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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안동시는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신․출산․영유아기 등 아동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건강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2023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영아 건강 모니터링 ▲...
해남군은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과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토론회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를 통한 분위기 확산으로 제5차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원이 투입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방만한 예산 운영을 문제 삼아 2026년도 교육청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조정 차원을 넘어, 반복돼 온 부실한 교육정책 기획과 행정 중심 예산 편성에 대한 강한 경고로 해석된다.예결위에 따르면 이번 심사 과정에서 인천교육청 예산 중 약 20억 원이 직접 삭감됐고, 조정·보류 등을 포함하면 총 80억 원 상당의 사업 규모가 축소됐다. 일부 위원들은 “교육 행정 전반에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예산 삭감 사유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장애인복지 대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지역 중심 장애인 정책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권 시대,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시·군 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으로, 박재용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추진한 ‘섬 살이 체험으로 섬박람회 홍보대사 되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직접 여수의 섬을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여수의 섬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사업은 섬 방문 시 일정 부분 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두 차례 운영됐으며 총 44팀 95명이 참여해 여수의 섬을 직접 체험했다.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올해 9월 단체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 27일 공단 회의실에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이사장 및 노동조합 위원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총인건비 3.0% 인상과 환경미화원 평가급 인상 등 총 7건의 합의 사항이 포함되었으며, 이 가운데 환경미화원 평가급 인상은 당해 연도 공단 경영평가 등급 결과와 연계하여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책임성과 중장기적으로 성
23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도시재생 선도 자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것으로 2024년도 대상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하는 것에 더하여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태백시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부문 ‘대상’, 속초시는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선제적 투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중심
24시간전
두 개의 시계, 어긋난 인재 시장우리 산업의 시계는 초 단위로 돈다. 반도체, 인공지능, 2차전지 등 첨단 산업은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찾지만, 인
“다들 포기한 땅, 논콩 농사 살아남았죠”한동구 한국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장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돈지마을. 이곳은 서해바다에서 불과 3~4km 떨어져 있다. 새만금 간척지와 딱 붙어 농사를 짓기에는 볼모지나 다름없다. 극악에 가까운 염해와 최근 변화무쌍해진 기후변화로 인해 이곳은 기존 벼농사도 힘들 정도로 농사 짓기에 악명이 높아서다. 한동구 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장은 최근 이곳 돈지마을에 논콩을 심었다.“다들 말렸다. 미쳤다고도 했다”한 회장의 시도는 ‘실험’이라 불렸다. 돈지마을에서는 논콩을
고등학교 선택과목 ‘금융과 경제생활’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수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교사 연수 실시가 된다.연수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교사는 e-금융교육센터에서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신청하면 된다.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신설되어 내년부터 수업이 실시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관련 담당 교사 수업역량 제고를 위해서 ‘25년 여름방학에 이어 금번 겨울방학에도 다양한 수업사례 제시 등 수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12월 9일 사회면은, 통계·사건·복지 정책이 한데 뒤엉킨 복합적인 얼굴을 보여준다. 경향신문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1인가구 비중이 36%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KT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KT는 기업문화 개선, 법적 의무 이행사항 인증 기반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 실질적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2023년에는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날카로운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119구급대에 의
창원LG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LG는 9일 오후 7시 10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 대결에서 98-83으로 이겼다.양 팀은 1쿼터부터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첫 득점은 LG 몫이었다. 아셈 마레이가 1분 40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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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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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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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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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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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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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안부수 협회장 구속영장 기각… "필요성 인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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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주변 인물로 조사받아 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1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에도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안부수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서울고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심사를 받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모 전 이사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미 핵심 증거가 확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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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3명 중 1명, 강남에 집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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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급 이상 공직자 3명 중 1명이 서울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평균 부동산 재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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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세 번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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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가 10일 기준금리를 다시 낮추며 연속 인하 기조를 이어갔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 구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0.25%포인트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석 달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연준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동일한 폭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로 한미 기준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까지 축소됐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2025년 말 기준금리 전망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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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의료원 정상화 모두 도민 삶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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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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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기반 뉴스 요약 기능 테스트…일부 언론사와 협력
구글이 일부 언론사 구글 뉴스 페이지에 AI가 생성한 뉴스 요약을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1일 보도했다. 참여 언론사에는 타임스 오브 인디아, 워싱턴 포스트, 엘 파이스 등이 포함됐다. 참여 언론사들은 구글로부터 직접 수익을 받게 된다. 이 기능은 구글 뉴스 페이지 내 특정 언론사 기사에만 적용되며, 구글 검색 결과나 뉴스 전반에는 표시되지 않는다.구글은 이미 지난해 AI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