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제 5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 제주 어영공원부터 이호테우 해변까지 ‘플라스틱 장례식 행진’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을 선언하고, 전환의 시대를 열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으며, ‘대학생기후행동’,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Re-EARTH’, ‘제주해녀문화연구원’, ‘지구별가게’, ‘지구별약수터’와 제주 예술단체 ‘마로’, 그리고 제주 시민 등 다양한 세대와 주체들이 함께했다.행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플라스틱 장례식은 오염과 탐욕의 시대를 끝내고, 전...
한란 천연기념물 제주한란.겨울까지 꽃을 피우는 난초로 고결한 선비를 상징하는 꽃이다.한란은 사군자로 일컬어지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가운데 난초를 대표하는 식물이다.사군자에 들어가는 난초에는 흔히 춘란이라고 불리 우는 보춘화와 한란을 말한다.한란은 추위를 뚫고 꽃을 피운 자태가 고고하고 품위 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 예부터 동양란 중에 가장 으뜸으로 취급되었다. 일경다화인 한란은 잎 위로 뻗어 오른 꽃대에 꽃송이가 많게는 일곱, 여덟
금융은 어려운 분야이다. 소비부터 저축, 세금관리까지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더욱이 서귀포시에서는 금융 전문 교육을 접하기 어렵다. 금융교육을 쉽고,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이에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7월‘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요구하는, 청년행복 서귀포시’의 일환으로‘2025년 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사업을 시행한다.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는 크게 가계부 워크숍, 금융교육, 1:1 금융상담 3가지로 진행된다.먼저, 가계부 워크숍은 금융에 대한 본 교육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가계부 활용법 등 기초적인
이도1동 제9연대 정보과 터 위치 ; 제주시 이도1동 1351-4번지시대 ; 대한민국성격 ; 군사시설제주4·3사건 당시 재편 제9연대 정보과가 있던 자리이다. 1948년 가을 9연대는 농업학교에 주둔했다.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숙소 천막에는 무차별 검거된 유지들과 주민들이 가득 수용되었다.당시 제주도에는 ‘농업학교 수용소에 갇혀 보지 않으면 유명 인사가 될 수 없다’는 유행어가 돌 정도였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정보과 소속 군인들과 사찰계 형사들이 담당했다. 조사는 폭행과 고문으로 이어져 엉터리 범죄
제주시 탑동광장과 테마거리는 여름철을 맞아 먹자판으로 난장판을 이뤄 행정에서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탑동광장과 테마거리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서는 먹자판 술판이 벌어지면서 시민의식 실종으로 쓰레기 하치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현장 시민의식은 온데간데없고 몰상식한 행태로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한국은 소위 압축적 근대화를 성취했다. 서구에서 경험한 근대화의 과정을 짧은 시간에 달성했다는 의미다. 그런데 경제적 발전은 압축적이었지만, 시민의식의 발전에는 늦어지
서귀포보건소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할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이번 캠페인은 동부·서부보건소와 아동, 노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주요 행사로는 서귀포시 향토
안덕면은 서귀포시청 세무과 및 교통행정과와 합동으로 관내 주요 지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며, 5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 중이다.이날 체납차량 단속을 벌인 결과, 11대의 차량에 대한 영치 및 영치예고를 진행했다.김태유 안덕면장은 "상습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 뿐만이 아니라 고액체납자 관리 강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작하면서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지목은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임야, 대지 등 총 28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중 임야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국토 면적의 62.6%로 높은 편이다. 이를 소유별로 보면 국유림 25.5%, 공유림 7.4%, 사유림 67.1%로 사유림이 월등하게 많다.2023년 기준 전국 사유림 산주는 220만 명으로 산주 한 사람당 평균 임야면적은 약1.8㏊ 규모로 매우 영세한 편이다.지목별 땅값을 살펴보자. 서울을 예로 든다면 너무 편차가 클 것 같아 대전의 한 예를 들어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국내외 최정상급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차별화된 개발 구상을 선보인다.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9일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참여 의지와 비전을 밝히고, 오픈 기간동안 글로벌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의 고품격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다.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축산업계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만큼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에 착수했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축산 관련예산 확충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기대하고 있다.
문화네트워크혜윰이 주관.주최하는 우리동네축제 ‘DRAGON 인’이 용인동백호수 야외음악당에서 14일 토요일 시민들을 만난다.12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무료체험존과 프리마켓존이 운영되며 국악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15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청소년 공연팀, 용인대학교 국악과 학생 등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용인청소년국악단의 가야금, 해금 등 연주로 시작되는 공연에는 화운사청소년예술단의 난타, 베토벤 바이러스 질풍가도 등의 연주로 이어지며 여기에 용인대 국악
API 게이트웨이 및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위베어소프트는 KB금융그룹이 주관하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전략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위베어소프트는 오소리 APIM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데이터 관리와 API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소리 APIM은 API의 효율적인 운영과
'AMD 라이젠 AI 9 HX370'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군이 주목받고 있다. 12코어 24 스레드 구성의 해당 프로세서는 최근 PC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AI 연산능력이 우수하다. NPU의 성능이 50 TOPS에 달할 정도로 높은 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요구하는 AI PC의 기준을 가볍게 상회한다.이외에도 더욱 강력해진 내장 GPU 'AMD 라데온 890M'이 통합된 점도 주목할 요소다. AMD 라데온 890M은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을 기준으로도 내장 GPU 중 매우 우수 퍼포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절차 착수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유종상 의원은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보상공고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LH와 GH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지연되면서 보상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현재 미국 하와이에 체류중인 홍준표 전 시장은 귀국을 앞두고 7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국민의힘 지도부 등을 겨냥 "한덕수 추대 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나를 비방하지 말라"며 이같이 적었다.이어서 그는 "너희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은 직무 강요죄로 반민주 행위이고,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며 "기소되면 너희들은 정계 강제 퇴출 된다"고 말했다.또한 홍 전 시장은 "자기
경찰이 대선 이후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최근 김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격으로 로그아웃된 ‘보안 조치’에 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보안용 휴대전화인 비화폰은 로그아웃될 경우 모든 정보가 삭제된다. 조사에서 김 전 차장은 자신은 관여한 바가 없고 당시 경호처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