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2일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선착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5월 17일 오전 11시 30분경, 안동시 석주길 383 소재 ‘안동수상레저’ 앞 저수지에서 수중에 빠진 장비를 찾기 위해 잠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수면 아래에서 사람의 형체를 발견했다. 이후 A씨는 직접 수중 녹화 장비와 후레시를 챙겨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사람의 시신임을 확신한 뒤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수중에서 시신을 안전...
‘월드 오브 스우파’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5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송 첫 주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는 1위에 오르는 위엄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한국 대표팀 BUMSUP은 출연자 화제성 2위에, 립제이는 5위, 그리고 쿄카는 8위에 오르며 많은 출연자가 프로그램의 이슈메이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
2025년 대한민국. 우리는 다시 한번 역사의 전환점에 섰습니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했습니다. 상처받은 민심, 분열된 사회, 멈춰버린 개혁의 시계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이제는 분열을 넘어서야 합니다. 이제는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통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온전하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첫째, 국민이 대통령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단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닙니다. 기존의 정치 틀을 깨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 정부가 신영토로 정하기 위해 30여명의 학술 조사단을 편성해 두 섬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죽도로 표기해 자국영토에 기록한 왜곡된 기록물문서가 처음 공개됐다.김문길박사가 입수한 이 문헌기록에 따르면 “1905년~1907년 9월 전까지는 당연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영토로 알려져 왔다고 4일 밝혔다.“하지만 일본은 이때부터 방위개념 서해를 무시하고 일본해로 표기한 후 독도를 신영토로 표기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볼
구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구미·선산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5,0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 폭염특보 및 예방수칙 문자 발송,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예방 건강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체크와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하여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되어 온열질환 예방이 어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한 이후 첫해인 2019년산 사과 1905t을 시작으로 2024년산은 총 1만3236t을 처리했다. 이는 개장 초기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 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오는 2025년산 가을사과부터 기존의 현장 경매 방식을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전환해 산지 유통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온라인 경매가 도입되면 다양한 유통 주체의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원이 꽃밭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봉화군은 이곳에 봄유채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아스타 국화 3만 본을 파종하고 식재했다. 특히 이 꽃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 개화 시기는 봄유채가 6월 중순까지, 아스타 국화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애당리 꽃밭이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정한 하늘
삼척시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일, ‘방방곡곡 행복 밥상’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식비 부담으로 외식 기회를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이웃과의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의 교류가 드문 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이번 외식 자리를 마련하였다.엄기대 관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만남의
여수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수산업계 대타협을 통한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을 위해 지난 5일 해상풍력 어업인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이날 여수수협, 거문도수협, 정치망수협, 잠수기수협, 전남수산인총연합회, 남면·화정면·삼산면 어촌계 등 어업인 대표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과 지역주민의 사전 협의를 통한 해상풍력 대상지 개발과 이익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시는 지난 하반기부터 지역주민과 어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 내년 3월 시행되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메디나, 제다 3개 도시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작·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지역의 총면적은 약 6800㎢로 서울시의 11배에 달한다. 건물 수는 92만 동이 넘는다.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3D 모델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 계획과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지형을 분석해 토공량 산정이나 경사도 파악이 가능하다. 일조량·스카이라인 분석 등을 통해 지역 경관과 조망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건축 전 설계 데이터를 연동해 법규 위반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시뮬레이션
지구와 인간의 건강한 미래를 기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세계적인 현안 논의가 한국에서 이뤄진다.영국 셈넷이 주최하고 한국시멘트협회가 후원하는 Cemtech Asia 2025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다.전세계 시멘트산업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셈텍 아시아의 이번 주제는 ‘시멘트산업의 탈탄소화’다.철강, 발전, 석유화학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 규모가 큰 시멘트산업 특성상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 마련에는 온실가스 감축
한국유라시아연구원은 강원국학원·국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7일 강원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유라시아의 생명문화 전통과 한민족의 역사인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허성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배경과 관련해 “지난해 국사학 교수자 일인이 민족사학을 사이비역사학·유사역사학으로 매도한 글을 발표하여 시민들과 민족사학계의 공분을 일으켰던 바, 우선적으로 한국사학계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더 나아가 한국사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루 제안함으로써 기왕의 민족사학에 대한 구태의연한 논의를 종결
주낙영 경주시장이 KBS2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 녹화 현장에서 K-POP 장수그룹인 지오디를 향해 "god는 우리 세대 가수인데, 한물 가지 않았나"라고 말해 논란이 커져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지난 9일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사전 MC가 주 시장에게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이날 녹화 현장에는 화사, 이승윤, 싸이, 정동원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를 선보였고, 이들 중 god가 가장 빨리 데뷔했다.주 시장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전 세계 식물원 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제11회 세계식물원교육총회가 국내에서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활용한 탄소중립행사로 추진된다.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총회가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행사 개최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은 산림을 통해 흡수되는 탄소로 상쇄돼 실질적인 탄소배출량 ‘0’을 목표로 한다.총회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산림탄소 상쇄 활동이 소개된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을 한닭 인증점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한닭 인증점은 총 164개소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수도권 소비자들의 토종닭 요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 평양옥 일산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향연을 즐겨보자. ‘고양행주문화제’에서는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드론으로 그려낸다.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캐나다·이탈리아가 참여하는 국제 불꽃 쇼와 한국의 그랜드 피날레를 감상할 수 있다. 행주대첩을 재해석 한강 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불꽃쇼’가
민간에서도 기후 변화를 반영한 농업용 시설물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수리·수문 설계시스템'애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리·수문 설계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 2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에게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참고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은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 분석과 수리 해석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최근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가뭄과 홍수에 대응해
KT가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했다.이는 지난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을 시작한 지 약 30년 만의 성과다.KT는 이 같은 기록 달성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장기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게는 기존 구형 와이파이 공유기를 최신형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KT의 인터넷TV(I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시흥 제품 세일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흥시 우수 소비재 기업의 판로확대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관내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생활용품, 반려용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이 할인 판매되었으며,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시간 판매가 가능한 오픈마켓 형식으로 운영되어,
스포츠경기에서는 감독이 작전구상을 잘해 그 경기에서 승리하기도 하지만 선수가 잘해 감독의 위상을 올리기도 한다.이는 비단 스포츠경기만은 아닐 터..제주시 농정과는 ‘신토불이’ 관련 부서답게 농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농민서비스‘를 펼친 결과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정과는 올해 상반기 전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현장에서 움직이면서 김완근 시장의 ‘현장에서 현명한 답을 찾다’라는 현장현답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농정과는 제주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제주삼다수에 버금가는 제주청정지하수로 키운 만큼 ‘G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