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군을 찾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덟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방문지로 연천군을 선택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김...
영천시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100만 방문객 달성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개장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2년 만에 100만 방문객을 기록하며 영천시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출렁다리 야경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영천관광 공식 SNS에서는 출렁다리와 영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성남문화재단은 2025 창제작 프로젝트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삶의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서로의 존재 가치를 되새기며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담아낸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별’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연극이다. 사고로 장애를 얻은 남편을 간호하며 점점 지쳐가는 아내, 히말라야에서
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 신규교사 33명을 대상으로‘2025 신규교사 미래 해양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 해양교육 특색사업과 연계하여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 진로체험 안내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 해양교육 특색사업과 해양 연계 수업 사례 공유, 수상 안전교육,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교사들은 직접 해양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광주시 북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봄지기단’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북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 중 40여 명 규모로 구성돼 본격 운영될 ‘새봄지기단’은 ▲고립 이웃 발굴 ▲방문 안부 확인 ▲고립 가구 인식개선 캠페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신규 임용 공무원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발령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과 장기근속 의욕 제고를 위해 ‘신규공무원 소통협의회’를 열어 공직 안착 지원 패키지 「어서5公」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어서5公」은 “어서와, 공직사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와 함께, 공무원·공공·공직의 정체성을 담아낸 신규 브랜드다.의정부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이 임용 초기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공직사회에 조기
예천군은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일정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이다. 접종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특히 이번 코로나19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RISE 사업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RISE사업과 연계한 용인의 미래 성장 산업 발전 전략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우리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선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5년 동안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도 뒷받침할 것이며, 각 대학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0월, 제주의 도심 속에서도 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신산공원과 고마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고마로마문화축제는 ‘말을 통해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말과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고마로 일대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이었던 고마장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이번 축제는 말과 함께한 제주인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공동체의 전통을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10월 17일 오후 7시
전국에 분포한 189개의 해안사구 중, 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지역은 단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안사구의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총괄 주무부처 지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현재 전국 해안사구 189개 중 실질적으로 관리되는 곳은 6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해빈 후면에 형성
고양시는 지난 13일 경기도가 '백석 업무빌딩 활용을 위한 투자심사'를 반려한 데 대해 16일 "공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 편익 증진을 가로막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시는 "백석 업무빌딩은 민간개발사업 과정에서 고양시에 기부채납된 공공자산으로, 경기도의 반복적인 투자심사 반려로 인해 장기간 공실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행정적·재정적 손실로 이어지는 비효율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기부채납 자산을 리모델링해 벤처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대해 별도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를
한전kps울산사업소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16일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46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 사용하도록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강병수 한전kps울산사업소 소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자립과 희망을 상징하는 흰지팡이날 행사에 후원을 하며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고용AI로 딱 맞는 ‘일자리’와 ‘인재’ 찾는다고용노동부는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로,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새로운 서비스는 구직자의 흥미․적성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직업을 TOP5 형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와 15일 에 제주센터에서 제주시 청소년의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치유서비스 제공 △쉼터을 이용하는 대상자 중 도박문제 치유 서비스 연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 청소년을 위한 예방 및 치유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제주센터 정원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애플이 혁신적인 M5 칩을 탑재한 신규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다. 차세대 Apple Silicon인 M5는 탁월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아이패드 프로에 전례 없는 처리 능력과 AI 성능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가장 진보된 아이패드 경험을 실현한다.M5 칩은 각 코어에 Neural Accelerator를 내장한 차세대 10코어 GPU를 특징으로 하며, 첨단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부터 AI 기반 생산성 작업까지 모든 워크플로에서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에게 획기적인 성능 향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3분기 순이익을 39.1% 증가시키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AI 칩 수요가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16일 경제매체 CNBC는 AI 칩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TSMC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3% 증가한 9899억2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TSMC의 고성능 컴퓨팅 부문이 AI 및 5G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을 견인했다. 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 주요 고객을 위한 첨단 AI
이더리움이 2025년 블록체인 개발자 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솔라나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가 보도했다.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이더리움에 새로 참여한 개발자는 1만6181명으로, 총 3만1869명의 개발자가 활동 중이다. 이는 솔라나의 두 배 가까운 수치로, 이더리움이 여전히 블록체인 개발의 중심지임을 보여준다.시장의 흐름도 이와 비슷하다.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가격 움직임은 0.96의 상관계수를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미국 내 파생상품 거래 확대를 위해 또 하나의 회사를 인수했다.크라켄은 스몰 익스체인지를 1억달러에 인후하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승인 아래 파생상품 거래소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크라켄 공동CEO 아르준 세티는 “이번 인수로 청산, 리스크, 매칭을 통합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크라켄은 2025년 7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