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고교학점제 관련해 회의적 인식을 드러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중고등학생 생활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2717명이 참여했다.이번 조사는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앞두고 마련됐다. 이 기념일은...
“집값이 떨어지고 가격이 유지되면 소득은 쌓여 있을 테니 그때 집을 사라.”최근 사퇴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전 차관이 한 말이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를 잡고자 세 차례에 걸쳐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한꺼번에 삼
남해를 떠났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한 ‘남해 유턴인재 육성지원사업’이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역 정착형 청년 창업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을 ‘유턴인재’로
한국소임상수의사회는 오는 11월 5일 대전 서구에 있는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제9차 임상 컨퍼런스를 열고, 소 임상수의사 역량 강화에 힘쓴다. 컨퍼런스에서는 방역정책, 수정란 이식, 보툴리즘 임상 사례, 대동물 수의사 삶, 신생송아지 포유 거부 해결, 번식성적 개선 방안 등이 발표된다. 컨퍼런스 후에는 2025년
내년 제주특별자치도 새해 예산안이 7조787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7조5783억원 대비 2092억원 증가한 액수다.제주도는 민생 회복과 알찬 성장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예산안을 7조7875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조3580억원으로 올해보다 1961억원 확대됐고, 특별회계는 1조4295억원으로 131억원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73억원 줄었지만, 기타특별회계는 204억원 늘어났다.더욱이 제주도는 지방채 발행 규모를 올해보다 2300억
국정감사에서 농지 축소, 가루쌀 정책 실패, 농민 부채 악순환 등 농업 정책의 구조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식량안보 위협, 농정 정책의 비효율성, 그리고 청년 농민 지원의 부재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종덕 의원은 정부의 식량자급률 목표 달성에도 불구하고, 농지가 매년 1만 8천 ha씩 줄어드는 현실을 비판하며 식량안보가 위협받는 상황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이 공동 주최한 2025 펫 페스티벌 '고독한 영월'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서강정원 연당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고 쉬며 교감하는 ‘조용한 힐링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반려견 총 268마리와 보호자 약 616명,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원주·춘천·제천 등 인근 도시뿐 아니라 세종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 6학년 대상 경제교육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보급한 이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자료를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춘 미래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 경제교육을 강화해 왔으며, 특히 교육과정에 기반한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 중이다.초등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2021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사회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해서 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는 31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도민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주거, 가구구조 변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발제를 맡은 고우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부교수는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우림 교수는 “인구 감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제도와 정책이 인구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조선의 실존 인물 전우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예술단 신작 창작가무극 ‘전우치’가 첫 지역 공연으로 전주 관객을 만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오는 8일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전우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뒤 전주에서 처음으로 지역 무대에 오른다.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 처리를 보류한 데 대해 "믿을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직접 나서 ‘재임 중 재판중지법 추진 불가’를 명확히 선언해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재판중지법을 추진할 듯 말하더니 입장을 뒤집었다”며 “그들의 말을 ‘오늘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수준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최근 장수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30일 장수군청에서 장수군 지역활력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농촌공간계획처, 지역개발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체류형 쉼터 리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