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원 단체가 인천시의회 이용창 의원의 “특수교사 순직 처리 납득 안 돼” 발언을 규탄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인천교사노동조합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이 의원이 고인의 죽음을 순직 처리하는 점이 납득이 안 된다고 발언한 사실에 대해 깊은 유감과 강한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노조는 ”특수교사가 마주한 과중한 돌봄, 부족한 인력, 위험한 근무환경 등 교육 현장의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지하고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고인의 죽음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과중 노동과 행정적 방치가 빚어낸...
시민, 예술가, 그리고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드는 제3회 배다리축제가 헌책방 거리와 배다리 일대 골목을 무대로 17일~18일 이틀간 열렸다. '책이 머문 골목, 사람이 이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쳤다.올해는 ▲헌책방 토크쇼 ▲인형극 ▲주민 직접 참여한 '배다리 패션쇼'등을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기획했다.'관객이 아닌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점이 돋보인다. 지역 관광과 골목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외부관람객들에게 스탬프투어를 실시한 점도 흥미롭다. 인천 동구는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1955년 삼천리연탄기업사로 첫발을 뗀 삼천리는 도시가스부터 열, 전기까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그룹으로 성장했다.삼천리그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외식, 자동차 딜러, 해외 호텔 등 생활문화 부문과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등 금융부문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며 국민 생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70년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공헌도가 높은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최초로 첸나이, 비사카파트남, 할디아 등 동인도 3개 항만을 연결하는 FIE 서비스가 개설되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로, 에스아이티씨가 2,433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운영한다.인천항과 인도의 첸나이항을 16일 만에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동인도에 분포한 주요 제조공장과 수도권의 원자재와 완제품 수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방세관에 상근 관세사를 배치하는 '국선 관세사 제도'가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위한 ‘국선관세사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기존 공익관세사 제도는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전문성 부족과 인력 감소로 중소기업의 관세 애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공익관세사 수는 2020년 80명에서 올해 41명으로 약 49% 급감했고
재능대학교는 17일 제물포캠퍼스에서 지역 기업 재직자 대상의 3D프린팅 융합 교육훈련을 위한 ‘재능대학교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첨단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 신기술 융합훈련 사업으로, 지역 산업체 재직자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의료·바이오·전자·기계 분야 재직자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시 교육훈련을 운영한다.재능대학교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영종봉사단이 지난 17일 영종 골든테라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공사 현장 인근 해안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이날 윤 청장은 “책상에서 보는 영종과, 이곳 현장에서 마주하는 영종은 분명히 다르다”며 “이런 현장에 더 자주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제청과 인천시가 협력해 영종의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봉사단체 한 참가자는 "영종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곳이지만, 해양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며 “공공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그리고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김 의원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온 대표적인 현장 중심형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시민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노린다.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3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도장애인체육회는 30종목에 선수단 977명을 출전시킨다.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가 반드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중심'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소감은.“지난해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를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용품
한국공항은 10월 24일 제주시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학생들을 초청해 ‘기업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이날 제동목장 한우 축사와 생수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대한항공 정석비행훈련원으로 이동해 교관들과 함께 공항시설과 전시 비행기를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마지막으로 제주민속촌을 방문한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옛 생활상을 체험하고,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진행한 ‘태광 가을 음악회 : Melody in the City’가 이달 24일 씨네큐브에서 열린 를 끝으로 보름 동안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마지막 무대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으로 꾸며졌다. 그룹홈, 연동지역아동센터, 종로구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