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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라도 살레덕항 정비

서귀포시는 최근 마라도 살레덕항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마라도 살레덕항은 2018년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파도를 막는 시설물이 유실·파손돼 여객선 접안 불편, 이용객 미끄럼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서귀포시는 총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와 경사로 보강, 물양장 부속시설 보강 등 해양시설 전반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서귀포시는 지난 6월 테트라포드 64t 45개를 제작, 이달 초 250t급 기중기선을 이용해 살레덕항에 거치하는 등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서...
최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남자 중학생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복싱협회 관계자 등 5명이 입건됐다.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대한복싱협회 사무처장 A씨, 심판 B씨, 관장 C씨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1차 수사 결과 대한복싱협회 측의 업무상 과실이 확인돼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월 3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병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7월부터 지하수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추정치로 원수 대금을 부과해 불신을 키우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2년 지하수 원수대금 조례를 개정, 작년 7월부터 관정 구경에 따른 정액제에서 실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기존에는 관정 굵기에 따라 월 5000원에서 최대 4만원을 내면 농업용수와 육상양식장 염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었다.하지만 도내 농업용 관정 2969공 중 25%만 계량기가 설치되면서 행정기관은 전력 사용량이나 시설 면적 등 추정치로 물
지방세수가 감소로 내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 긴축 재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2026년도 예산안 1차 편성안을 마련한 결과 내년 각종 사업 예산이 10% 삭감됐고, 일부 사업 예산은 전액 미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각 부서 운영경비를 비롯 자생단체의 행사·체육대회 등의 예산도 대폭 삭감됐으며 읍·면·동 행사와 축제 등 민간경상보조 사업의 경우 ‘신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마을회관과 경로당 개·보수 비용 등 민간보조자본도 대폭 삭감이 예상되고 있다.이처럼 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5급 승진 임용 예정자 1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승진 임용 예정자 직렬은 교육행정 10명, 사서 1명, 공업 1명, 간호 1명, 시설 1명 등이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교육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중견 관리자를 승진 예정자로 결정했다”며 “이들이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5급 승진임용 예정자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주 동안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5급 승
장기간 이어진 저출생·고령화의 여파로 우리나라 20대 인구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보다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한때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많았던 20대가 이제는 가장 소수 세대로 전락한 것이다.국가데이터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인구는 전년보다 19만3000명 줄어든 630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감소 폭이 10세 미만, 40대를 웃돌며 전 연령대 중 가장 컸다. 20대 인구는 2020년 70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년째 내리 감소하고 있다.
tags :#귀해진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에 있어 제주시 삼양·봉개동 분구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지난 20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미 의원은 “내년 선거에서 봉개동을 아라동으로 편입했다가 기초단체가 부활하면 다시 삼양동으로 합쳐질 수 있다”며 “주민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특히 “제주특별법과 공직선거법에 의해 행정동끼리 분구 조정이 안 돼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결국 특례로 담아야 한다면 삼양·봉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
홍종오 기자 =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파크골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활동 등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 주최·주관 | 산림청·한국산지보전협회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10월 15일까지지원자격 | 산림과 연계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공모주제 | 산림 분야 ESG 활동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산림과 연계한 ESG 가치 확산 및 대국민 인식 제고시상내역 | 산림청장상 온누리상품권 각 100만원,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 각 10만원신청방법 | 한국산지보전협회 담당자 이메일 제출 : [email protected]제출형식 | - 신청서류를 PPT 형태로 제출 -
tags :#이달의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도교육청, 경기도민 건강 위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개최 경기도교육청...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현장을 찾아 자사의 로봇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에이로봇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와 앨리스 M1의 핵심 기술 시연을 직접 참관했다. 에이로봇은 엔비디아의 그루트 파운데이션 모델과 모션 증강 기법을 결합하여 구현한 고난도 작업 수행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복잡한 작업환경에서 협동해 사물을 인식하고 이동시키는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은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드람한돈을 즐기고, 나눔의 기쁨까지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를 10월 27일 개최한다. 오는 11월9일까지 이어질 도드람페스타는 한돈의 대표 브랜드로서 도드람한돈의 정체성을 강화
서울 영등포구가 예비부모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아이를 맡길 선생님과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즉시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그동안 어린이집 입소 전에는 시설 방문이나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제한적이었으며, 설명회 역시 입소가 확정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영등포구 어린이집 오픈데이’는 예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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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 개최
부산시의회가 오는 24일까지 시의회 본회의장, 대회의실 등에서 ‘2025년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에는 관내 19개 중학교 학생 98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진다.중학생 의회교실은 고등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33개교 201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5월 중에 ‘상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실시해 10개교 5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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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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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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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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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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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로 수호 의지 다져
영양군은 24일 오전 군청사 입구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60여 명이 함께한 이 행사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직자들은 이날 출근과 동시에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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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녹색기후기금과 협력 강화안 논의…내년 GCF 초급 전문가 선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GCF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팔다 두아르테 GCF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녹색기후기금 초급 전문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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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침을 읽다] 견딜 수 없네-정현종
갈수록, 일월이여내 마음 더 여리어져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흘러가는 것들을 견딜 수 없네사람의 일들 변화와아픔들을 견딜 수 없네있다가 없는 것보이다 안 보이는 것견딜 수 없네시간을 견딜 수 없네시간의 모든 흔적들그림자들 견딜 수 없네모든 흔적은 상흔이니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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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시 '눈가리고 아웅' 행정 버려야
인천시민들이 여태 몰랐던 인천시의 '눈가리고 아웅'식 행정이 비판받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행정안전위 국감에서 나온 지적이다.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에는 막대한 예산을 쓰면서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추모 행사비 지출에는 인색하다는 것이다.인천시가 2023∼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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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짜장면의 맛과 멋을 찾는 축제
짜장면이 인천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이제 없다. 그만큼 아주 대중적이다. 하루 700만여 그릇이 팔린다는 '국민음식' 짜장면은 개항기 인천에서 처음 태동했다. 1883년 인천 개항에 즈음해 중국 산둥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삶은 국수에 된장과 채소를 얹어 비벼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