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동남아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 대표이사는 최근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과 인도네시아 롯데알미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에 이어 두번째 현장 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번째다. 이 대표이
전남 순천시에 우주와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가 전날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율촌1산...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3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3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전 분기보다는 적자 폭이 크게 줄어 수익성이 개선된 수치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서는 적자 폭은 증가했다. 매출은 5조861억원으로 전년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는 한국화학연구원과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와 13일 대전에 소재한 연구소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향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센터를 포함한 3개 기관은 ▲고압가스 방치용기 신속 발굴 및 처리 ▲센터의 안전컨설팅 제공을 통한 사업장 안전 강화 ▲안전기술 교류 및 관련 법령 사항 공유 ▲비상대응장비 공동 활용 등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조완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독성가스를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 기업의 잇단 신증설로 중국 내 자국산 대체 비율이 높아진 데다 저가 물량 공세로 유화업황이 지속해 나빠지면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력을 줄이고, 일부 공정을 가동 중단하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롯데케미칼은 업황 악화로 주력 생산품 중 하나인 PET 감산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최근 500여명 울산공장 인력 가운데 일부를 계열사로 재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의 PET 생산라인 가동률은 지난 2022년말 94%에서 지난
전라남도는 30일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 율촌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삼박엘에프티는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롯데케미칼 자회사다. 지난 2021년 12월 율촌1산단 24만 6천871㎡에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생산사업, 2단계 이차전지 분리막, 수소탱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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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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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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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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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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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상 CIS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2024년 CIS 유망제품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8월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뷰티, 식품, 소비재 등 현지 유망 품목을 취급하는 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 10여개사로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선정은 자체 기준을 적용해 별도 심사 후 개별 통보된다.다만 올해 인천시 수출지원사업 수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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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18 정신 헌법 수록엔 공감대... 방법엔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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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개헌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참석한데다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이 총출동했다.18일 여야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에는 공감했다. 다만 헌법 개정의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헌'에 관해서는 결국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라는 의미다.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을 포함해 이른바 '87년 헌법'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데 방점을 찍은 포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