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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복원 20년 청계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 살림을 정직하게 잘할 지도자가 나와서 우리 국민들이 단합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청계천 준공 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청계광장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나라가 어려운 때"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안정돼 나라 살림을 정말 제대로 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쓰면서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해 극동지역과 아시아지역이 안보적으로도 어려운 때"라고 우려했다.그러...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많은 분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단단하게 다져 온 팀워크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고요."걸그룹 있지가 9일 열 번째 미니앨범 '걸스 윌 비 걸스'로 지난 6년 동안 다져 온 멤버들 간의 '우정'을 재조명했다.있지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믿지'도 우리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감을 좋아하리라고 생각했다"고 신보 콘셉트를 소개했다.그러면서 "다섯 멤버가 무대에서 하나의 몸이 돼 움직이는 것"이라며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가 7일 경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발을 뗐다.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학생 20명과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실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대학생협의회는 수원시와 각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생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학생 행정 지원을 협의하고, 청년지원사업을 홍보한다.수원시 주요 행사를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역할도 한다.이날 발대식에는 제3
경기도의료원이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학생을 위해 의료진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구강건강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경기도 공공의료 지원사업이며, 경기도의료원은 장애학생을 위한 이동형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통해 보편적인 구강보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은 무료이동진료팀이 보유한 치과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하여 차량 내 진료실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첫 번째로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개최해 정치와 예술이 일치된 김가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이 전시와 연계해 ‘대종교와 독립전쟁, 그리고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경기도박물관과 동농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2~6시 동안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대종교의 ‘홍익인간’ 사상이 완전한 광복으로서의 남북통일을 실현하는 사상적 기반임을 재조명하는 자리다.특히 단군민족주의를 표방한 대종교인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이뤄내면 민주주의가 더 진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성명서 낭독,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영찬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의원이 물꼬를 튼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내부계단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기본구상용역 결과 내부계단에 E/S 12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나라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맞붙는다.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치러질 두 경기 중 하나로, 구체적 장소와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맞붙는 건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치러진 친선경기 후 3년 4개월 만이다. 당시 대표팀은 0-2로 끌려가다 손흥민, 정우영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전적은 7전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국제축구연맹(FIFA
경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7200만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평가에서 구는 재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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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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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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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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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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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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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보훈요양원 종사자 대상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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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최근 수원보훈요양원 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구강건강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민숙 치과위생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정민숙 치과위생사는 어르신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구강 근육 유연성의 중요성 ▲ 치매 노인을 위한 구강간리법(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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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맛'으로 승부한다…품질기준 개선 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와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감귤 품질기준을 개선한 정책이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550건의 규제개선 사례가 제출됐으며,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각 사례는 규제개선의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다른 지역이나 분야로의 연계·파급성 등 네 가지 항목으로 종합 평가됐다.제주도는 기후위기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기존 감귤 상품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생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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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농촌 공간 정비사업 선정 간동 간척리 정주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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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화천군의 농촌지역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화천군 간동면 간척지구 약 7,111㎡를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2차 지원 대상지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했다.이에 따라 화천군은 국비 25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철거 대상 축사로부터 반경 1.5㎞ 안에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간동 세대 공존 자립형 주거단지. 복합 공동체 마을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악취 해소 등 정주환경 개선이 크게 기대된다.정부가 2021년부터 시작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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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절기 대비 '가축질병 신고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가축질병 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6월 16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가축질병 신고센터는 질병진단반, 방역지원반, 소독지원반 3개 전문팀으로 구성되어 신고 접수 시 현장 출동, 시료 채취 및 질병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한다.센터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자체 방역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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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네소타주의원 총기 테러 피습… 의원 부부 둘다 숨져
미국 미네소타주 전 하원의장을 지낸 멜리사 홀트만 민주당 의원과 그녀의 남편이 14일 자택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멜리사 홀트만 주의원의 피습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건이 정치적 동기를 띤 테러성 범죄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용의자는 이날 새벽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 지역에 있는 홀트만 의원의 주거지에 침입해 부부를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니라 정치인을 표적으로 삼은 계획적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