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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9월까지 6억6천만달러 역대 최고

전라남도는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6천42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증가율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품목별로 수산식품은 4억 2천163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1% 증가했으며, 쌀, 배,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은 7천386만 달러로 47.3%, 음료, 유자차, 과자류 등 가공식품은 1억 741만 달러로 8.4% 각각 늘었다.이번 수출 증가세는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이 주도했다. 김 수출액은...
예산군의회는 3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문화·관광 ESG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변경동의안’ 등 13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할 계획이다.또한, 4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청주 청남대 견학 일정을 통해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사례와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보고, 예산군에 접목 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및 `2026년 지방 재정 운용방향‘등을 논의했다.정읍시는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행정조직 효율화 및 예산 절감사례’를 발표했다.이날
경기도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도 전역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취약시설 중점 점검’을 한다.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도 전역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3,919억 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 소관 시설별 전문 부서와 시군 합동으로 추진한다.점검대상 시설은 지난해 겨울 대규모 시설피해가 발생한 농수산물시장을 비롯해 시군별로 전통시장, PEB구조물, 비닐하우스, 축사,
인천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 내 집기를 전면 교체하여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대학교는 매 학기 학생 복지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식당 집기 교체를 통해 재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했다. 총학생회 복지국장 허교 학생은 " 학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의 집기가 전면 교체되어 급식 환경이 개선된
KT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 통합 운용 검증으로 KT는 실증을 통해 통합 교통 관리 체계와 도심항공교통 운영의 핵심 인프라인 5G 항공망의 안정성을 입증했다.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팀 소속으로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15km 구간에서 실증을 수행했다. 이번 실증에서는 KT가
서산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가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10월 31일 박람회 참가자를 맞이하는 환영 만찬으로 막을 올렸으며, 지난 1일에는 서산버드랜드 개관 이래 일일 최다 관람객 5,253명을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의 둥지 천수만, 세계의 둥지 서산에 틀다’를 주제로 총 3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올해는 중국과 일본, 미국, 에콰도르 등 18개국 45개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해안 대표 미항인 죽변항 일원에서‘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에서 갓 잡힌 신선한 수산물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로 마련됐다.첫날인 11월 7일에는 오전부터 행사장 준비와 스탭 배치가 진행되며, 본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가요제 예심 무대가 열린다. 오후에는 죽변항 일원에서 ‘보물찾기 이벤트’와 돌발 이벤트 ‘토끼야 용궁가자’가 진행되고, 수산물 즉석 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가 광명경실련이 실시한 ‘2025 광명시의회 입법평가’에서 ‘올해의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조례의 실효성, 시민체감도, 정책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재한 의원의 조례는 보호종료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모델 제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의원은 “청년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첫걸음이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비타민C 외교’로 불리는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한다.6일 제주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 감귤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비타민C 외교로 호평 받았던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며 “제주 감귤이 이끌어 낸 남북교류협력은 민간 차원의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정동영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 협력은 남북관계
용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내 의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A의원에 대해 제명을 권고하고, B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금품 제공 의혹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조사 과정에서 A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B의원은 금품 전달에 관여한 정황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위원회는 수사 기관의 처분 내용과 내부 진술, 증
진주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진주형 산림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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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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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서 자연의 소중함 글로 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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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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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체결
네오위즈는 3일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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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5년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성료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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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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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BNK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독서경영 확산을 위해 2024년 7월 전 계열사가 전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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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5기 유튜브 채널 울산고래TV 홍보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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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울산고래TV’와 함께할 ‘제5기 유튜브 창작자 홍보단’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홍보단 모집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울산지역 유튜버 가운데 울산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이다.모집 규모는 10개 팀이다. 울산시는 신청서와 채널 운영 현황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12월3일 시 공식 누리소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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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추가 붕괴 위험 4·6호기도 해체…발파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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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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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4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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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 6일 남구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고희안 강사의 ‘재즈 인 더 무비’가 진행됐고 영화 속 재즈 음악을 현장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획돼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 4기는 ‘아르누보를 넘어선 영혼의 미학: 알폰스 무하’, ‘인상주의 대표화가: 세잔과 르누아르’, ‘천의 얼굴을 가진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 ‘불멸의 오페라 주인공들: 돈 조반니, 카르멘, 토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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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서 신라계 석실묘 확인…대가야 멸망 후 권력 이동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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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대가야 멸망 이후 신라 세력의 진입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 확인됐다.고령군은 도굴로 훼손돼 방치 상태에 있던 지산리 석실묘에 대한 긴급 발굴조사 결과, 해당 유적이 신라계 횡혈식 석실묘로 밝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로 고령지역의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