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올해 첫 생굴 판매를 시작한다.롯데마트는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 위판장에서 열리는 ‘2025년 생굴 초매식’ 일정에 맞춰 생굴 판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진다.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양식어가와 사전 계약을 체결해 약 50t의 생굴을 확보했다.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해양심층수와 생굴을 1대1 비율로 섞는 포장 방식을 도입했다.또 행사 기간 동안 가리비와 데친문어, 손질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한자산운용은 국제 금 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SOL 국제금’ ETF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3~20일 한국거래소 기준 SOL 국제금 ETF 순매수 금액이 540억 원에 달했다.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금 시세가 국제 금 시세를 10% 이상 웃도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금에 대한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금 현물가격이 국제 금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해태제과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정판 ‘수능 홈런볼’ 2종을 출시했다.해태제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수능 홈런볼’과 ‘수능 메가 홈런볼’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수능 홈런볼’은 ‘홈런’이라는 이름처럼 수험생의 노력과 결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수능 응시생 약 50만 명에 맞춰 50만 개만 한정 생산됐으며, 패키지는 마스코트 ‘로’가 ‘대박기원’, ‘합격기원’ 문구와 함께 응원을 전하는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네잎클로버와 응원 피켓 일러스트를 더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금융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충전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시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출시에 맞춰 전용 예금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우선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LS그룹은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일본 와세다대학교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와세다대 아이즈야이치기념박물관에서 열린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LS그룹 임직원, 구 의장의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와세다대는 구 의장이 한국무역협회장과 세토포럼 이사 등을 맡아 한일 경제 협력 증진에 크게 이
오는 25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0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이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를 연다.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주기 추모 음악회에도 유족과 삼성 사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서초동 양재꽃시장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가 내년 2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종에서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위한 면허가 오는 24일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M6463번 버스는 인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를 출발해 ▲금호어울림2차 ▲운서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서울의 ▲고속터미널 ▲논현역 ▲강남역을 지나 서초동 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한다.M6463번은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며, 모두 10대의 차량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전면 도입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이 같은 내용의 ‘대구 고교학점제 권역별 박람회’를 연다. 다음달 4~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1기 박람회를 시작으로 2기는 같은 달 7~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3기는 15~16일 대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4기는 다음 달 20~2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5기는 27~28일 팔달중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이
잇단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벌금·과징금 부과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1348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메타는 2023년 12억유로의 과징금을 받았다.가트너는 “전 세계 인구의 75% 이상이 현대적인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을 받고 있으며, 규제당국의 강력한 제재로 벌금의 건수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E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3일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합천읍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50만1200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돌봄센터 내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과 바자회 등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신미진 센터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기부의 가치를 알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이에 박재홍 합천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소액이라도 매우 가치가 있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처음 만났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명 씨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김무성 전 대표가 주최한 자리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오 시장을 소개하려 했지만, 오 시장이 ‘얼굴이 배신·배반형이라 안 만나겠다’며 거부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이후 2020년 12월 9일 김영선 전 의원의 주선으로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오 시장과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명 씨는 “그날 오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뒤 오후에 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그리고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김 의원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온 대표적인 현장 중심형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시민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 위메이드는 오는 28일 170개국에 출시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새로운 경제 모델을 선보인다. 2021년 '미르4'를 시작으로 4년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개척해온 위메이드표 토크노믹스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는 분석이다.미르4는 월평균 활성 사용자 620만명과 2023년 기준 누적 매출 약 1724억원을 기록하며 블록체인 게임의 상업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4년 3월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도 3일 만에 130억원의 매출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평택시와 공동으로 미래 전략산업분야 150개 기업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인 ‘평택 포승지구’ ▲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지구’ ▲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을 구축 중인 ‘평택 현덕지구’ 등 주요 3개 지구의 특성과 투자 장점을 집중 소개했다.또 데이터 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각 지구별 투자 환경과 맞춤형 투자방식을 제안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