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 관련 지식,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새 뉴스룸 'ASK inno'를 17일 공개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정립한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정체성에 맞춰 뉴스룸도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로 확장했다.기존 뉴스룸이 회사 소식 전달에 무...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이 따뜻한 밥상'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교보증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창립 76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봉사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김주원이 9회말 2사 후 터뜨린 극적인 동점 솔로포로 한국 야구대표팀을 구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한 방으로, 세상을 떠난 외할아버지에게 바치는 홈런이었다. 김주원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9회말 1점 홈런을 터뜨려 7-7 무승부를 이끌었다. 한국이 6-7로 밀리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원이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섰다. 앞선 네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 한 개만 얻었을 뿐 안타가 없었던 그는 마지막 타격 기회를 놓치지 않았
김천시 구성면 연극단이 인근 지역을 순회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구성면 연극단은 지난 14일 대덕면 복지회관에서 문화 순회공연을 열고, 지역 어르신 120여 명에게 웃음과 위로가 깃든 공연을 선사했다고 17
충남 아산에서 직주근접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며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분양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변모한 아산에 고소득 전문 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점이 배경이다.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산의 2024년 수출액은 645억7,000만 달러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4월 기준 수출 실적도 173억9,000만 달러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지역 내 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 삼성전자나노시티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아산공장 등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기후 위기 대응 재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주제 발표는 박창열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겸 제주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기후 위기 시대, 제주의 폭염과 온열 질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김태윤 한라의료재단 기획관리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패널로 참가한 5명(황경수 제주대학교 교수, 최서연 한서대학교 부교수, 이영아 한라대학교 교수, 이영미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난팀장, 김상용 대한적
넷마블이 인기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동료 ‘로바돈’을 추가하고 대규모 로그인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17일 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RPG 에 신규 SSR+ 등급 동료 ‘ 로바돈’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에게 SSR+ 동료 24종을 무료 제공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규 캐릭터 ‘로바돈’은 초목의 정수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녹 속성 아군이 사망 위기에 처했을 때 무적 효과와 체력 회복을 부여하는 태초권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박 시장은 교육 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 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 장비 교체, 비상 방송 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 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이에 박 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센터 모이다에서 ‘2025 집중실험실 경험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집중실험실’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과 ‘잠재후원자 모금’에 도전한 단체들의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집중실험실은 비영리단체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실험형 지원사업이다. 단체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펀딩과 모금의 전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6개 시군, 9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11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내 도소매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포항시의 죽도시장, 구룡포시장, 영일대 북부시장, 경주시 감포 공설시장, 경산시 자인공설시장과 연합시장, 영덕군 강구시장, 의성군 의성공설시장, 문경시 점촌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는 국내산
경상북도는 17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2025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 성과공유회 '함께온데이'를 개최하고, 23일까지 지역 기업 기획전 '마! 갱상편의점'을 운영한다.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는 '2025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선발된 15개 사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선배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울릉 저동커피가 개발한 '울릉도 호박라떼'의 대기업 입점 사례와 김상상 스튜디오가 청도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경북 딸기는 2025년 하반기 첫 출하와 함께 우수한 당도·향·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남상주농협은 17일 금실 품종 딸기 약 1,650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하며, 경북 딸기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이번 첫 수출을 진행한 남상주농협은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선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주요 소비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경북도는 딸기를 ‘신선농산물 수출
용인특례시 공공건축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기반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올해 12월부터 접수하는 신규 공모사업에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제도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공모 건별로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공모방식과 심사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기존에 운영했던 ‘심사위원회’도 전면 개선한다. 심사위원 수는 7명에서 15명 내외로 확대하고, ‘용인시 경관·건축위원회’와 공공건축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방문해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순방은 APEC 성공 경험을 유럽 현장으로 확장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유럽 진출과 문화 홍보·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김 부지사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 경북 해외자문위원, 영산그룹, 코트라 오스트리아·헝가리 무역관 관계자들과 만나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그는 “빈과 부다페스트는 런던·파리 등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