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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결항

강풍예비특보, 풍랑예비특보가 발효 된 27일 제주시 한림항 도선 대합실이 기상악화로 결항으로 폐쇄되어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노꼬메오름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시는 총 18억원을 들여 궷물오름~족은노꼬메오름~큰노꼬메오름을 잇는 9.43㎞ 구간을 국가생태탐방로로 정비한다.이를 위해 타이어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매트 정비한다. 아울러 침목계단 762개 정비와 벤치형 포토존, 종합안내판과 방향표지판을 설치한다.제주시는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신금록 제주시 기후환경과장은
대한항공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편성한다. 항공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를 이용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별도 항공편을 마련한 것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연말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단 특별기는 28일 하루는 운항하지 않는다.특별기 기본 운항 스케줄은 ▲김포발 오후 6시55분 ▲제주발 오후 9시5분이다. 여기에 26일과 29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50분 ▲제주발 오전 9시10분의 이른 아침 시간대가 추가돼 선택 폭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공직자 모임인 ‘참꽃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0일 메가박스 아라점에서 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한란’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감도 다졌다. ‘한란’은 제주4·3 당시를 살아낸 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연대의 가치를 담아낸 영화다. 정은주 회장은 “한 해 동안 애쓴 여성 공직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문화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제주 역사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3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와 선거범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제주도선관위 8명, 제주시선관위 9명, 서귀포시선관위 9명 등 모두 26명이다.지원서는 근무 희망 선관위에 직접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제주지역 경관정책의 기준이 될 밑그림이 그려졌다.해발 200m 미만 도시지역을 생활권 단위로 묶는 도심경관권역을 신설하고, 읍·면 중심지 경관 거점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제주도는 향후 5년간의 도내 경관정책 기본방향과 관리 기준을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을 12일 공개했다.재정비 안은 기존 ‘제주 고유의 서사적 풍경’인 경관계획의 미래상을 ‘제주 고유 서사를 담은 자연과 사람의 경관’으로 설정하고 있다. 자연환경 중심의 기존 관점을 생활환경과 문화적 요소까지 포괄하는 방향
제주4·3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했던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면서 파장이 이는 가운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급하게 제주를 찾아 진화에 나섰다.권오을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제주4·3평화공원으로 이동해 참배를 했다.권 장관은 방명록에 “제주4·3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과 억울함을 해소하도록 국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을 남겼다.이후 권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오랜 세월 아픔과 억울함을 국가가 해소해야 하는데,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굉장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셰에라자드가 '베어브릭 오디오'의 블루투스 스피커 '400% 크롬 메탈 콜렉션'을 런칭했다. 베어브릭 오디오는 곰과 벽돌의 합성어로, 테디베어를 모티브로 한 글로벌 피규어 브랜드 'BE@RBRICK'에서 확장된 오디오 라인이다.사운드를 담당한 'Rinaro'는 1985년부터 하이엔드 사운드 디자인을 선도해온 오디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MEDICOM TOY'와의 협업을 통해 'BE@RBRICK 400%'에 첨단 오디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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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던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1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등록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이 대통령이 전날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 10월 박 대령 유족이 4·3 당시 무공훈장 수훈을 근거로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하자, 이를 승인하고 지난달 4일 유공자 증서를 전달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민의 반발이 커지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11일 제주를 방문해 사과했다.권 장관은 오영훈
브이티가 3분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강화 전략에 돌입하면서 단기 수익성 부담은 확대됐지만,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신규 지역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약선영양조리과 학습성과 발표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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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개 축산물 브랜드가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발표회’를 열고, 이번에 선정된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알렸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25년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우 18개, 한돈 10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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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8호선 구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 상업시설이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구리역 도보권 입지와 대단지 배후세대, 한정된 상가 공급 규모 등을 기반으로 상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분양 및 임대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는 구리역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로, 인창동 중심상권과 맞닿아 있다. 단지 규모는 아파트 약 1,180세대 + 오피스텔 251실로 구리시 대장아파트의 위용을 자랑한다. 롯데캐슬 더 스퀘어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대로변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월드컵 본선에 세차례 올랐었다.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에 처음 본선에 올라 24위에 그쳤었다.이어서 2002 한,일월드컵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가 새 수장을 확정하며, 의무자조금 정상화와 현장 중심 협회 운영을 내건 제3기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한국포도협회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도 제3차 대의원회 및 제3기 임원·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열고 안진우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현황 보고,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증 교부 순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자조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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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이르면 이달 중 광역·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 적격 평가 착수에 나서면서 도내 현역 선출직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장애 학생들의 신체 교정은 물론, 타인 배려와 자존감을 키우는 심리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2025 경상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겨울가족캠프’가 상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9년 만에 울릉도 가족이 동참해 교육 복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재활승마협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이 캠프는 경북 22개 시·군 특수학교 및 도움반 초·중학교 학생 부모 포함 총 30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캠프는 지난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동안 상주국제승마장과 상주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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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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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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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하안복지관 감사패 수상...지역사회 복지환경 개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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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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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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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며 칼갈이 봉사활동
  충북 영동군농민회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마을을 돌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양강면 남전2리에서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면내 전 마을을 거쳐 다른 읍·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농민회는 남전2리 봉사활동에 칼갈이 기계 4대를 투입해 30가구 주민의 칼을 손질했다.  장두섭 회장은 “칼을 갈기에 힘이 부치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민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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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안이서, 10개월간의 '민수정' 여정 마무리 "곧 다시 만나요!"
배우 안이서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벅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총 125부작의 긴 호흡을 자랑했던 이번 드라마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속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0개월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안이서는 극 중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로, 재벌 2세의 혼외자이자 재색을 겸비한 민강 유통의 전무 '민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안이서는 매회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럭셔리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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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2회 학생독립영화제 성료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전 학생독립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제는 ‘꿈을 잇다, 영화로 담다’라는 주제로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18팀이 참가했다. 이번 영화제는 숏폼 영화, AI 단편영화 부문을 도입해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우정과 내면의 성장에 대해 진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 단편영화 부문에서는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가 ‘나의 소원’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이문고등학교의 ‘삶’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교 극영화 부문에서는 신탄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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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서구의원, 지방의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이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최 의원은 같은 조례로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중심 재난 입법의 완성도와 지속성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 의원의 조례는 중앙정부 기준이 미처 포괄하지 못한 재난 사각지대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조적으로 보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는 ‘서구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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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적업무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 중구가 대전시 주관 ‘2025년 지적업무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지적측량 경진대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주요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적 세미나 연구과제에서 ‘경계점 표지 확인을 위한 3D 정사 영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론을 활용해 시각적 이해도가 높은 3D 정사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토지 경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지적 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