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야산 자락에 ‘전국 최고의 산림치유 명소’ 조성을 목표로 55억 원을 투입해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023년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7월 경북도로부터 최종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가천면 용사리 산123번지 일원에 조성에 나선다.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한 30년생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에 조성되며, 치유센터, 숲속명상원, 치유숲길, 숲체험장, 스카이워크, 계류쉼터 등 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문경시, 아이엠뱅크는 지난 24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2 문경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뱅크와 문경시가 각각 3억원을 매칭 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6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72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문경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3천만원이다. 또, 문경시에서 2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김천시 농소면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내빈 인사, 시정 주요 사항 홍보, 농소면 현안 사 항 토의, 인구 증가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농소면 단체장협의회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농소면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김천 愛 주소 갖기 운동을 실시해 귀농·귀촌, 임신·출산, 육아 관련 전입자에게 상세한 전입 지원금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실제로 거주하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전입
상주시 올품은 지난 26일 상주교육지원청 광장에서 열린 ‘복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삼계탕용 생닭 1200마리를 후원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AI,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자, 대구시 자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시킨 첫 사례로 기록됐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제2국가산단 사업은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 28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들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는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모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을 전달했다.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정신은 지역 사회에 귀감
현대차가 한미 관세 협정 타결을 계기로 미국 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번 협정이 향후 사업에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며 미국 투자 전략의 추진 기반이 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번 합의가 약 29조 원 규모의 미국 투자 전략을 뒷받침하고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무뇨스 사장은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포함한 앨라배마 생산시설, 미시간 기술센터, 캘리포니아 북미 본사 등과 함께 미국 내 제조 생태계를
부산 광안리 소극장 어댑터씨어터와 창작집단 극단 아이컨택이 공동기획한 'Monkey Trap '이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어댑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아이컨택과 어댑터씨어터의 만남은 이미 '룸메이트' 시리즈를 통해 그 가치를 입증했다. '룸메이트'는 런던 대본 수출과 대전, 광주 초청공연으로 이어지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극단과 플랫폼형 소극장 간 바람직한 협업 모델로 평가받으며, 부산 연극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IBK기업은행이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 과제
12월 결산법인은 9월 1일까지 올 상반기를 중간예납기간으로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올해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2,600여 법인은 해당 중간예납기간의 법인세액을 기준으로 세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그러나,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이더라도 중소기업 규모 법인은 제외됩니다.그 외 법인은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의 50%를 납부하거나 상반기 사업실적을 가결산해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할 수 있다.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 50만원 미만인 중소기업은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에 신고·납부해야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들불축제의 방향성을 정리하기 위해 공론장까지 마련했던 제주시당국이 돌연 내년 축제준비 절차에 돌입해 논란을 사고 있다. 축제의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정리도 없이, 올해 첫 시도됐던 '디지털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해 각론적 성격의 개별 콘텐츠와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진행했던 토론회 등은 이미 정해진 답을 갖고 명분 축적용으로 진행했음을 보여주는 소위 '답정너'식 기만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제주시는 1일 '2026 제주들불축제'와 관련한 전국 아이디어
“서울은 대출로는 못 사요. 대출 한도 6억 원이 생겼지만, 정작 서울에선 ‘살 수 있는’ 집이 없더라고요.”최근 김포 고촌의 한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실수요자 이모 씨는 서울 진입을 포기하고 김포로 방향을 틀었다고 말한다.정부가 발표한 6.27 부동산 대책은 대출 규제를 완화했지만,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오히려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지를 더욱 좁혀놓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가 주택에 대한 ‘무늬만 완화’인 셈이다. 이로 인해 서울 인접의 중저가 신축 단지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히는 곳이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계속 조사에 불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으나 2시간여 만인 10시 50분께 빈손으로 빠져나왔다.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중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 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이날 집행을 위해 문홍주 특검보가
동약 수출협의회, 농진청 K-축산 패키지에 동약 포함 제안 업계, 바이어·정보 '첫단추 좋은 기회' 적극호응 공감대형성 올 상반기 수출 1억9천만불 48.7% 증가 '민관 협력 뒷받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관련 국제협력 사업과 연계,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제언에 동물약품 업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동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출국하는 여객들이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의 혼잡도를 LED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출국장 별 예상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출국하려는 여객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항공사 출국수속을 마친 시점부터 ‘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 판교 현대백화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를 공식 개막했다.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로블록스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 코리아 대표는 1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디지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선사하고,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 팬들이 함께 모여 로블록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개최 배경을
파주시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주요 지역 현안을 전달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전날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행사에서 고질적인 지역 민원과 정책 제안 등 총 48건의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