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광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양 기관은 지난16일 △동서 방향 연결도로 △강변북로 연결도로 △남북 방향 연결도로 △용산역 전면~백범로 연결도로 등 총 4개 노선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4개월간 설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돼 있던 강북 지역의 동서 연결축을 복원해 서울 중심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강변북로·한강...
울산 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2025년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동구지역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 개업하여 신청일 현재까지 울산 동구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하며, 지원 금액은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20만 원까지이다.접수 기간은 오는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이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처는 울산 동구 소상공인 민원지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일부 지지 단체 회원들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국민의힘을 탈당한 홍 전 시장의 정치적 행보와는 무관한 지지층 일부의 선택이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찐홍’의 김남국 회장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의 가치를 대변하지 못한다”며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전히 당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에서, 상식적인 정당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짐이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말을 꺼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짐”이라고 꼬집었다. 보수 정당의 이름을 절묘하게 비틀어 쓴 이 한마디는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보수 진영에 던지는 강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홍 전 시장은 늘 그래왔듯 직설적이다. 탈당과 정계은퇴 선언 이후에도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내부를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을 회고하며 “저격수 노릇을 하던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는 그의 회상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다. 그 이면엔 지금의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고양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시야제한석이 추가로 개방된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 공연을 개최한다.이는 지난 2023년 9월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완전체 콘서트로,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팬들의 추가 좌석 요청이 이어지자
삼성전자가 자사 교육 할인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확대하며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고등·대학생 및 대학 교직원 대상이었던 갤캠스는 올해 2월부터 초·중·고 교사까지 가입 범위를 확대했다. 교사 전용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해 교실 내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갤캠스는 △제품 할인 △교육 전용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삼성전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신한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한금융이 추진 중인 임직원 참여형 ‘솔선수범 릴레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봉사에는 진 회장과 신한금융 경영진,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용 이불, 손 압력기, 보양식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결혼정보회사 지노블이 최근 해외 유학파에 특화된 매칭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노블은 특히 명문대 출신 엘리트 전문직, 해외 유학파 회원을 위한 맞춤형 매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순한 조건 기반 매칭을 넘어서, 실제 결혼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심층 상담과 철저한 신원 검증, 프라이빗한 진행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지윤 대표는 “20년 전부터 유학파 진행에 특화된 매칭 서비스를 구축해왔으며,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전담 매칭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까지 만
중앙백신연구소, 국내 양돈장 만연 '모돈 유사산·자돈 생산성저하' PRRS와 복합감염 '비육돈 폐사'...차단방역·항생제투약 등 다각대책 백신접종 등 능동 대책을 통해 돼지인플루엔자 피해를 막아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거듭 제기됐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16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2025 수이샷 리:부스터 데이’
남양주시는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날 최대 120mm의 집중호우를 기록했으며,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31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이다.시민안전관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세월교 통제 등 긴급 조치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및 위탁 운영시설 관계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사고사례와 대응방안, 중대시민재해 의무 이행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또다시 추진되는 마산만 매립 문제에 지역민 반발 목소리가 거세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19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마산아이포트 사옥 앞을 찾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산아이포트는 가포신항 운영사로 마산만 추가 매립을 제안한 바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개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첫 TV토론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적임자”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19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포용력, 신뢰감, 안정감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국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피폐해진 민생과 경제를 타개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고, 경제강국 실현과 성장 회복에 대
충남 천안시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공약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제조업·IT·물류·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 거점도시이자, 스마트도시다.
특히 전국 어디든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AI·반도체·수소 중심의 미래산업단지 등 국가산업의 신성장거점으로서
대전시 대덕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종합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대덕구는 2024년 4분기 기준 공약이행 완료율
대전시와 하나은행이 손잡고 영유아를 위한 ‘꿈씨패밀리 하나통장’ 세트를 오는 6월 중 출시한다.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해 상품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번 상품은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익숙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정서적 공감까지 더했다.
입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