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재도약을 돕는 '2025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쉬었음' 청년 등 장기간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6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 최대 25주간 200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전체의 97%인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높은 이수율을 달성했다.특히,...
마포구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마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각 기관별로 담당자가 상주해 사업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안내요원 60여 명이 배치돼 신청서 작성과 대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샤머니즘• 춤이나 주문 등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 교감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한 주술이나 신앙 체계를 말한다.■토테미즘• 자신들의 집단과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동·식물을 집단의 상징이나 수호신으로 삼는 토속 신앙을 말한다.• 단군 신화의 곰과 호랑이, 박혁거세의 알, 김알지의 닭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힌두교• 고대 인도의 종교 사상인 베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신교적 일신론이자 범신론*적인 것이 특징이다.• 힌두교도들은 현세
청년들의 주거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울산 남구에 마련된다.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3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권 주거복지지사 1층에서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유경호 청년정책협력과장,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울산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내빈 환담과 인사말, 현판제막,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
광주시교육청이 '상업계고 경력경쟁 임용 전형'을 통해 첫 수습 직원을 선발했다.이번 전형은 시 교육청에서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고 실무역량을 갖춘 상업계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대상은 지역 상업계고 졸업자다. 그동안 시 교육청은 일부 기술직 공무원에 한해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했으나, 교육행정 직렬은 처음이다.전형을 통해 경영과 금융 등 전문교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직무 기반 역량을 쌓아온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026년 3월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날카로운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119구급대에 의
창원LG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LG는 9일 오후 7시 10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 대결에서 98-83으로 이겼다.양 팀은 1쿼터부터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첫 득점은 LG 몫이었다. 아셈 마레이가 1분 40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충북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는 2431명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순이다.순유입 인구 중 남성은 1543명으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주민등록인구는 159만24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3명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81만1457명, 여성이 78만974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103.9
서울시와 사울교통공사가 9일 서울지하철 성수역 3-1번 출입구 증설 공사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섰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서울시와 함께 성수역 3-1번 출입구 증설 공사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시민 통행 지장 여부,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합동 점검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윤희숙 국민의힘 중구성동갑 당협위원장,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안전 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종로구 연지동 서울제주도민회관에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이곳은 전시관을 넘어 제주인들의 삶과 발자취가 담겼다.역사관 내 주요 연표에는 1900~1945년 재경 유학생이 소개됐다.제주인 최초 경성 유학생인 조천 출신 김명식 선생은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맡았고 2·8독립운동에도 참여했다.건입동 출신 고명우 선생은 1919년 경성의전을 졸업, 재경유학
채널A의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살인 사건이 의심되는 미스터리한 친모의 죽음과, 상상을 초월하는 남편의 외도 및 입양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지난 8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두 가지 사연이 전파를 탔다.첫 번째 코너 '탐정 24시'에서는 30년간 연락이 끊겼던 친모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올해 2월, 친모의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등기를 받고 나서야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
밀양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밀양시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시는 먼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사업과 밀양 국립무형유산원 건립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두 사업 모두 지역 미래 인재 양성 및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신속한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국토교통부 관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대한결핵협회 인천지회는 10일 인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정해권 의장에게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했다.정 의장은 이 자리서 "결핵은 여전히 예방과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퇴치와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대한결핵협회 인천지회는 전문병원을 통해 65세 어르신 및 외국 근로자, 탈북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매해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우윤식 지회장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4명 가량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고, 신규로 50명 가량 결핵이 발견되고 있다"며 "여러 국가기관 및 교육기관 그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이지만, 지역 전체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상공인 연차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가 405곳 조직되고, 210개 상권에서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 공공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이미 국가 정책은 골목경제를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보고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목이 외면받으면 지역경제가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방정부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그러나 구로구 골목경제의 현실은 여전히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다. 「구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관 회의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청 본청 부서를 중심으로 ‘또시 회의 키트’ 시범 대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또시’는 ‘다시’라는 뜻의 제주어로, 종이 명패·종이컵 등 일회성 회의 물품을 전자 명패, 다회용컵·물병, 목재 트레이·메모판 등 다회용·목재 기반 구성품으로 대체한 친환경 회의 키트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금지·반입 금지 계획이 현장에서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실질적 대체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공공
제주SK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강등권을 허덕였고,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러야 했다. 결국 이 총체적인 문제는 전술, 책임감, 소통, 변화가 없었던 김학범 전 감독이 자초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2025시즌 결산 2편으로 김학범 전 감독의 전술, 라커룸에서의 대화 등을 다시 되짚어봤다.2023년 12월 제주 감독으로 취임한 김학범 감독은 제주 감독으로서 두번째 시즌을 맞았다. 첫 시즌이었던 2024 시즌 7위, 일명 '하스왕'에 올랐지만 팬들은 파이널A 진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
부산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기업 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년 1~2월 예정된 입주기업 모집공고에 앞서 센터의 주요 기능과 지원계획, 모집일정 등을 기업들에게 사전 공유하고 입주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설명회는 지난 9월기업 홍보 설명회에 이은 후속 행사로, 이번 행사는 입주모집 내용과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초첨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