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던 여성이 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1분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던 50대 여성 A씨가 아반떼 승용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3697억 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서대전분기점간 대전 통과 구간인 총길이 18.6㎞를 오는 2033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출·퇴근 시간과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방문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황톳길 조성에는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왕복 거리 1.8㎞, 폭은 1.2~1.5m로 왕복 약 35분 정도가 소요된다.여기에 야외 음악당에서 자연생태 교육관까지 임도를 포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황토 맨발 숲길 중간에는 세족장, 먼지떨이기, 황토 볼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생활형 숙박시설을 짓고 있는 현대건설이 공사 현장 주변 도로를 무단 점용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오전 10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로 289번길.왕복 5차선 도로에는 건설폐기물을 담는 녹색 수거함과 공사 자재가 놓여 있었고 건설기계가 수시로 이동하고 있었다.기다랗게 늘어선 안전삼각뿔이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있었고 이 탓에 운전자들은 왕복 2차선으로만 다녀야 했다.차로가 대폭 줄어들면서 차량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정체를 빚어냈고 느린 속도로 앞서가던 건설기계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던 차들도 눈에 띄
제주 최초로 하천 복개 구조물을 뜯어내고 교량을 다시 설치하는 공사가 본격화했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인 용연교 재가설과 관련해 공사 기간에 이용할 임시교량을 설치하는 작업이 이날 시작됐다. 용연교는 1년 6개월간 공사를 거쳐 현재 1차선인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확장되고 양측에 인도가 설치된다.특히 한천교는 5월 10일부터 왕복 4차선 도로 구간을 절반으로 나눠 8개월씩 재가설 공사를 진행한다. 한천교 공사가 끝나면 제2한천교 재가설 공사가 같은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공사 진행
양산교가 오는 30일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지 3년 여 만에 개통된다.시는 신기동과 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규모의 양산교를 30일 개통하고, 6월 말까지 임시로 설치한 왕복 4차로 규모의 가교 철거 및 마무리 공사를 한 뒤 사업 준공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양산교는 사업비 434억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착공, 길이 190m, 너비 20~25m 기존 교량을 헐고, 그 자리에 길이 190m, 너비 29.5m 규모의 새 교량으로 3년 여 만에 준공하게 됐다.특히 양산교는 하루 평균 4만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는 양산시에서 교통
산청군이 '제9회 가족 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청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 내리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내리저수지에서 출발해 선녀탕, 반환점인 십자봉 오거리를 돌아 왕복 2.5㎞를 걷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대한항공의 리스본 정기성 전세기는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으로 주3회 왕복 운항한다.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한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왕복 기차표, 팩토리 투어 체험, 숙박 등이 모두 포함된 코레일의 1박2일 여행상품은 첫째 날 팩토리 투어 및 품바축제장 방문, 이튿날 팩토리 투어 및 미타사 사찰 구경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음성품바...
지난 10일 안동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오토바이 간 충돌 사고로 인해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7시 쯤 용상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시내 방향으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유턴 중이던 승용차 조수석 부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안동소방서가 밝혔다. 이 충돌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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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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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18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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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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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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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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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 열려
52분전
IWPG 글로벌 9국 대한민국 지부연합은 18일 부평공원에서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제목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예선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약 700명이 참가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평화의 세상을 그렸다.IWPG는 부대 행사로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미니부채 제작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돌려라! 평화의 룰렛’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선물했다.심사는 이날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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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빚에 재정여력 제한…부채 증가폭 비기축통화국 중 2위
정부가 내년 예산을 편성하며 재량지출 증가를 억제하기로 한 데에는 늘어나는 국가채무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이를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동반하는 한편, 절감한 재원으로 저출생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는 늘리겠다는 계획이다.19일 국제통화기금이 지난달 발간한 재정점검보고서와 세계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55.2%였다.일반정부 부채는 국내에서 주로 쓰는 국가채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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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금지 "민주당, 마구잡이로 던지는 정책돌직구는 국민불편과 혼란만 가중"
더불어민주당은 19일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조치와 관련해 "국민이 정책 실험 쥐인가. 설익은 정책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정책 돌직구’는 국민 불편과 혼란만 가중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 지난 16일 정부는 갑자기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논란이 커지자 또 하루 만에 ‘실제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차단하겠다’며 번복했다. 무대책, 무계획 정책을 발표했다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접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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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빛났다…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성황리에 막 내려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가 31개 시군, 17,000여명의 선수들이 펼친 치열한 열전을 뒤로하고 5월 11일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했다.대회 종합 1위는 화성시가 차지했다. 개최지인 파주시는 육상, 레슬링 종목 우승 등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2022년 14위 2023년 15위로 1부 15개 시군 중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던 파주시로서는 비약적인 성과로 전년도 대비 종합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선수단에 수여하는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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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오대영 교수,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장 위촉
가천대학교 오대영 교수가 국회사무처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3기 위원장에 위촉됐다.가천대는 오 사회과학대학장이 지난 14일 국회접견실에서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으로부터 3기 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오 위원장은 중앙일보 기자, 주일 특파원, 논설위원, 국제부장 등을 지내고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