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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 개통 6개월 만에 253만 명 돌파…지역 간 통근·통학 수요 견인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 6개월 만에 이용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대경선 누적 이용객은 약 253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대경선은 대학교 개강 시점부터 수요가 급증했다. 월별 승하차...
정극원 대구대 법학부 교수는 17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사월회가 주최한 제헌절 77주년 기념 특별 초청강연회에서 ‘제헌헌법 그리고 통일헌법’을 주제로 특강 했다.사월회는 4·19민주이념을 발전시키고 4월혁명에서 강조됐던 자유, 민주, 정의, 통일의
문경시는 지난 7월 15일 문경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길라 문경시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남기호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신영송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장영호 문경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 시내 한 식당에서 7월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언론의 역할 그리고 경북포럼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송군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4일,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안전보건공단 이창호 교육홍보이사는 17일 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를 찾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산업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 균형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합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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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계기술원은 최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고소작업 안전의식 강화 및 고소작업대 차량 조종자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배전선로에 근접해 작업하는 고소작업대 조종자들의 전력설비에 대한 이해도 및 안전의식이 낮아 고소작업대에 의한 정전이 지난해 기준 123건이 발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비계기술원과 한전 남서울본부는 고소작업대 조종자들의 신규 조종 자격 취득 교육단계부터 참여해 정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특히 양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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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시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을 비롯해 5개 공공기관 및 4개 민간기업과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11개 참여기관 및 기업이 용역비를 분담해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자는 것이다.시는 용역 기간을 6개월
최근 국내 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주식과 함께 ETF 자동매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비스 자체가 그리 새롭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져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ETF 적립식 자동투자, 퇴직연금 계좌로도 확산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자사의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ETF 모
제주개발공사는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자율 소그룹 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부서별·개인별 역량과 관심사를 살릴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실천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 중 R&D혁신본부 임직원 8명으로 구성된 ‘실로 잇는 따숨’ 봉사단은 손뜨개 재능기부와 방문형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6월부터 자율적으로 모여 머플러, 손뜨개 인형 등 총 70여점의 뜨개물품을 제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완성해
의령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20일 의령군 600여명 전 공무원이 투입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의령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51.5mm의 집단 호우가 쏟아졌다.특히 19일 아침부터 물 폭탄 수준의 극한 호우가 퍼부어 양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물이 넘쳤고 이후 둑이 무너져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침수됐다.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육십 평생 대의면에 살았다는 전장수 씨는 “태풍 매미에도 침수가 심하지 않았다. 지금은 방이 쑥대밭이 된 것은 물론이고 경운기·저온 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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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정면 일대 소방지휘소를 찾았다.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삶의 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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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금융은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지역밀착형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영업점 확대를 추진한다.최근 전국 은행 점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간 금융서비스 격차가 커지고 고령층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일반은행 점포수는 3797개로, 이는 2012년 5736개 대비 34% 가량 감소한 수치다.이 가운데 산림조합금융은 지역주민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12년 152개 영업점에서 올해 6월 기준 183개까지 늘려왔다.산림조합중앙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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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지원금이 축산물 소비 불을 지피기에는 다소 힘이 달릴 것이라는 축산물 가공업계 전망이다. 한 가공업체는 지난 21일 “오늘부터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지만, 일부 준비물량 외에는 추가발주가 없다. 오히려 지난주 폭우가 외식소비 감소 등 축산물 소비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코로나19 지원금 때와는 사뭇 시장 분위기가 다
서비스 4년차인 해긴의 ‘플레이투게더’가 양대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해긴은 21일 ‘플레투게더’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양대마켓 인기 1위에 오른 이 작품은 다음날까지 톱 순위를 유지했다. 이후 애플에선 1위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구글에서는 현재까지 1위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 작품이 서비스 4년차의 장수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적으로 평가된다.이에대해 회사측은 여름시즌을 맞아 선보인 주요 업데이트들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괴물의 바다 ▲미니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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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는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3,200여 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하지만 농업인이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고, 농업 현장의 복잡성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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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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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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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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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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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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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사에 도시가스 공급… 안전·친환경 ‘두 토끼’
경주의 관문으로 수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경주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추진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21일 오후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정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유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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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청소년 축구단, 경북 방문을 환영합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경북을 방문한 대만 청소년 축구단을 환영하고 스포츠·관광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단은 대만 내 3개 중고교 선수 67명과 지도자·학부모 등 총 90명 규모로, 지난 19일 상주, 고령, 구미 등 도내 중·고교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우정을 나눴다. 20일에는 경주의 첨성대, 황리단길, 엑스포대공원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했고, 18일에는 김천 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 경기를 관람해 한국 축구 열기도 함께 느꼈다. 이번 교류는 경북의 관광자원과 스포츠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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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부자 농촌 만들기’ 행정력 올인
영양군이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살리기 위해 ‘부자 농촌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작업 대행반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확대해왔다. 지난 3년간 총 1061ha 규모의 농지에 농작업 대행반을 투입했으며, 작년까지 697농가에 1953명의 계절근로자를 지원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35명의 계절근로자가 영양을 찾아 본격적인 농번기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입암면에는 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업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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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칠성로 상가 2층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제주 칠성로 상가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17분쯤 제주시 일도1동 칠성로 상가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10시 1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72.72㎡와 식자재 이동용 승강기 1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4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화구에 음식을 올려놓은 뒤, 이 사실을 잊고 퇴근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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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파도에 휩쓸린 초등학생 3명...시민들이 구했다
제주에서 파도에 휩쓸린 초등학생 3명이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 58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해변에서 초등학생 3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린이들은 쇠소깍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수심이 갑자기 깊어져 파도에 휩쓸려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119가 도착하기 전, 인근에 있던 시민 4명이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에 의해 구조된 어린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은 구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