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 등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 32개팀, 중등 28개팀, 고등 26개팀 등 총 86개팀 1500여명의 학생과 지도자, 임원, 학부모 등 2000명가량이 참가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울산에서는 남산초등학교, 범서중학교, 현대고등학교가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천창수 교육감은 경기장을 찾아 여중부 주요 경기를 관람하고, 남고부 시상식에서...
BNK금융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BNK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독서경영 확산을 위해 2024년 7월 전 계열사가 전자도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중 상담소가 설치되지 않은 울주군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폭력 피해 지원 기관을 안내하고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1366 울산센터 스토킹전담사업팀을 비롯해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울산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이 함께 참여했다. 기관들은 교제 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체험형 캠페인을 진
지난 6일 발생한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됐지만 여전히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소방당국은 7일 밤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5인 1조로 구조대원 40여명을 30분 간격으로 교대 투입했다. 또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이번 사고로 인한 매몰자는 실종자 2명 등 총 7명이다.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소방당국은 무너진 보일러 타워의 철재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2차 사고를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서양화가 이상민 작가의 스물여섯 번째 개인전이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청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나다가 만난 자연’을 주제로 작가가 울산과 포항, 통영, 속초, 제주 등 전국을 여행하면서, 또 일상 가까이에서 마주한 자연의 생명력과 정경을 화폭에 고스란히 옮겨 담은 작품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풍경들이 주를 이룬다. 멀리 떨어진 여행지뿐만 아니라 작가의 집 앞 골목길 화단에서, 가까운 태화강변이나 정자바다, 언양, 남창 들녘의 정겨
토스뱅크는 ISACA Korea 가 주관하는 ‘2025 IT Governance Award’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토스뱅크가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IT 전략을 비즈니스 목표와 긴밀히 연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ISACA Korea는 토스뱅크가 정보보안과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도
육동한 춘천시장이 13일, 춘천지역 건축사들을 만나 지역 건축 규제개혁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지역건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성국 춘천지역건축사협회장 등 지역 건축사 4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춘천시 건축 발전을 위한 추진 방안 △건축 간담회의 지속 추진 및 정례화 △정책 입안 시 건축 관련 전문가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한 지역 건축사는 “시에서 진행하는 학술회의나 포럼 등에 지역 건축사들의 참여도 확대한다면 정책
제주시 조천읍이 각 마을별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는 '밀착행정'으로 주민들은 한시름 놓았다는 반가운 얘기가 들린다.조천읍사무소의 '밀착행정' 행보는 지역 주민과의 진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읍사무소는 우리 온 몸에 퍼져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의 역할과 같다.모세혈관의 막힘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읍사무소의 역할이다. 특히 읍장은 그 지역에 기관장이다.하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민원 현장을 돌아봐야 한다.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도청을 오가고, 도의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명작 발레 을 선보인다.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 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밤사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선한 무대와 해석이
제주에서 또다시 우롱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류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 9월 29일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벌써 12번째다.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우도 해안가에서 바다환경지킴이에 의해 마약류로 의심되는 녹색 우롱차 포장지 2개가 발견됐다.각 차 봉지에는 신종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 1㎏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이날 발견된 2건을 포함, 제주에서 차 봉지 위장 마약류는 9월 이후 12번째로 무게는 총 31㎏이다.지금까지 ‘케타민’이 발견된 일시와 장소는 ▲9월 29일 성산읍 광치기해변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신작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엔씨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의 호라이즌 IP를 활용해 MMORPG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개발 중이다.기계 사냥꾼들의 땅 데드랜드를 배경으로 호라이즌의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
서울시는 인공지능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결합한 지능형 행정자동화 체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2021년부터 RPA를 도입해 행정 효율화를 추진해왔다. 보고서 취합, 감염병 통계 DB 구축, 물가정보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건의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최대 67%까지 단축했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를 통해 수행하던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기술로, 도입 이후 매달 2000시간 이상을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유진테크의 신창훈 이사가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전량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신창훈 이사는 2025년 11월 10일 장내매도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유진테크의 보통주 1187주를 모두 처분했다. 이에 따라 신창훈 이사의 유진테크 주식 보유 수는 0주로 감소했다.유진테크의 주가는 11월 13일 장마감 기준으로 9만7800원으로, 전일 대비 300원 상승했다. 유진테크는 최근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5395억원, 부채총계 1038억원, 자본총계 4357억원을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유진테크의 정우덕 부사장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11월 13일 공시에 따르면, 정우덕 부사장은 지난 11월 6일 장내매도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유진테크의 보통주 1127주를 모두 처분했다.이번 매도로 인해 정우덕 부사장의 유진테크 주식 보유 수는 0주로 변동됐으며, 이에 따라 지분율도 0.00%로 감소했다. 매도 당시 주식의 처분 단가는 10만4741원이었다.유진테크는 최근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5395억원, 부채총계 1038억원, 자본총계 4357억원을
유진테크의 권석 상무가 보유 중이던 보통주 2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권석 상무는 2025년 11월 6일에 해당 주식을 매도했으며,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0주로 줄어들었다. 매도 단가는 10만2352원이었다.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1월 13일 기준으로 권석 상무의 보유 주식 수는 0주이며, 지분율도 0%로 나타났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0월 15일에는 2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당시 지분율은 0.01%였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유진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을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은 UAM 종사자 자격·교육체계 수립과 핵심인재 양성으로 UAM 상용화 등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이번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UAM 분야 업계·학계·연구계 등 총 1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인재포럼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UAM 분야별 이슈발표, 참여
피플바이오가 11월 13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279만9160주가 발행된다. 1주당 발행가액은 1429원으로 책정됐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총 39억9999만9640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6년 1월 30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2026년 2월 13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유한회사 리얼리티젠으로,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