천 정비 ▲하안동 공공하수도 설치 ▲하안·소하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배수펌프 교체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상습 범람 위험이 있는 목감천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
21대 대선에서 잠잠하던 ‘헌법 개정’ 논의가 다시금 불이 붙었다. 18일 45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매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개헌’ 공약을 꺼내 들면서다. 이 후보 측 선언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즉각 화답하며 치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