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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선정

칠곡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칠곡군은 △체계적 블렌딩 계획성 △대상 작목의 사업 기반 △사업의 성공 여부 등을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칠곡 허니웨이,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칠곡군은 2026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소비자신뢰 칠곡벌꿀 브랜드화 △스마트양봉테스트베드 설치 △꿀벌 병해충 경감기...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와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새로운 전시를 펼친다. 30일 더현대 대구에 따르면 3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지하 1층 오픈 갤러리에서 정지원 작가 개인전 ‘그리며, 빚으며, 꿈꾸며’를 연다. 이번 기획전에선 정 작가의 회화 및 도예 작품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전한다. 정 작가는 자유롭게 흘러가는 선과 형광빛 색채, 생동감 있는 붓질로 마음을 두드리는 회화 작품뿐 아니라 손끝으로 빚은 흙 작업을 통해 감각적인 도자 조형을 선
청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도군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닫으면 살고, 열리면 위험하다”는 슬로건 아래, 아파트·학교·병원·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관내 방송 매체와 연계한 공익광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설 점검 시 방화문 사용 지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포스텍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면서 안정성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에 최근 발표됐다.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대부분의 현대 전자기기는 배터리에 의존한다. 이에 따라 작고 오래가는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노란봉투법’이 내달 4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그 시행을 둘러싼 쟁점과 논란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경영계는 제도의 시행으로 급격한 변화가 가져올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노동계는 현장의 실효성과 노동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보완 필요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이 법이 ‘노동권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시되는 대목이다.노조법 법안의 핵심은 사용자 정의 확대, 노동쟁의 대상 확대, 노조활동 손해배상 제한 등이다.특히 ‘사용자’ 개념을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지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심사위원은 현세, 라쿤, 쇼리포스, 최동열, Crazy Kyo, 최정호였으며, 전국의 청소년 댄스 크루와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참여해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19일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18개 팀의 경연과 국가대표 비보이인 엠비크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심사위원들이 각 팀의 공연에 대해 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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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더위 스트레스 차단…사료섭취·유량 ‘그대로' 면역력 회복·사양관리 개선 도움…‘가축건강 지키미’ 그린팜이 내놓고 있는 ‘케르민’은 백신, 더위 등 각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천연 스트레스 완화제다. 천연해열제이기도 하다. 충남 천안에 있는 천성에서 생산한다. ‘케르민’은 케르세틴(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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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나무 류원형 대표를 만났다. 예전에는 북성포구 창가에서 가끔 낮술도 치곤 했던 사이다. 이번에는 실로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근 1년 만에 마주 앉은 류 대표는 마치 해남 절임 배추에 김장하듯 나무신문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신문이 이게 뭡니까? 지금 업계는 죽어 나자빠지고 있는데 목재산업 이야기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맨날 번지르르한 집 사진이나 올리면 답니까. ‘나무신문’이 이러면 안 됩니다.”언젠가 그의 사진첩에서 보았던, 아마존 밀림 거친 산판의 거대한 원목 더미에 걸터앉아 피워올리던 그의 담배 연기
스포츠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일상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끼리 대화를 하거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하거나 취직 시험을 볼 때도 스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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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피서객을 기다린다.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에서는 물놀이에 안성맞춤 ‘강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31개 사이트, 샤워시설과 북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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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뱀 출몰신고가 잇따르고 있다.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도내에서 접수된 뱀 관련 출동 건수는 797건이다. 특히 6~9월에만 468건으로 절반을 웃돌았다. 올해도 상황은 비슷하다. 올해 초 부터 6월까지 집계된 뱀 출동은 244건인데, 이 중 절반 가까운 96건이 6월 한 달에 몰렸다.뱀 출몰 건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도내 뱀 출몰 건수가 지난 2022년에는 348건이였다가 2023년 691건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에도 797건 출몰하는 등 해마다 100건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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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가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합천지역 외에 진주, 함양, 하동, 의령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선택권 확대와 진로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도입되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제도의 부작용으로 인해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호텔신라가 2분기 시장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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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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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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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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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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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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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한중서예국제교류전’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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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32회 한중서예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서예가들을 처음으로 공식 초청해 전시를 함께 개최한다.웨이팡시 작가단이 직접 방한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현지 작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웨이팡시는 전통 예술의 고장으로, 수준 높은 서예와 문인화 작가들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한중서예국제교류전은 1993년 출범 이래 양국을 오가며 매년 열려온 민간 문화교류 행사로, 양국 서예가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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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극한호우, 200년 만에 한 번 내릴 만한 수준
시간당 최고 142.1㎜의 극한호우가 호남권을 강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4일 오전 5시까지 전남 무안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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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천연기념물 ‘한강의 황쏘가리’ 치어 방류 활동 성료
환경재단은 지난 2일 에쓰오일,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천연기념물 ‘한강의 황쏘가리’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환경재단과 에쓰오일이 공동 운영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사업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복원의 중요성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평과 강원도 화천 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등 총 1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황쏘가리 치어 5000마리를 자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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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새로운 형식으로 전 세계로 중계된다
올해로 69회를 맞은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돼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글로벌E&B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미스코리아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로 기획됐다. 총연출을 맡은 박상민 본부장은 “단순한 외모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성, 재능을 두루 갖춘 현대 여성상을 조명하는 전례 없는 포맷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미스코리아: 디 오리지널(MISS KOREA: THE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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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리코더 소나타 전곡’ 한 무대에서 만난다…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정기연주회 개최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헨델의 리코더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헨델이 남긴 여섯 곡의 리코더 소나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리코더와 바로크첼로, 하프시코드 구성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바로크 실내악을 만날 수 있는 귀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2025년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