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한국임업진흥원은 12월 2일,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지개발 현장에서 나오는 임목을 국산목재 자원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개발 현장 내 임목을 폐기처리하는 대신 자원으로 활용하는...
GC녹십자는 지난 4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출의 탑은 작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된다. 해당 기간 동안 GC녹십자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3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 성장은 견고한 글로벌 백신 사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일 개최된 ‘2025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최우수 기관상은 2000년 이후 25년 만의 결실로 경상북도 농정 핵심사업인 농업 대전환 추진, AI·로봇 적용을
▲경주 양남 주상절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문무대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기념하여 겨울 동해안의 매력을 담은 ‘경북여행 MVTI 12월호 – 바다의 겨울, 그 곁에 우리’와 경북 동해안의 지질학적 가치에 집중한 ‘특별판 – 지구의 걸작,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을 동시 발행한다. 12월호는 겨울이라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대구
경상북도는 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행복기동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와 함께 주관하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상북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 운영 성과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2.4일 국회에서 개최된 「지역균형성장 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교부세 확대 방안」국회 토론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부남 의원, 이성권 의원, 박정현 의원, 이광희 의원 등과 공동 개최되었으며,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쿠팡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에 부과되는 과태료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정부 기관에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형사 처벌 중심의 기존 방식은 사회적 비용이 크다며, 경제 제재를 현실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법제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강제 조사권 부여 여부도 검토 지시사항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도 강제 조사권 보유 여부와 실제
제천 도심에 다시 문화가 들어선다. 한때 지역 영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던 제천의 옛 제천메가박스 건물이 올 12월 ‘제천문화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며 도심에서 사라졌던 복합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되살린다. 극장 운영 종료 이후 오랜 시간 비어 있던 공간이 전시-영화-공연이 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문화 거점으로 재편되는 것이다.이번 개관은 단순한 시설 리모델링을 넘어 ‘도심 안에서 문화가 다시 작동하도록 구조를 되돌리는 작업’에 가깝다. 외곽으로 분산되거나 일회성 행사에 머물러 있던 문화 경험을 시민의 생활반경 한복판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주변 인물로 조사받아 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1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에도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안부수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서울고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심사를 받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모 전 이사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미 핵심 증거가 확보된
구글이 일부 언론사 구글 뉴스 페이지에 AI가 생성한 뉴스 요약을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1일 보도했다. 참여 언론사에는 타임스 오브 인디아, 워싱턴 포스트, 엘 파이스 등이 포함됐다. 참여 언론사들은 구글로부터 직접 수익을 받게 된다. 이 기능은 구글 뉴스 페이지 내 특정 언론사 기사에만 적용되며, 구글 검색 결과나 뉴스 전반에는 표시되지 않는다.구글은 이미 지난해 AI 뉴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코코아 농부들은 기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연구팀은 가나의 다양한 기후대에 있는 코코아 농장의 그늘나무가 주는 이점을 연구했다. 기후 변화는 대부분의 농부가 강우에 의존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괴팅겐 대학교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그늘나무(넓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예상대로 3연속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다. 하지만 내년 금리인하는 1회에 그칠 것이라는 예고가 제시됐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같은 금리 결정은 악화된 고용상황에 대응하는 방편을 찾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한 '매파적 금리인하'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