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이 ‘반탄’파 양자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불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가 사실상 ‘보이지 않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김문수·장동혁 후보 모두 노선 차이는 크지 않은 만큼, 승부는 ‘찬탄파’ 표심을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무대에선 빠졌지만 한동훈 없는 한동훈 전당대회”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번 결선은 24~25일 이틀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최종 당선자가 발표된다. 김 후보는 경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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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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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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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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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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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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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온 조국 전 대표…“부울경에서 국민의힘 당선 막을 것”
2025년 8월 25일, 조국 전 대표가 경남도민일보를 찾았습니다. 특별사면 10일 만인데요. 논란이 일었던 '특별사면 제도'에 대해 그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정치인으로서 또 다른 행보를 보이겠다 선언한 조 전 대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조국대표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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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근로사업 근속수당 지급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 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 1년간 근속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충북에선 300여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업 참여자가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로 일하면 2회차로 100만원의 자활 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이형모 선임기자lhm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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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수사 속도
속보=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 경찰이 참고인 조사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김 지사의 출장 지원을 담당했던 도청 공무원과 국외 출장 일정을 보조한 여행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국외 출장 과정에서의 현금 지출 여부와 예산 마련 근거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앞으로도 김 지사와 김 지사에게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의 주변인에 대한 참고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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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조심 해! 제주 할망 화 나면 무섭다!! ”
본 원고는 한 호텔에 근무하는 영어권 직원이 독일에서 왔다는 한 여성관광객의 ‘트집 잡고 먹튀’를 참지 못해 전반적인 내용을 써서 본지에 보내온 글이다.이 직원에 따르면 독일에서 왔다는 한 여성관광객이 느닷없이 옷을 벗고 나타나 “폴리에스테르가 사람을 죽이는 걸 모르느냐”며 “호텔을 고발하겠다”고 난리를 부리자 직원들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이유 만으로 그녀 앞에 서서 호텔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기 시작하자 더 난리를 부리는 바람에 결국 경찰이 호텔까지 출동하는 일을 겪었다고 한다.친절과 환대가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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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속가능 농업 실현 `농정 대전환' 토론회
충북 청주시가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2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11개 농업인단체 회장, 청주시활성화재단,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시지부, 농협은행 청주시지부, 청주축산업협동조합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토론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방안과 농가 소득 증대 전략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농가 유형별 맞춤형 인력 지원, 벼 병충해 방제시스템 개편, 청원생명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