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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주범’ 심근경색, 10년새 1.5배 증가… 뇌졸중 9.5%↑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환자도 같은 기간 9.5% 늘었다. 지난달 29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3만 4612건으로 10년 전인 2011년보다 발생 규모가 약 1.5배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1만5281건에서 2만5441건으로 약 1.7배 증가했다. 여성...
폭염이 기승을 부린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앞 달구벌대로에 클린로드 시스템이 가동돼 무더위로 인해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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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회안정만 조직으로 출범시킨 ‘행복기동대’ 발대식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높다. 이·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밀착 자원봉사 인력 6000여 명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는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사회안전 시스템이다. 기동대가 사회생활의 급격한 분절화 여파로 날로 심화하는 고독사와 고립의 참상을 완화하는 촘촘한 안전망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 ‘하나의 불빛! 한 번의 관심으로 이웃의 삶은 크게 변합니다’라는 주제로 출범한 행복기
포항시 북구 환여동은 12일 북포항새마을금고,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평생교육 공동 과제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관내 위기가정 지원과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돼야 한다.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
청송군은 청송군새마을회와 협업해 지난 7일 청송정원에서 개최된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를 했다.
청도군 각남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를 막론하고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김장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사랑 愛 채움 나눔 냉장고에 삼계탕 등 반찬을 기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지진 발생 즉시 진도Ⅴ로 측정된 전라북도의 농업용 저수지 총 2180개소의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최선을 다
14시간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산지와 경북,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당분간 기온은 평년(
19시간전
울산 실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9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막을 내렸다. 12일 울산 동천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15개 종목 19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축전은 다양한 종목에서 어르신들의 체력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총 15개 종목이 열렸다. 이날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700여명의 참가 선수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
광명지역신문=나대원 본지 편집위원 / 청목조경 대표이사> OEC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노인빈곤율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약 50%에 달한다.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376으로, OECD 평균보다 컸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뜻이다. 한국 노인의 소득불평등은 전체 인구의 불평등보다 더 심각하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급속한 고령화, 소득 불평등으로 극심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추가로 기소했다. 12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
24시간전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대한민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공항의 이름은 지역명으로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의 경우는 유명 인사의 이름으로 공항명에 넣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국제공항은 대부분 유명 인사 이름으로 하고 있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대표적이다. 미국은 케네디 국제공항 외에도 공..
경북도의회 김창기 의원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ㆍ홍보 등을 추가하는 '경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2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이란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출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하고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심리상담사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현재 경북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이지만 관련 조례에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김만식 기자=이제는 굳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필요한 금융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계좌이체나 결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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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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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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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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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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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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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신음하는 노동자들…“휴식권은 그림의 떡”
체감온도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경남을 비롯한 전국을 뒤덮었다.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야외 현장 노동자들은 이른 더위가 야속하다. 기후변화 등으로 기온은 매년 오르지만 쉴 권리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다.안준호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동안전부장은 여름철 조선소를 한증막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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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 스포츠대회 14~16일 개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 스포츠대회가 14~16일까지 강원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합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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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원로작가회 21회 정기전 열어
경남원로작가회는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제21회 경남원로작가회전'을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연다. 올해 정기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총 68명이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의 분야에 있는 작가들이 나섰다.윤복희 경남원로작가회 회장은 올해 연임을 하게 되면서 정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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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읍 공장서 불 ... 소방당국 진화 작업중 
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부품 도장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작업을 펼치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9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자동차부품 도장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에 합성수지 등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경주시가 이날 오후 3시 54분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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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구산면 해상 양식장서 끼임 사고…60대 노동자 1명 사망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양식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60대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창원해경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26분 구산면 인근 해상 양식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ㄱ 씨가 양망기에 끼여 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양망기는 바다 아래에 설치한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