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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룰살롱 접대 아닌 후배들 밥 사주고 주점 들러 찍은 사진... 술 안 마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더불어민주당이 '룸살롱 술접대 증거'라며 공개한 사진 3장에 대해 '해당 사진은 접대와 무관하다'는 내용 자료를 22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조선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2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민주당이 공개한 자신이 찍힌 사진 등에 대해 "해당 사진은 2023년 여름 가끔 교류하던 지방의 법조계 후배들이 서울에 올라와 만나서 밥을 사주고 헤어지기 전 후배들의 요청에 따라 찍은 기념사진"이라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부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열린 제2차 사회 분야 TV 토론에서 ‘원전 안전성’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을 언급하며 한국 원전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원전 불신을 드러낸 극단적 사례”라고 비판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원전을 불신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다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날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는 중국 동해안에 밀집한 원전들을 언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단일화의 1차 시한을 넘긴 상황에서 대선 완주 의지를 보이는 이 후보에 힘을 싣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김 후보와 이 후보의 단일화를 주장하는 나경원 의원의 SNS글을 비판하는 게시물에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나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죄자 ‘독재총통’ 이재명 저지를 위한 단일화를 해야 한다”며 단일화를 촉구
국힘 측 연일 단일화 구애에도이준석 “끝까지 완주” 선긋기당권 제안 거래설마저 불거져국힘 내부선 계파갈등 재점화‘친한계-친윤계’ 간 불신 심화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갈 전망이다.이준석 후보는 22일 후보 단일화의 골든타임인 투표용지 인쇄일을 이틀 남기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 끝까지 이준석,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이 받아볼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친윤구태청산'만이 국민의힘과 보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4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것만이 이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제가 지금 친윤구태청산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 중요한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기 위해서"라며 "그래야만 지금 지지율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김건희 부부 뒷배로 호가호위하고 아첨하다가 나라 망치고, 불법계엄 옹호하고, 계몽령이라
토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새벽부터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5~10mm, 대구, 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mm 내외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때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은 25일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며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대구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범죄자' 이재명 후보의 완전한 퇴출을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 원칙에 합의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치 재건의 과제가 단순하지 않은 만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결단에도 많은 고민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적대적 진영 대립의 정치를 종식하고,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협치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국민 앞에 보여드리겠다"며 이준석 후보에게 힘을 합치자고 또 한번 제안했다.이어 "단일화의 방식은 '아름다운 단일화'로 함께 공동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해 "삶의 전반부 20년은 볼셰비키로 살았고 후반부 30년은 파시스트로 산 사람"이라고 말했다.윤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제가 학교 다닐 때 학생 운동하다가 김문수 후보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윤호중 본부장의 서울대 학생운동권 선배다.윤호중 본부장은 또한 서울대 재학 시절인 1984년 '전국민주화투쟁학생연합' 공동의장이던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화오션이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수상함· 잠수함에서부터 무인함정까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함정을 대거 새롭게 선보인다.한화오션은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MADEX 2025에서 ‘현재가 아닌 미래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함정들을 공개한다. 이번 MADEX 2025에서 소개되는 함정들은 한화오션의 기술역량을 보여줄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 등 총 17종으로 전시모형과 디지털 목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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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을 만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포항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안전한 포항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날 소통의 자리에서는 지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축을 목표로 근로자 권익 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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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교육행정정책 전공 계약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광주교대가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계약학과는 현장 교원과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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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AI 미발생 지역화 수입은 이중잣대” 정부 “수급 불안 대비…불가피한 조치” 산란계 “여건 반영 자율 가격 고시 필요” 정부 “거래 기반 산지가격으로 일원화 추진” 가금 생산자단체들이 최근 발생한 주요 이슈로 인해 정부와 의견 충돌을 겪고 있다.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이 전면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에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일부 구역을 항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27일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국의 일방적 행위와 서해 중첩수역 내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중국은 지난해부터 PMZ 내에 철골 구조물 3기를 무단 설치했으며,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이 수역 내 3개 구역을 항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산림청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악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과 운문산 자락에 위치해 체험형 교육과 실습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걷기, 장거리산행,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산윤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022
김용광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
한국중부발전이 서울발전본부에서 ‘기술혁신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며, 말레이시아 공무원단을 초청해 국내 에너지 기술 혁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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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이 깜깜한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의 밤바다에서 적의 구축함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사주경계를 하고 있던 미국 해군어뢰정 PT 109의 정장 케네디 중위는 오른쪽 방향 어둠 속에서 다가오는 선박의 실루엣을 보았다. 이 선박을 케네디는 일본 구축함을 어뢰로 공격하려고 함께 조용히 기동중인 동료 어뢰정인줄 알았다. 그러나 잠시후 어둠을 뚫고 나타난 선박은 일본 해군의 구축함 아마기리였다. 미국해군 함정 가운데 가장 작은 어뢰정은 1,200마력 엔진 3개를 장착하고 3개의 스크류를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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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5년만에 찾았다... '대통령 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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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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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 청약 흥행
비아파트 시장 침체로 한때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고, 서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올 들어 급격히 오른 것도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세 상승으로 최근 오피스텔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뿐 아니라 투자 대체재로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3.8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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