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강병삼 제주시장 "어린이집 주변 불법 주.정차 강력한 행정조치"

강병삼 제주시장은 17일 도로와 인접한 어린이집 일대에 차량들이 불법으로 주.정차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게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력한 조치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서에 도로와 인접한 어린이집 주변 교통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것을 시달했다.강 시장은 "어린이집 일대가 주․정차된 차량들로 둘러싸여 아이들의 등․하원 시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어린이집 주변 교통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스쿨존 지정 기준 개선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라"고 주문했다.또 "불법 주.정차...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2시 5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책로 인근 야초지 1332㎡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이 불에 탔다.유명 관광지인 섭지코지에 불이 나면서, 이날 119에는 관련 신고가 14건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건축을 위해 사전에 심의를 받는 건축계획심의 대상 구역이 축소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축소를 주 내용으로 하는 ‘건축계획심의 대상구역 변경안'을 공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건축계획 심의 대상구역 변경은 2013년 이후 11년만이다. 관계전문가들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경관 유지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지역을 심의대상에서 제외해 도민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됐다.건축계획심의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자연 및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지정한 구역에서 건축물을 짓기 전에 심사를 받는 제도다.대상은 △도시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한동 해안도로 일대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외국인 400여명을 포함해 역대급으로 많은 46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주관광협회 교류 단체 및 기관인 중국, 일본, 대만관광협회와 제주시 국제교류도시 스포츠 교류단인 중국, 일본에서
18일 이뤄진 제112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5억2216만337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9, 26, 31, 38, 41'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4'.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1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081만2816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049명으로 151만6552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4910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3만29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날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닭머르 해안길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닭머르 해안길은 최근 제주의 관광명소로 유명해지는 등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면서 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진 장소다. 이에, 이날 원정대원 모두는 힘을 모아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생활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는 오는 7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플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로 요리를 선보이는 '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한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가 가진 다양한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의 음식관광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미래 제주의 미식관광을 선도할 도내 관련업계 인력양성 취지로 지난 9일 개막했다.미쉐린 스타셰프를 비롯 국내외 18명의 초청셰프들은 청정 제주 식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제주도 대표맛집 200곳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10시간전
교통부터 서울통합 중인 김포가 출근시간대 서울동행버스 수도권 최초 운행에 이어 퇴근시간대 서울동행버스 최초 운행을 이끌어냈다.서울동행버스는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도 이용 가능하며, 시는 출근에 이어 퇴근까지 시민들의 교통선택지를 점차 확대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동행버스는 김포시와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도출돼, 수도권 최초이자 동시에 최대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이 결정된 바 있다.시는 골드라인 TF를 운영하며 골드라인 혼잡률
거창군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녹음과 깨끗한 공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거창 캠핑 명소를 소개했다.먼저 거창 대표관광지인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수승대캠핑장은 86개의 야영데크와 53개의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거창 최대의 캠핑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공공 우수 야영장에 선정됐다.덕유 영봉에서 솟아난 성천, 산수천, 분계천과 덕유 지봉 송계의 갈천이 위천으로 모여 구연폭을 이루고 구연을 만들면서 빚어 놓은 커다란 천연 바위 거부대가 수승대이다. 대의 높이는 약 10m, 넓이는 약 50평에 이르며 그 생김새가 마치 거북
국내 3D 모션 AI 기술 업체 하이퍼마인드는 인도네시아 미디어 그룹인 MNC그룹과 AI기술 지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 시장 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배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양사는 각사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MNC 그룹은 미디어, 금융, 엔터테인먼트 호스피탈리티, 통신,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온라인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한전KDN이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 1.6 인증획득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OCPP 인증은 글로벌 충전기술 컨소시엄인 OCA에서 제정한 통신 프로토콜로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산업 표준이며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환경부에서 OCPP 1.6 인증을 의무화했다.한전KDN은 OCPP 인증기관인 한
10시간전
- 포항·경주지역 성당 등 26일~내달 1일‘가톨릭 문화축제’- 기존 교인 만의 행사 탈피, 전시·특강·공연 등 시민 행사로- 포항서 평생 헌신한 故 남대영 신부 기려 철길숲서 피날레- “5월‘성모성월’…가정의 달 모성애 느끼는 계기 되기를”"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는 평생 성자행을 실천하신 남대영 신부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면면히 흐르는 곳입니다. 이번에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하니 신자는 물론 시민들도 맘 편히 오셔서 교양과 쉼을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최재영 신부가 성당문을 활짝 열고 한마음축제에 시민들
11시간전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14회 경남상업경...
12시간전
KB국민은행이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시중은행 1위에 선정됐다.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2013년부터 매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터브랜드의 ‘세계 100대 브랜드’와 동일한 평가 기준과 방법론을 활용한 영향력 있는 브랜드 랭킹이다.KB국민은행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12년 연속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2시간전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대전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목재산업의 제도약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2024 목재산업 진흥 컨퍼런스`에 참석했다.임 차장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목재산업 진흥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나무신문
김용광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노란색 빛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물들이고 있다.23일 낮 12...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의 대규모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일반 참관객은 별도 절차 없이 ‘3홀’ 입구로 입장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개막식에는 김현곤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쓰레기봉투에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 유기 … 경찰 수사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 지난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쓰레기 봉투에서 `낑낑' 소리를 듣고 봉투를 열어본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태안동물보호협회에 신고. 강아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진스 멤버 전원 ‘엄마’ 민희진 위해 법원에 탄원서 제출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김민지, 하니 팜, 강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회에서 여고생 멍투성 발견 사망 50대 여 신도 구속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 50대 여 신도가 경찰에 구속 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8일 교회 신자인 A씨를혐의로 구속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심리한 김성수 영장 당직판사는 "도주 및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규홍의 말하기와 듣기(12)]소개 말하기
3시간전
우리가 살다 보면 자기를 남에게 소개해야 할 때가 많다. 어떻게 하면 자기를 남들에게 잘 소개해 그들에게 보다 더 좋은 인상을 주면서 그들의 기억에 오래 남게 할 수 있을까.자기의 정보를 남에게 알리는 말하기를 소개하는 말하기라 한다. 남에게 자기를 잘 소개해 사회적으로 크게 도움을 받는 인연을 맺기도 하고 친교적 관계를 잘해 좋은 만남으로 평생 살아갈 수도 있다. 따라서 소개 말하기는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소개 말하기가 무슨 특별히 정해진 말법은 없다고 할지라도 소개하는 목적을 잘 생각해 보면 나름 틀은 있다. 소개한다는 것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술모임 ‘후평동’ 회원전, 다양한 장르 작품들이 전하는 봄 감성
3시간전
울산 곳곳에서 전시회와 사진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원전을 마련하고, 또 대구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동기생들이 울산에서 사진전을 열어 눈길을 끈다.◇‘후평동’ 7번째 회원전…26일부터 갤러리유울산지역 예술가들의 모임인 ‘후평동’이 7번째 회원전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유에서 마련한다.이번 주제는 ‘콧바람’이다. 지난해 연말 ‘온기’로 회원전을 개최한 지 6개월만이다.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생동하는 5월의 감성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법 성인PC방 운영 60대 여성 적발
3시간전
불법 성인 PC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5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 의해 성인 PC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도박장 개설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환전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성인 PC방 이용자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압수물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의 도박장개설죄 혐의 입증 및 바지사장 여부와 환전 과정, 도박 사이트 운영에 대한 전반을 수사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한국 정착 도와야”
3시간전
“멘토링 사업은 탈북민들의 대부·대모가 돼야 합니다.” 탈북민 석모씨는 최근 북한이탈주민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체를 설립했다. 정착한 한국 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20여년 전 탈북한 석씨는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냈다. 모든 친지를 북한에 남겨두고 떠나왔기에 어떠한 혈연·지연·학연도 없이 홀로 아들들과 버텨야 했다.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만난 최해상 울산지역회의 부의장과의 인연과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성공적인 정착의 동력이 됐다. 아이들의 학업, 돌잔치 등 경조사 문제는 물론 법률 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울주군, 마을어장 8곳에 전복종자 40만마리 방류
3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23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 관리 어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40만여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 생산력 향상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3억7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방류된 어린 전복은 울산에 위치한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이날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 수역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