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금연환경 조성과 비만 예방을 위한 ‘연기 제로 비만 제로 건강한마당’을 오는 25일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Step by Step 건강한 한걸음! 금연의 첫걸음!’을 주제로 1부 걷기 행사와 2부 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걷기 행사는 시민복지타운 광장을 출발해 제주문학관과 연북로를 지나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4.3km 코스로, 사전 신청을 통해 6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신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도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폴리네이터 정원’이 소개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6일 도시 속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보급형 모델정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폴리네이터 정원’을 조성,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그동안 공공정원의 확산과 도심 속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정원모델을 연구·개발해 왔다.그 결과 ‘선의 정원’, ‘정원 한 스푼’, ‘숲을 품은 정원’, ‘서식처 정원’ 등 여러 작품이 박람회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한항공이 대한민국 1%인 제주에 대한 사랑이 돋보인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이색 캠페인 ‘나는 비즈니스석 타고 제주도 간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제주 고향사랑 기부자에게는 제주-김포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 등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며, 행사기간 내 최대 320명의 기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5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20명에게는 제주-김포 왕복 비즈니스석 항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제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책섬 제주, 향토의 바람으로 물들다’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제주의 허파, 곶자왈 기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생태계의 핵심이자 다양한 생물의 터전인 곶자왈을 직접 둘러보고, 그 분포 현황과 기능, 지질적·생태적 특징, 제주도 식생에서 곶자왈의 중요성 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강연 2회와 기행 3회로 운영된다.▲1차시 ‘곶자왈
제주탐라문화제 축제장에서 판매된 부실한 김밥이 충격 그 자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제주시 누리집 제주시장에게 바란다에 ‘탐라문화제 김밥!! 이거 맞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비판의 글이 올라왔다.사진을 보면 김밥은 흰 쌀밥이 가득 차 있고, 단무지 한 줄과 얇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만 보일 뿐 나머지 속재료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단무지·계란 한 줄, 4000원짜리 김밥 ‘논란’이라는 비판의 글들이 도배하고 있다.특히 행정에서 전폭적으로 막대한 혈세를 지원받아 치뤄진 탐라문화제 축제장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게 더 충격적이라는 것
제주도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도지사 사진 찍기용 행사라는 지적이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이남근 의원은 15일 열린 제44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도지사의 사진 찍기용 행사로 2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차 없으면 안 되는 거리를 막고 걷는게 과연 걷기 문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지금 행사는 도지사가 1만명 앞에서 손들고 선거용 사진 찍는 것 밖에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이에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보여주
제주시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을철 가축분뇨 액비살포 시기를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15개소와 관련 영업장 12개소는 물론 액비 살포지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된다.시는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수집·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항공점검도 병행해 미신고 살포지 또는 부적정 살포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주요
대한민국 대표 대형항공사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2%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3분기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 여객 성수기로 분류되지만, 공급 증대에 따른 출혈 경쟁으로 수익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창립 8주년을 맞아, 공단 「동행」 봉사단이 지난 18일 자매도서 하화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어 19일에는 10.19 평화마라톤 대회 지원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상생 봉사를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이틀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총 40여 명의 공단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ESG 실천과 지역상생의 가치를 함께했다.이번 하화도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여수시가 주관하는 「섬으로 힐링여행 볼런투어」와 연계해 진행됐다.동행봉사단은 해안가에 밀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상상플랫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 온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 등 80여 명의 지방자치 주역들이 참석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인천이 이룬 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인천로봇랜드, 제3연륙교, 청라스타필드 등 주요 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우리금융그룹은 21일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한 첫 번째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영향을 ‘화폐 가치’로 측정하는 ESG 임팩트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협의체인 VBA와 IFVI 등에서 제시한 국제 표준 측정 방식을 준용해, 지주사와 주요
농촌진흥청은 유채 대표 품종 ‘황운’의 화밀과 화분을 분석한 결과, 무밀기에 꿀벌의 중요한 먹이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유채는 봄철 지역 축제의 경관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동시에 종자는 식용유 원료로 쓰인다. 최근에는 월동 직후 꿀벌에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는 보조 밀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꿀벌은 겨울을 난 뒤 번식과 개체수 확대를 위해 3~4월에 활발히 활동한다. 그러나 이 시기는 꿀과 꽃가루가
공정한 경영·따뜻한 복지·투명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 실현 재무안정·축산기반 강화·조합원 복지 확대 3대 과제 추진 “공정한 경영과 따뜻한 복지, 그리고 투명한 소통으로 조합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창녕축협을 만들겠습니다.” 창녕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두찬 조합장은 ‘축협다운 축협’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경기항공고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증축에 37억9300만원, 광명북고 체육관 전면보수에 25억6700만원, 광문고 바닥교체에 3억9500만원 등 총 67억55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경기항공고는 미세먼지, 악천후, 기상이변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어 실내체육관 증축 사업이 필요하고, 광명북고 역시 체육관이 운동부와 여러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어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상황이다.광문고는 바닥재의 마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정선군은 사계절 힐링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항골 숨바우길에 다목적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항골 숨바우길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최근 방문객 증가와 함께 단체 관광버스의 유입이 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트레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북평면 북평리 396-2 일원에 총 3,121㎡ 규모, 대형버스 17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등 편의
비트겟 웹3 지갑 서비스 ‘비트겟월렛’이 이더리움 EIP-7702를 통합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네트워크 수수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는 기능을선보였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USDT, USDC, BGB를 활용해 이더리움, 솔라나, 베이스, 트론, 폴리곤, 아비트럼, BNB체인, 옵티미즘 등 주요 체인에서 별도 가스 토큰 없이도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EIP-7702는 기존 외부 소유 계정을 일시적으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가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에 대한 신규 전력 공급을 금지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산업은 지원하지만 암호화폐 채굴은 배제한다.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는 "전통적 자원 산업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AI 같은 신흥 산업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하지만 암호화폐 채굴은 높은 전력 소비 대비 경제적 이점이 적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5년 가을부터 데이터센터와 AI
도시는 경쟁이 아니라 협력으로 성장한다. 지역사회의 신뢰가 무너진 곳에는 새로운 산업도, 지속 가능한 발전도 자리 잡을 수 없다. 지금의 포항에 필요한 것은 힘겨운 대립을 정리하고 함께 나아갈 통합의 리더십이다.대화가 끊어진 자리, 갈등이 남긴 상처 위에서 다시 신뢰를 세우는 일은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