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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도서.산간 물류 개선 공동대응한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정부에 제주를 비롯해 도서.산간지역 물류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송영훈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제주 해상운송의 공적기능 도입을 통해 제주지역 생산품의 경쟁력 제고 등 물류비 절감으로...
서귀포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입주기업 및 서귀포시· 제주도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JEJU TOWN in SINGAPO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자체 상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서귀포시 및 도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마리나 스퀘어에 팝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현장감 있는 글로벌 진출 경험을 제공한다.선정기업
제주4.3트라우마센터의 국립 전환과 관련해 제주사회 반발을 부른 '분원' 격하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정부가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국회 차원에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운영비를 100%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분원 논란을 빚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위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보장과 함께 당초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
제주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4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전파관리소, 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와 함께 제주대 아라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이 많이 출입하는 건물들을 중심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세밀하게 탐지하고 화장실 내 안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인권센터는 6월 14일까지 합동점검 기간으로 정하여 아라캠퍼스 및 사라캠퍼스 학생 주요 이용 시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모두 점검할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회 각계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총 140명 정부포상 후보자 중 총 40명을 선정했으며 그 중 11개 기관 표창대상자에 제주도가 선정됐다.제주도는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청정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7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희생 직전에 구조된 흑비둘기 2마리를 무사히 치료하고, 지난 2일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이 흑비둘기는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포식자로부터 공격당한 후 교상에 의한 흉골 골절로, 또 한 개체는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건물에서 유리창 충돌로 인해 쇄골 골절 및 뇌진탕으로 부상당해 지난달 3일과 18일 각각 구조되어 치료를 받아왔다. 구조센터는 흑비둘기 피부의 개방 상처 봉합과 주사요법을 통한 진료와 생태 특성에 따른 먹이 공급, 영양제 투여 등 맞춤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11시간전
범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이달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3개 수련병원은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학병원과 동네 의원 등이 대거 휴진에 참여할 경우 환자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들은 “집단이익 위해 본분을 망각한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회 개최 등을 선언했다. 이번 투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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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정현재 작가의 ‘당신의 시선으로 3’ 전시를 연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며 이번에는 중견 작가 정현재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정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2018~2019년 연속 특선에 이어 2020년에는 서울시 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아시아미술대전 우수상과 한국여성미술대전 대상 등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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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6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 ‘RCY 영웅을 기억합니다’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RCY 단원들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원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유가족 방문객 안내, 참배객 감사 인사, 묘역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고등부적십자단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오영준 회장은 “단원들과 함께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선열께 추모 의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RCY의 나라사랑 활동을 통해 보훈 의식 확산에 노력하겠
13시간전
지난 5월 26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구미 인덕중 손창현이 무려 28년 만에 한국 남자중학부 기록을 갈아치우자 한 쪽 켠에서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하는 사람이 있었다. 김현우 구미교육지원청 육상전임지도자였다.
포항스틸러스가 리그 휴식기를 활용해 지역에 온정을 베풀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5일 포스코에서 후원하고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송도동송림노인복지관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를 방문했다. A매치 휴식기에도 포항스틸러스는 쉬지 않았다. 박태하 감독을 비롯해 김성수 골키퍼 코치, 김치곤 코치, 이규용 코치,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 그리고 최종진 사장과 이종하 단장 등 사무국 임직원이 지역 내 260여 명의 어르신을 만났다. 훈련장에서 패스를 가르치던 박태하 감독은 급식판을 패스 받았고, 익숙한 골키퍼 장갑이 아닌 위생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에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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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개 지역이 낙후도 1등급으로 분류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4개 지역이 포함됐다. 지역 간 격차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원 강도 차등화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표한 ‘낙후도 분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개선 방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29개 시군구 중 낙후도가 1등급인 지역은 38곳으로 조사됐다. 낙후성을 드러내는 인구, 경제, 재정 부문 등을 분석해 낙후도지수를 산출하고 등급을 구분한 결과다.도내에서는 네 곳이 1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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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본사를 둔 미래나노텍은 2022년 7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2차전지 투자열풍이 이어지면서 급등했던 종목이다. 당초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였던 미래나노텍은 양극재 소재 전문업체인 미래첨단소재를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5000원대에 머물던 미래나노텍 주가는 같은해 11월 2만5000원까지 오르며 5배 가량 급등했다. 이후 1만원대 중반까지 내리며 숨고르기를 나타낸 뒤 재차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이듬해 4월 3만6900원까지 도달했다.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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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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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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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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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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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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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그룹,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 진행…ESG 친환경 실천
에스넷그룹은 지난 6월 7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며 ESG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에스넷그룹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지.구.빗’은 ‘지구를 구하는 블루빗’의 약자로, 에스넷그룹 대표 캐릭터이자 고객들과 친근한 소통 매개체로 적극 활동중인 블루빗이 이번 캠페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에스넷그룹 임직원들은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사용해 친환경 활동에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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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품질 감귤 생산 토양피복 추가 지원
서귀포시는 ‘2024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대상 농가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당초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236농가를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신청량이 많은 사업으로 농가 수요 충족을 위해 1회 추경에 사업비 8억3400만원을 확보 80농가에 추가 지원한다.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 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관행 재배 대비 2.7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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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비판 언론 ‘입틀막’ 與나 野나 ‘도긴 개긴’
여야의 극한 정쟁에 언론 환경과 미디어 산업 전반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과학기술과 ICT산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언론·미디어 정책 틀을 준비하기도 바쁜데 ‘비판 언론 통제’라는 하나의 이슈가 전체를 집어삼키는 모양새다. 범용 인공지능 시대가 눈앞에 왔지만 ‘인공지능기본법’은 21대 국회에서 표류하다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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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사람】 조선의 눈으로 걷다 〈서울의 자서전〉〉
조선 건국 이후 한양 천도가 이뤄지던 시점부터 식민 침탈의 한이 서리기까지 서울의 600년 역사를 한 사람의 생애를 그려내듯 기술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51가지 테마를 잡고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조선시대 이야기를 풀어냈다. 알려진 공간의 숨겨진 이야기 이 책은 시기별로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의 역사와 문화 공간들을 소개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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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 서재+E북 리더기 ‘구독팩’ 단독 출시
KT는 10일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와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결합한 구독팩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는 전자책 화면 색과 조화를 이루는 그레이 색상의 외관과 함께 6인치 고해상도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1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