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025년 골드번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 또는 특정한 의미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총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SKT는 2023년부터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골드...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터미널 이전은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로 공항 운영 효율 및 승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운항편은 2026년 1월 14일 0시를 기준으로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및 도착한다. 탑승수속은 제2여객터미널 G~J카운터에서 이뤄지며, 그 중 J열은 비즈니스클래스 및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가 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과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를 강화해 승
헬스장 중심으로 고착된 국내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에 직면하고 있다. 헬스장의 폐업률은 전 업종 1위에 달하고,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먹튀 피해액은 누적 1,200억 원을 넘기 때문이다. 이는 트레이너 소비자 경험 불안정 등 구조적 문제가 누적된 결과다. 스타트업 모두피티는 공급 주체를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재편한 중개 플랫폼으로 이 틈을 파고들겠다고 선언했다.현재 PT 시장의 기본 구도는 헬스장이 소비자에게 영업하고, 트레이너가 실질적인 신체 트레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플레이스테이션 5/닌텐도 스위치 2 버전 타이틀 ‘007 퍼스트 라이트’ 한국어판 실물 패키지를 2026년 3월 27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스릴 넘치는 첩보 액션 어드벤처 게임 ‘007 퍼스트 라이트’PlayStation 5/Nintendo Switch 2 실물 패키지 버전으로 등장2026년 3월 27일,
주식회사 SNK는 현재 인기리에 발매 중인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즈’에서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춘리’의 배포가 시작되었음을 안내했다. 이에 맞춰 게임 본편과 Season Pass 1이 세트로 구성된 콘솔 버전 ‘아랑전설 City of the Wolves SPECIAL EDITION’에 대한 60% 할인도 진행 중이다. ‘아랑전설’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매력이 어우러진 ‘춘리’ 등장!역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선보인 다양한 동작과 콤보는 물
소비자가 무엇을 사고 싶어 하는지, 어떤 기능에 가치를 두는지, 어떤 브랜드로 마음이 움직였는지. 시장은 ‘관심’에서 먼저 요동친다. 사람들은 사기 전 반드시 검색을 한다. 바로 그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의 미래’를 읽는 스타트업이 있다.업트래닉스는 네이버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 및 시장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SaaS 플랫폼 ‘컨슈머 인서치’를 개발한 기업이다. 지난해 3월 설립 후 곧바로 제품을 출시하며 광고·리서치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동완 대표는 업트래닉스를 검색
여성 CEO 100여 명이 베트남에서 현지기업과 MOU를 맺고 해외시장 개척 포럼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였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2025 해외시장개척 사업’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지역 여성CEO 등 105명이 참가해 현지 탐방, 바이어 상담,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국민연금공단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내 곁에 국민연금'은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기능을 개선하며 국민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로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이용자가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개선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어져 8년 만에 1000만 이용자를 돌파하는 기반이 됐다.무엇보다 국민이 공단에 신고하거나 신청할 대부분 용무를 앱에서 볼 수 있어 하루 500여 건의
충남 아산의 당림미술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당림 이종무 화백의 미공개작과 주요 작품을 망라한 특별 기획전 ‘당신은 지금 읽고 있습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림=언어, 작품=책, 관람=읽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에게 그림을 ‘보는’ 행위를 넘어 ‘읽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안한다.수십 년간 한국의 자연과 고유한 정서를 색과 선으로 엮어온 이종무 화백은 고요하면서도 깊은 서사를 담은 독자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다. 미술관 측은 화백을 단순한 화가가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에서만 매년 약 700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200억원, 올해 180억원 이상의 예산을 예방사업에 사용했지만 여전히 폭력은 줄지 않고 있다”며, “각 지원청이 파악하는 학교폭력 지속의 근
국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연구기관·투자자·시민이 함께한 대규모 산업·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3일간 3,500명 방문… K-바이오 교류의 장 열다엑스포에는 총 8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뷰티 △의약 △진단 △푸드테크 △건강기능식품 등 5개 전시존을
경북교육청은 ‘2025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영주 봉현초등학교와 장수초등학교, 성주 수륜초등학교, 경산 용성중학교, 고령 쌍림중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꿈키움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인증 기준을 마련해,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매년 5교씩 인증을 받아, 올해로 총 30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이번 선정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쿠팡은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에서 겨울 시즌을 맞아 ‘윈터 뷰티’ 행사를 연다.알럭스는 새롭게 입점한 에이피 뷰티와 수잔카프만을 비롯해 로라 메르시에, 메모, 아워글래스,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에이피 뷰티는 피부과 전문 기술력과 감각적인 사용감을 겸비한 브랜드다. 수잔카프만은 오스트리아 스파 전통에서 탄생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 두 브랜드 모두 알럭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가치를 반영한다.알럭스는 이번 행사에서 겨울 감성에 어울
김진수 작가의 개인전 ‘당신은 그 곳에 있었습니다’가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신작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작가는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이미지로 산수화를 그려왔다.연작 ‘당신은 그 곳에 있었습니다’에는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이 ‘당신’이 되고,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 스스로가 ‘당신’이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대자연 속에서 발견하는 생명의 이미지 또한 ‘당신’이 돼 작품에 드러난다.전시에서는 아직 떠오르지 않은 태양을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은 10일 한라컨벤션에서 열린 제주전국체전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발표했다.엠블럼은 제주의 영문 이니셜 ‘J’를 기본 골격으로 삼았다. 전국체전기획단은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성화’를 상단에, 청정 제주 바다를 형상화한 ‘물결’을 하단에 배치해 체전의 열기와 단합을 표현했다고 밝혔다.대회 마스코트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끼요’다.전국
제주 해안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중국산 차 봉지로 위장한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이 발견되고 있다.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제주시 애월읍에서 한 주민이 중국산 차 포장지에 담긴 물건을 발견했는데 마약류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주민은 지난 6일 초록색 차 봉지를 발견한 후 이날 신고했다.또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서도 애월읍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차 포장지가 바다환경지킴이에 의해 발견돼 해경이 수거했다.앞서 7일에는 오전 9시 제주시 용담포
지난 5월 학생 가족의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유족 측이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원점에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숨진 교사 유족과 교사유가족협의회는 10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교육청 감사관에게 철저한 진상규명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우선 ‘특별감사반’ 수준의 독립적이고 강력한 조사 기구를 재구성해 우너점에서부터 진상조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유족 측은 또 “제주도교육청은 관리 및 감독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