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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욱 끼이익’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영하10도 한겨울 저수지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음이다. 강화도 ‘대산 저수지’의 전망이 펼쳐진 카페에 앉아 꾸덕한 치즈케이크를 한 입 떠먹으며 옆 테이블의 이야기를 엿듣는다. “저 이상한 동물소리있잖아. 저수지가 우는 소리야”엊그제부터 강화에 매서운 강풍이 몰아쳤다. 한발자국도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몇일째 냉장고를 갉아먹으며 틀어박혀 있었다. 슬슬 바깥 공기가 고파질 즈음, 가벼운 산책 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곁들일 곳을 찾았다. 강화 읍내에서 차로 15분이면 닿는 거리라 가벼운 드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2026년 대산보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대산보험장학사업은 ‘인재를 양성해 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제20회 대산보험대상’ 수상자로 보험학술연구 부문에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보험산업발전 부문에 보험개발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의 선구자인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4일 평택·대산·군산·동해 권역의 민간운영 항만시설 12곳에 대한 보안심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7월 해양수산부와 민간운영 항만시설 보안심사 업무 대행 협정을 체결한 뒤,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안심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지난 9월 신보령화력부두에서 첫 보안심사를 실시하며 공공기관 주도의 보안심사 수행체계를 공식화했다.공단은 올해 항만시설 12곳의 보안활동과 보안설비 운영 실태 등을 심사한 결과, 약 70건의 시정
당진시민단체·충남염소협회 당진, 서산, 태안지회 회원 등 40여명이 22일 당진시청 민원실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대산-당진고속도로건설사업 천의구간 터널공사로 인해 염소 150여마리 이상 폐사되었다”며 “민생파탄 주범인 한국도로공사의 피해농가에 대한 대책수립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충남염소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천의터널 공사로 인해 하루에 많게는 11마리 폐사되었고 지금까지 모두 150마리 이상 폐사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터널 공사업체 태영건설과 한국도로공사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법적기준
충남 서산시가 어촌·어항 인프라 개선으로 풍요로운 어촌마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경제·생활플랫폼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지곡·대산·팔봉 권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특히, 지곡 권역 왕산항에는 귀어인이 체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및 의료·문화·복지 공간을, 중왕항에는 어업인 작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지난해 왕산항과 중왕항을 대상으로 한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상태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시행계획이 수립되고 있다.이에 더해, 지곡 도성항을 대상으로 진입로 개선, 공동작업장 신
충남 서산시가 어촌·어항 인프라 개선으로 풍요로운 어촌마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경제·생활플랫폼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지곡·대산·팔봉 권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곡 권역 왕산항에는 귀어인이 체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및 의료·문화·복지 공간을, 중왕항에는 어업인 작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왕산항과 중왕항을 대상으로 한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상태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시행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이에 더해, 지곡 도성항을 대상으로 진입로 개선, 공동작업장 신축,
"2026년은 기본을 더욱 단단히 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며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대한민국 물류와 산업의 미래 관문이 될 '부산신항' 인프라 건설현장. 병오년 새해를 여는 5일 아침,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하며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올해 회사의 경영방향을 제시했다.GS건설은 허윤홍 대표 취임 후 매년 현장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아파트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충남 서산시 대산 임해 공업용수도 플랜트 건설현장, 올해는 부산신항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2월 수상한 ‘대산보험대상’의 상금 5000만원 전액을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교보생명을 창립해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을 기리는 ‘대산 신용호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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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농민수당 인상...출산도우미 보조율 상향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세계 여성농민의 해를 맞아 올해 여성농업인의 소득·복지·역량강화를 위한 17개 사업에 총 321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유엔 총회는 2026년을 세계 여성농민의 해로 지정했다. 농촌경제의 핵심 주체인 여성농민들이 농식품 분야에서 겪는 구조적 어려움과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제주도는 국제적 흐름에 맞춰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지역사회 참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우선 여성농업인의 경제·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해 10개 사업에 257억 9600만 원을 투입한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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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한병도… “민생·개혁 과제 속도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3선 한병도 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병도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뽑았다.한 원내대표는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백혜련 의원과 결선에 올랐고, 최종 투표에서 승리를 거뒀다. 진성준·박정 의원도 경쟁에 참여했으나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이번 원내대표 교체는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불거진 당내 혼선을 수습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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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K-패스 정액권’ 도입…월 5만5천원 내면 버스 무제한
올해부터 제주에도 대중교통 정액권이 도입돼 본격 시행되고 있다.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를 탄 일반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월 5만5000원이 넘으면 이후엔 요금을 내지 않아도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졌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위원회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육성 국가 지원 정책의 하나인 ‘K-패스 정액권’이 올해부터 제주에도 도입됐다.기존에 제주에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반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 다자녀는 2명 30%에서 3명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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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 중인 가운데, 노사 양측이 파업 이후 재협상 중이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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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상근이사 및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상근이사 및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전무이사 ▲지도이사 ▲신용공제대표이사 등 상근이사 3명과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근이사의 임기는 2026년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이며,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보궐선출로 인해 선출 시점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다.지원 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법령인 ‘새마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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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피아Ai 종합뉴스] 권력의 법정, 시장의 불안, 안전의 경고…정치와 경제가 중심에 선 하루
1월 17일 정치권은 다시 한 번 ‘책임의 귀속’이라는 오래된 질문 앞에 서 있었다. 사법부의 판단은 특정 인물의 형량을 넘어, 국가 권력이 위기 상황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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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도 이 정도면"…읍면 연초방문 완주군수 향한 '낯뜨거운 삼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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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읍·면 연초 방문에서 단체장을 과도하게 치켜세우고 떠받드는 등 공직사회의 과잉 충성이 지역사회의 눈총을 받고 있다. 17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이달 7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전날인 16일까지 13개 읍·면 연초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제는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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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식용유 .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설치
제주시는 시민들이 폐기물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식용유와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폐식용유 배출방법은 별도 용기 등에 모아두었다가 일정량이 되면 재활용도움센터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되고, 소량의 경우는 키친타올이나 신문지 등에 흡수시켜 일반 종량제 폐기물로 처리하면 된다.폐의약품 배출방법은 포장재를 최대한 제거한 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되, 액상 의약품은 내용물이 외부로 새지 않도록 용기 등에 담아 재활용도움센터 또는 동네 약국으로 배출하면 된다.관계자는 “폐기물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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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특집, 피아Ai 분석뉴스] 한일 정상회담, '셔틀외교 정착'과 '과거사 돌파구'의 명암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월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은 한일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면서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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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올해 18억원를 투입해 대정읍 상·하모리 하수도 정비중점관리구역 맨홀을 전수조사하고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지인 상·하모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지난 2023년도에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하수도정비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은 2025년 8월 환경부 고시 '하수관로 유지관리기준' 개정에 따른 침수 우려지역 내 맨홀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것으로,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된다.이에 서귀포시는 대정읍 일원 맨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