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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스포츠, 서귀포의 미래를 열다

지난 8월 15일부터 열흘간 공천포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라크로스는 그물이 달린 스틱으로 공을 주고받아 상대 골대에 득점하는 팀 경기다.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약 19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서귀포를 찾았다. 도심은 활기가 넘쳤고 상점과 거리에는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로 북적였다.서귀포시는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춰 국내외 스포츠 대회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포츠 대회는 지역경제와 관광, 문화,...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케이지모빌리티 서귀포서비스센터를 ‘행복사랑드림 나눔가게 제12호점’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행복사랑드림 나눔가게’는 서귀포시사랑원의 생활인을 위한 정기적인 사랑나눔과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기업을 발굴,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케이지모빌리티 서귀포서비스센터는 지역사회주민에게 신뢰받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사랑
청정 제주보물섬을 쓰레기 하치장으로 전락시킨 드라마 활영팀 논란이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A 방송 제작진의 환경 의식 부재와 관리감독의 총체적 실패를 여실히 드러낸 비판적 목소리가 크다.29일 제주시 애월읍에 따르면 최근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쓰레기를 오름에 무더기로 놓고 떠난 현장을 확인했다.드라마 촬영팀이 환경불감증으로 전락시킨 문제의 현장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족은노꼬메 오름으로 비닐부터 페트병, 가스통까지 종류도 다양했다.이로 인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무분별한 드라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검토 대상은 공영버스, 하수도시설, 환경시설 3개 사업으로, 모두 공단을 통한 운영·관리가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제주도는 공공시설물을 전담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다.2020년 설립이 무산된 이후에도 공공시설물의 지속 증가와 적자 확대, 전문 인력 부족, 민간위탁 비용 증가 등으로 공단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도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주적십자사후원회는 제주도사이클연맹에 ‘엘리트 선수 장학금’을 위해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주 사이클의 발전과 미래의 선수들을 육성하고자 제주적십자사후원회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해당 기부금은 청소년 선수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됐다.신영민 회장은 “미래의 제주도 사이클을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적십자사 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창립되어 인도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9월 1일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9월부터 탐나는전 이용자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월 최대 적립 가능액은 기존 7만 원에서 9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2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적립률 확대는 정부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결과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기준을 기존 2%에서 8%로 4배
중부뉴스통신 =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의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천시태권도협회와 유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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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자원순환 필요성 및 자원순환보증금제도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쳤다. 보증금관리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해, 빈용기 보증금제도와 1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적극 홍보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빈용기 보증금제도의 역사 ▲빈용기 회수 및 재사용 체계 ▲1회용컵 보증금제도 반납 방법 ▲1회용컵 회수 및 재활용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8월 29일 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할 자체 AI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 조정과 관련해 실시된 제주도의회의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로 인해 혼란과 갈등이 발생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지사가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도민을 기만하고 혼란을 초래한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지사, 김한규 의원, 이상봉 의장은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의 책임은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국회의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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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심 주요 도로에서 ‘씽크홀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된 구간을 즉시 복구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
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보다 1조5336억원이 증가한 11조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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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숙사가 오는 24일 수요일 저녁에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를 개최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수원 서둔동 소재 경기도기숙사 내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는 기숙사 입사생 위주의 내부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을 초청하는 개방행사로 확대 개최한다. 경기도기숙사가 ‘경기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곳’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입사 자격요건을 갖춘 도내 대학생·청년들의 지원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함이다.이번 ‘2025 행복더하기 축제 공연’은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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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철이면 가축 관리에 긴장을 늦출 수 없지만, 올해는 그 양상이 예사롭지 않다. 2025년 여름, 전국 곳곳에서 폭염 특보가 장기화되며 예년보다 더 길고 강한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5월 20일부터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폭염일수는 13일을 넘어섰으며, 기상 전문가들은 늦으면 8월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올해 전체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금융·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열린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AI페스티벌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총 443팀이 예선에 참여했다.참가팀들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거나 혁신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총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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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컬 투어랩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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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사랑 레터] 가성비야, 돌아와 다오 (2025년 9월호)
그래픽카드는 PC 시장에서 언제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성능과 즐거움을 좌우하는 부품이고, PC 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모델이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만 나도, 그 파급력은 단순히 그래픽카드에 그치지 않고 CPU, 메모리, 저장장치, 심지어는 완제품 PC까지 번져 나갑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와 AMD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거죠.하지만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일까요. 엔비디아 지포스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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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상권 다 죽어...안성환 광명시의원, 현장서 대책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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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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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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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전국 5개 철도기관 선진 감사체계 공유·협력
인천교통공사는 본사에서 전국 5개 철도기관 감사기구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SR 등 5개 기관의 상임감사와 감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감사활동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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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장애인 화장실 생기나
최근 인천시가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에 장애인 화장실이 미설치된 것과 관련해 남동구에 시정 권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가 장애인 화장실 설치 문제를 재검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에 장애인이 화장실을 쉽게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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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셀프 감금'시켜 돈 갈취…보이스피싱 진화
인천 동구에 살던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이라 소개한 인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그는 A씨에게 “등기 우편으로 영장을 보냈다. 등기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때마침 등기로 문서를 받을 일이 있었지만, 일정상 받지 못한 A씨는 자신이 곤경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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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공무원 임용 평균 경쟁률 2.93대 1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3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14명 선발에 41명이 지원해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경쟁률 2.75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이번 시험은 인천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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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년 주요 사업 계획 구체화
인천 강화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등을 위한 내년 계획 마련에 나섰다.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열린 첫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 점검과 내년 핵심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