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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원, 22일 황창연 신부 초청 특강

서귀포문화원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황창연 신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걸어도 100년, 누워도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는 유쾌하고 진솔한 화법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황창연 신부의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황 신부는 성 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으로 있으면서 유튜브를 통해 생명과 생태의 가치를 전하는 강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특강은 서귀포문화원 제11기 문화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고,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 신청...
지난 10일 하루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005년 제주 크루즈관광이 시작된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잇따라 입항하면서 하루 동안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제주에서 크루즈관광이 시작된 이후 20년 만에 처음 기록된 하루 최다 방문객 수다.이날 제주항에는 9만 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 강정항에는 17만 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호와 13만 톤급 ‘아도라 매직 시티’호가 차례로 입항했다.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10일 제주시 아라1동 414-1번지 현장에서 총동창회관 이전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용덕 총동창회장, 강효식 오현고 교장, 김한주·부삼환·문종채·양창헌·윤태현·황용남 총동창회 고문, 강기주 직전회장, 고현수 재경동창회 고문, 김정학 자문위원장, 박성기·정선태 감사 등 2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오용덕 총동창회장은 기념사에서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2만8000여 오현 동문의 숙원인 새 총동창회관을 착공하게 됐다”며 “새 회관은 개교 100주년을
제주시 구좌읍 모 마을 새마을회에서 경로당을 증축하면서 쪼개기 수의계약을 체결, 부실공사가 발생하고 준공이 지연되는 문제를 낳았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최근 3년 동안 사회복지·보건·교육분야 민간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번 감사에서 행정상 조치 37건, 신분상 조치 19명, 재정상 272만원을 회수하도록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구좌읍은 2023년 8월 2억1135만원의 보조금을 모 마을 새마을회에 지원한 가운데 해당 새마을회는 경로당 증축을 단일 공사로 발주하지 않고, 5000만원 이
주말인 10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됐다.특히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전 중에 해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오후에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형 크레인,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함께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 전망이 개선되고 있지만, 실제 입주율은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러 체감 경기에 대한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제주 지수는 85.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7.2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 분양자들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치르고 입주할 가능성을 주택사업자들이 판단해 수치화한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 입주 여건에 대
최근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도입을 촉구했던 ‘버스 완전공영제’ 정책 개발 안건이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최종 부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열린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정책 개발 안건이 최종 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의장인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정책 개발 추진 여부를 심의했다.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출석 위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지난달 중순 회의에서 정족 의결 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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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없는 전쟁터인 외교 현장에서 한중관계를 균형감 있게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외교관으로 종사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중국과 한중관계의 본질을 직시하고, 선입견 없이 중국이라는 나라를 전달하고자 한 ‘공자와 한비자를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외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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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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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깊은 숲속에서의 건강한 힐링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6일, 숲길이 아름답고 치유 환경이 뛰어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소개했다.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400헥타르 규모의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춰 산림욕 명소로 손꼽힌다.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조성돼 있다. 이 숲길을 따라가면 백운산 정상에 닿을
김상욱 의원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알려지자,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적잖은 혼란과 불편함이 흘러나왔다. 보수정당 출신 의원이자, 과거 이재명 후보에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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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7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5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주변이 어지러울 때니 화합에 우선해야 후에 길하다.48년 일이 여의치 않으니 하늘의 뜻이라 믿고 자중해야.60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내부의 정리와 개선도 단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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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2025년 생활 속 규제 공모’를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취업·창업·일자리 ▲소상공인, 중소기업 ▲신산업 ▲국민복지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
홍종락 기자 = 오는 6·3 대선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 유력 대선 후보들의 선거 공보물 및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협경제지주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5월 13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KREI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 관련 정책 개발과 현장 적용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농업인 소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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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중학교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로 구성된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의 깜짝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아침 등교 및 교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이날 오케스트라는 ‘스승의 은혜’와 ‘이웃집 토토로 OST’ 두 곡을 연주하며,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했다. 따뜻한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교정에서 등굣길을 맞이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뜻깊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공연을 감상한 한 교사는 “스승의 날 아침, 아름다운 악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사회기반시설 사업이다.서울시는 2020년 1월 민간사업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으며, 이후 추진 방안을 협의해 왔다.그러나 2022년 8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공사비 문제로 인해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사업이 일시 중단되었다.결국 서울시는 사업자 계약 해지까지 결정했고, 재선정을 위한 절차도 진행했으나, 재정 투입 전환으로 사업은 무산 위기에 처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2025년 제4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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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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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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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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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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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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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법 보조금과 관세 인하…미국의 통상 전략, 한국은 어디에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산업과 통상 양면에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SKC 자회사 앱솔릭스는 미국 반도체지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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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 운영
강원 태백시는 19~21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방세 번호판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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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0mm 집중호우 쏟아진 남양주시, 긴급회의 열고 대책 강구
16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남양주시에 최대 120mm의 집중호우가 기록되는 등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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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공무원 대상 '청렴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울 용산구는 5월 13일부터 3일간 민원 및 대면 업무가 많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과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간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최근 공직사회에서는 청년 공무원의 이탈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민원 응대 등 대외 접점이 많은 부서의 MZ세대 공무원들은 조직 내 관행과 윤리적 부담, 정서적 소진 등의 문제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구는 공직 생활 초기에 정서적 회복력과 자기 돌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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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월 6만원 ‘K-원패스’ 도입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6일 광역급행철도를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