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매진을 기록한 공연이 스포츠와 클래식의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미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기념 음악회인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의 열기와 예술의 감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동 속에 진행됐다. 공연의 시작은 구미시의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지휘자 알렉산더 셸리의 축하 인사말로 장식됐다. 그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며, 뜨겁고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포항스틸러스가 이호재의 결승골로 FC안양을 1-0으로 꺾고 기분좋은 3연승을 이어가며 순위도 1계단 끌어올려 3위로 껑충 뛰었다. 포항스틸러스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안양 원정 경기에서 이호재의 선제 결승골로 안양을 1-0으로 꺾었다. 3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린 포항은 경기가 없었던 김천 상무를 제치고 3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안양은 3연패에 빠졌다.포항은 부상으로 이탈한 기성용 대신 김동진을 선발로 내세웠고, 경기 시작 5분
상주 삼백포럼 향우단체는 지난 12일 상주시를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상주시 장학회에 기탁했으며, 강영석 시장은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함을 표하고 다자녀·희망 장학금 확대와 다양한 특기 학생을 위한 재능키움 장학금 신설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인천시교육청의 인가형 대안학교로 운영되온 연수구 인천청담고등학교가 지난 15년간 교사로 사용해온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퇴거될 위기에 처했다.지난 8일 인천시로부터 4개월여 남긴 올해말까지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이전에 따른 공유재산 무상사용 종료 알림’을 통보 받았기 때문이다.이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공유재산법상 무상임대가 더 이상 불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청담고에 밝히고 “법적 검토 후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의 수요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니 학교도 의견을 내라”고 밝혔다.이에 학교측은 “유상임대 전환
제주지역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주력 수출기업들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수출플러스 성장을 위한 제주 주력 수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총수출액은 1억 28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특히 반도체, 수산물, 감귤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18일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산·울산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지역 성장 엔진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3억 원을 특별출연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 지역 소
디볼버디지털은 18일 '엔터 더 건전'과 '엑시트 더 건전' 2개작의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엔터 더 건전'은 닷지롤에서 개발한 탄막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 이 회사는 원작의 핵심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을 구현했다.모바일 버전에서는 스와이프, 탭, 터치 등을 통해 탄막을 회피하고, 적을 공격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온라인을 통한 협동 모드를 지원하며, '컬트 오브 더 램'의 주인공인 '어린양'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됐다.스핀오프 타이틀인 '엑시트 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도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청년'이 54만명,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는 '은둔청년'이 24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고립·은둔 생활의 가장 큰 이유로 취업 실패와 같은 직업 관련 어려움이 꼽혔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고립·은둔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돈과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두나
경남도는 도내 사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단미사료, 배합사료 등 가축 및 양어용 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축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안정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위생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품질 및 유해 물질 검사와 서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료검사는 사료검사원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 후, 등록된 품질관련 성분이나 위해 성분의 분석을 의뢰해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말한다.아울러, 자가품질검
AI·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프리카는 자사의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플랫폼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통해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에이전트 구축에 나선다.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대민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으나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는 폐쇄망 환경에서는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세렝게티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설계부터 배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획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청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석균 의원은 먼저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소한의 어학 기준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초 어학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실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최소한의 언어 기준을 마련해 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노조는 18일 울산공장 내 노조 사무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결렬’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끝내 조합원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하나 된 투쟁으로 반드시 반격할 것”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노조가 요구한 핵심 조건에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
용인시 수지환경센터에서 진행되던 마약류 폐기물 소각이 전면 중단된다. 이는 인근 주민들의 문제 제기와 더불어, 용인시의회 이상욱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통한 공식적인 공론화 과정이 정책 변화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이다.용인시는 최근 해당 민원에 대한 회신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마약류 반입 및 소각에 대한 사항은 주민들의 불안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용인시 공공 소각시설의 마약류 반입 및 소각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해당 사안은 지난 제274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이상욱 의원이 정식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2025년 을지연습 수원시 전시종합상황실인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이날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을지연습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박 4일 훈련에 실전처럼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장단도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시청과 구청 4곳 을지연습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
부산 동래구는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동래구 청년 성장+ 면접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동래구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부산시 소재 기업 채용 면접에 응시한 경우,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 1회당 5만 원을 연 최대 2회까지 지원하는 제도다.신청은 동래구청 누리집을 통한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인 ‘2025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인 관계인구 연결 문화프로그램'을 주제로 최북단 접경지인 명파마을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는 명파마을에서 고성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 예술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험한다.아트케이션 고성 사업은 크게 ‘예술로 고성살기’와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 두 개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알리는데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축제 이틀째인 15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둔내체육공원 축제장을 찾아 토마토 풀장과 전통주 빚기 등 핵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경험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 전달했다.횡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단 일행은 이날 축제장 곳곳을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람객 표정과 반응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다음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세세히 소개했다.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은 각자 운영하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강릉시는 전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13일 국가 위기관리연습을 위한 ‘강릉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하여 국지도발 대비 본격적인 위기대응 훈련에 나섰다.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즉각적인 ‘전시체제’ 전환을 위하여 올해 초 시청 지하에 구축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19일 오후 3시에는 강릉에코파워 발전소에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