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움츠림, 만병초 한없이 차갑게만 느껴졌던 겨울도 한풀 꺾이고 햇볕도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입춘을 맞으니 왠지 시원섭섭한 마음과 설레는 기대감이 함께 밀려옵니다. 겨울이라는 단어는 묘한 매력을 품고 있어 보입니다.차갑고 시린 공기에 온몸이 움츠러드는 한기가 느껴지는가 하면 우중충한 주변 환경이 하얀 눈으로 덮일 때는 순백의 황홀감에 젖게 하기도 합니다. 겨울은 바쁘게 서두르고 움직였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며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때이기
한겨울의 생존 선언, 팔손이꽃 귓불에 스치는 바람, 옷 속을 파고드는 차가움이 온몸을 움츠리게 하는 겨울입니다. 땅 위의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활력 감소로 생동감과 활동이 줄고, 작아지는 계절입니다. 햇볕 감소로 생명체가 받아들이는 태양에너지가 부족한 탓입니다. 특히 햇빛이 근본 에너지원인 식물은 직접적으로 영향받을 수밖에 없습니다.지구생태계에는 태양 의존 생명체 외에 심해 열수구 에너지나 지열 에너지에 의존하여 사는 비태양 의존 생명체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며 직접 접하는 세계는 햇빛을 이용한 광합성 중심의 태양 의존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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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진흥센터와 광주지구축협은 지난 2일 광주축협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한우 개량 고도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우 산업은 개량 수준이 높아질수록 수태율과 분만율 등 번식 성적이 농가 경영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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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응원하러 밀라노 간다"…우리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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