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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전국 게이머들의 열정이 제천을 달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오는 12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시범종목 △이터널 리턴을 포함해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약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특히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더욱 새롭고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접수 플랫폼 ‘GGGL’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충북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올해도 지역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기획·제작·판매 전 과정을 경험하고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실천형 교육 동아리다.  학생들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전달했으며 대표 학생들은 제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올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지역상생 기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주식회사 푸른 유통은 지난 9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180만원 상당의 들기름 김 300세트를 전달했다. 푸른 유통은 평소에도 지역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져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지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주식회사 푸른 유통 김명자 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고 밝혔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귀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주식회사
 충남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최고 등급 S등급을 달성하고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순환 전 과정에 걸친 정책 추진 정도를 14개 지표로 평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먹거리 정책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군은 먹거리 전담
충북 제천시 용두동에 거주하는 제천여고 쌍둥이 자매 유지원·유서원 학생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두 학생은 지난 9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지원·유서원 학생의 기부는 올해로 4년째다.  두 학생은 “그동안 틈틈이 모은 용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된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가구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은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이날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 영역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정연구원은 지난해 1월 개원한 이후 ‘ESG 정책연구로 지속가능 도시전환을 견인하는 중부권 대표 싱크탱크’를 비전으로 삼고 도시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유도,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성과 실행력 강화 등의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 이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사업 등에 쓰일 예정으로, 충남도의회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기부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홍성현 의장은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절망에 빠진 분들에게는 다시
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행위를 제보한 우수 제보자 29명에게 총 1억 3,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식을 열었다. 이 제도는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불법 금융투자 등 각종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국민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6월 도입됐다. 2024년 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7억 4,9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올해부터는 제보자 1인당 최대 포상금액이 기존의 2배로 증액되고, 전체 포상 규모도 확대됐다. 금
10시간전
경기도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 RE100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경기도의 ‘공공기관 RE100’은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 RE100을 정책으로 공식화한 사례로, 2023년 4월 비전 선포와 함께 민선 8기에서 본격화된 핵심 에너지정책이다. 경기도 모든 공공
전홍선 기자 = 2026년 1월 1일부터 실업급여의 하루 최대 지급액인 상한액이 6만 6000원에서 6만 810...
18시간전
2026년 1월 14일~16일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기술 상담전 ‘코스메 위크 도쿄 2026’이 한국 파빌리온 2곳을 공개했다.한국의 K-Beauty는 일본 화장품 수입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코스메 위크 도쿄 2026에 설치될 한국 파빌리온 2곳에서는 한국 화장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최신 K-Beauty 트렌드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OEM·ODM, 뷰티 디바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진솔한 수업 개선 경험과 현장의 도전을 담은 자료집 ‘수업 용기’를 발간하고 변화를 공유했다.이번 자료집 발간은 ‘2025 수업 개선을 위한 도전 과제’의 하나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은 수업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자 만들고자 추진됐다.‘수업 용기’ 자료집은 씨앗 교사 20명을 포함해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집필에 참여해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녹여냈다. 이론 중심의 안내서를 벗어나 수필 형식으로 구성해 교사들이 부담 없이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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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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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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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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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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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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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제련동맹, 최윤범회장 경영권 방어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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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비철금속 고려아연이 11조원을 들여 미국에 신규 제련소를 세우기로 한 가운데, 이번 신규 투자로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미 정부, 방산업계와 합작법인 형태로 10조9000여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와 같은 형태의 ‘쌍둥이 제련소’를 세운다.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미국 측과 함께 출자금을 마련하고, 이 중 2조8600억원을 유상증자에 투입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지분구조에 변동이 생기게 된다.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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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업중단위기 학생, 10명 중 9명 다시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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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학업 중단 위기학생 10명 중 9명은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 끝에 다시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에서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한 학생은 114명이다. 이들은 학업 중단 의사를 밝혔지만 일정 숙려기간을 갖기로 하고, 시교육청 꿈키움지원단과 1대1로 상담하며 정서 회복과 학업 지속 의지를 키웠다. 올해 실시된 상담만 1435회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자연 체험활동, 맞춤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활동 등도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경험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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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에 원전 추가건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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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 지역 일부 주민들이 신규 원전 건설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반핵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울주군주민회, 울산시민연대울주군모임, 남울주사람들모임 등 군 지역 10개 단체로 구성된 신규원전반대울주군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규 원전 유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이미 서생은 핵발전소 포화 상태”라며 “인접한 기장·월성에는 운영 중이거나 정비·건설 중인 원전은 물론, 영구 정지 단계까지 포함해 핵발전소가 총 16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정부와 한수원의 주장대로 핵발전소가 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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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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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 △농축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 기반 등 6개 부문의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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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의 살며 생각하며(67·끝)]겨울 창가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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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따뜻한 것을 찾는 계절이 됐다. 에어컨 아래에서 냉커피를 마신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따뜻한 햇살을 기다리는 날씨로 바뀌었다. 수시로 변하는 마음이지만 겨울 추위 속의 따뜻함이 여름 더위 속의 서늘함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수록 한여름의 에어컨 바람보다 겨울 창가의 햇살이 주는 온기가 훨씬 편안하다.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커피숍의 냉기는 한여름에도 조심스럽다. 그러나 겨울 창가에 비치는 햇살은 굳이 피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온화하다. 유리창이 큰 찻집을 찾아가면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경험이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