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선성현문화단지가 올가을 현대미술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전역에서 ‘2025 예끼아트페어-일로평안’을 연다.이번 행사는 선성현문화단지 건물 전체를 활용한...
청도의 풍광과 일상이 사진 속에 생생히 담겼다. 29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은 단순한 수상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였다.‘청도, 그리움이 피어나는 길’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 12일부터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전국적 재난으로 번진 대형 산불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 2명이 오는 11월 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고 법원이 29일 밝혔다.이번 산불은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군 장비와 수천 명의 공무원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진화까지 1
작은 대야에 담긴 치어 수천 마리가 남대천으로 풀려나며 지역 하천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의지가 더해졌다.의성군은 올해 붕어·메기·동자개 등 경제성 어종 총 10만2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지난 28일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토종 치어 4
새정부 국정과제와 발맞춘 포항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철강과 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바이오·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과 해양관광을 아우르는 전략사업을 구체화해 국책사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29일 시청에서 열린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중 우호의 밤 & 문화예술공연’이 지난 28일 오후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행사장에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5년도 청년 신진감독 제작지원’ 대상자로 리예.K·손관희·김기림·박주우·이연빈 감독 등 5명을 선정했다.경남문예진흥원은 경남 기반 청년 신진감독의 영화·영상 제작 및 멘토링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11건이 접수됐는데, 기획안 의도·타당성을 포함해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명품 선물을 받은 뒤 통일교 인사에게 전화해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사실이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특검은 이를 알선수재 혐의의 핵심 증거로 제시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는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총 8293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농축차 등을 건넸다.윤씨는 대선 지원의 대가로 김 여사 측과 접촉을 시도했고, 전씨는 윤씨의
넷마블은 3일 ‘뱀피르’에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골드 획득 밸런스가 개선됐다. 또 일일 퀘스트로 획득할 수 있는 골드 보상이 2배로 늘어났고, 빛바랜 유산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골드 보상도 2배로 증가했다.명중률 밸런스 개선도 이뤄졌다. 명중률 스탯 밸런스가 상향되고, 몬스터 회피율이 재조정됐다. 이 외에도 새 컬렉션 장비 32개, 유물 12개, 수집품 16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보강됐다.
“여행은 낯선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나를 다시 만나는 일이다.” 아침 일찍 보스턴을 떠나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8시간 긴 여정을 고속도로를 달렸다. 사위와 딸이 번갈아 운전해 줘서 편안하게 고속도로 주변을 감상할수 있었다.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솜사탕처럼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쾌한 아침의 길 위에 오르는 순간, 차창 밖으로 흘러드는 공기는 아주 신성하고 맑았다. 사위가 핸들을 잡은 차 안에는 딸이 준비해 온 과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암호화폐 관련 종목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이 예탁결제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테슬라 주식을 6억5700만달러 규모로 순매도했다. 이는 2023년 초 이후 최대 규모다. 테슬라에 두 배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TSLL에서도 같은 기간 5억54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올해 초 이후 최
김해시가 관급 공사 계약에 따른 계약이행 절차 간소화 방안을 제시해 시행에 들어갔다.시가 3일 밝힌 관급공사 행정 절차 간소화 방안은 계약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분산된 서류를 하나의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표준화해 제출서류를 최소화한 것이 핵심 골자이다.시 당국은 이번 계약이행 절차 간소화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 시민과 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중요 혁신이라며, 향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행정 실현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기존 계약에는 계약보증금지급각서, 청렴이행서약서, 임금지불서약서 등 총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로 압수수색을 당했던 롯데카드가 최근 해킹 사고까지 겹치며 휘청이고 있다.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이어졌지만 금융당국에 늑장 신고한 사실이 확인돼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역임하며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조좌
안산시가 오는 13일 시민과 아이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마련한 호수공원 가족친수 놀이터의 문을 연다. 가족친수 놀이터는 물놀이장과 놀이·휴게시설 등을 갖췄다.준공 개막식과 버블 매직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공연을 열고 푸드트럭 존,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5년도 청년 신진감독 제작지원’ 대상자로 리예.K·손관희·김기림·박주우·이연빈 감독 등 5명을 선정했다.경남문예진흥원은 경남 기반 청년 신진감독의 영화·영상 제작 및 멘토링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11건이 접수됐는데, 기획안 의도·타당성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