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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협중앙회 이전, 조합원 동의부터 물어야

농협중앙회 이전을 둘러싼 정치권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은 빠져 있다. 농협의 주인이 누구냐는 것이다.농협은 정부 부처도, 공공기관도 아니다. 농민이 출자해 만든 자주적 협동조합이며, 그 운영의 주체는 조합원이다. 농협중앙회 역시 지역 농축협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연합조직이다. 따라서 중앙회 소재지를 옮기는 중대한 결정은 정권이나 몇몇 국회의원이 일방적으로 정할 사안이 아니다.중앙회장 직선제를 도입하려는 이유도 조합원 주권을 실현하기 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신입사원 중심의 홍보조직을 출범시키고 공영도매시장 알리기에 나선다. 젊은 직원들의 감각을 활용해 숏폼과 영상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신입사원 8명으로 구성된 홍보조직 ‘SAFFC PR Crew’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피알크루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등 공사의 주요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등 공영도매시장의 기능과 공익적 역할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기존 홍보부서가 기획을 전담하는
농협중앙회 이전을 둘러싼 정치권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은 빠져 있다. 농협의 주인이 누구냐는 것이다.농협은 정부 부처도, 공공기관도 아니다. 농민이 출자해 만든 자주적 협동조합이며, 그 운영의 주체는 조합원이다. 농협중앙회 역시 지역 농축협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연합조직이다. 따라서 중앙회 소재지를 옮기는 중대한 결정은 정권이나 몇몇 국회의원이 일방적으로 정할 사안이 아니다.중앙회장 직선제를 도입하려는 이유도 조합원 주권을 실현하기 위
정부가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65만톤의 용수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용수 확보 과정에서 농업용수가 사실상 조정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정부가 제시한 공급계획에는 나주댐 농업용수를 다른 수원으로 대체해 확보한 절감분 하루 10만톤을 반도체 산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농업용수를 직접 산업용수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대체 수원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농업용수 몫을 줄여 산업용수를 확보하는 구조가 만
농협중앙회 이전 논의가 다시 불붙으면서 농협법 제162조가 자주 거론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감독권을 규정한 조항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근거로 정부가 중앙회 이전이나 조직 개편에 적극 개입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내놓는다. 그러나 이는 농협법을 거꾸로 읽는 해석이다.법은 개별 조문이 아니라 전체 체계 속에서 해석해야 한다. 농협법에서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조항은 제162조가 아니라 제1조와 제9조다. 제1조는 농협을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 규정한다. 농협은 국가기관도, 정부 산하기관도 아니다.
서울 가락시장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예측과 입차·하역 자동관제 체계를 구축한다. 방대한 거래·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수급과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차량 진입부터 하역까지 물류 전 과정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VISION 2030 : Value-up with AI’ 경영 선포식을 열고 AI 기반 경영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AI를 단순 업무지원 수단이 아닌 일하는 방식과 경영체계를 전환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전자송품장과 입차스케줄링,
가락시장 도매법인과 농협가락공판장이 충청권 농업인을 직접 찾아 품목별 출하전략과 시장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농산물 품질관리부터 포장, 출하 시기, 도매법인 선택까지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도매시장 실무자와 경매사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가락상생기금 공익사업으로 추진한 ‘2026년 농업인 현장컨설팅 지원사업’을 총 4회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농산물 유통구조와 도매시장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품목별 맞춤형 출하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
많은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e스포츠 월드컵'의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16일 e스포츠계에 따르면 지
정부가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65만톤의 용수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용수 확보 과정에서 농업용수가 사실상 조정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정부가 제시한 공급계획에는 나주댐 농업용수를 다른 수원으로 대체해 확보한 절감분 하루 10만톤을 반도체 산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농업용수를 직접 산업용수로 전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대체 수원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농업용수 몫을 줄여 산업용수를 확보하는 구조가 만
2시간전
인천관광공사는 ‘2026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우수 콘텐츠 5건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최종 선정된 콘텐츠 ‘개항장의 하루, 공연으로 완성되는 시간여행’은 개항장 일대 체험과 도보투어,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며, ‘개항장 노포달리기’는 유서 깊은 노포와 주요 명소를 직접 달리며 문화를 체험하는 액티브 관광 콘텐츠이다.친환경 전동차와 거리 공연, 탑승형 투어를 결합한 ‘개항 전동차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퍼레이드’와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헌책방 거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6일 발간한 ‘재정포럼’ 2026년 7월호에서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 논의와 최근 국세수입 변동성을 집중 분석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이번 호에는 김빛마로 연구위원의 ‘국내생산 촉진세제 논의 배경 및 해외사례’와 권성준 연구위원의 ‘국세수입의 최근 동향 분석’이 실렸다.김빛마로 연구위원은 최근 자국 우선주의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이 핵심 산업의 자국 내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생산연동형 조세지원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
제주시는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읍면동 현안 점검회의’를 16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민선9기 100일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코레일의 공적개발원조는 지금처럼 해외에 차량·장비를 공여하거나 철도역·정비고를 직접 건설하는 인프라형 사업으로 시작된 것
코웨이가 롯데렌탈과 서비스 제휴협약을 맺고 고객 혜택 영역을 차량 이용·관리 분야까지 넓혔다.코웨이는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본사 지타워에서 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석환 코웨이 사업관리실장과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이사, 조근행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롯데렌탈은 장·단기 렌터카와 자동차 리스, 카셰어링, 차량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기업이다. 이번 제휴로 코웨이와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롯데렌탈의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15일 총회를 열고 ‘교육공무직원 노조와 임금교섭 방법 결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교원의 정당한
IBK기업은행 해외 현지 법인에서 800억원대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기업은행은 해외 현지 법인의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발생한 피해라며 관계 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IBK기업은행은 16일 공시를 통해 해외 현지 법인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 관련 금융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금액은 약 833억7604만원 규모다.이번 사고는 해외 현지에서 운영된 비대면 소액대출 상품과 연계된 플랫폼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기업은행 해외 법인은 현지 금융기관과 비대면 대출 관련 협
3시간전
㈜한강식품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AI 안전문화 확산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경기지방고용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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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완수사권 문제는 칼로 찔러 놓고 빨간약 바르냐 안바르냐 문제일 뿐"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과 관련해 12일 "사실 검찰폐지로 이미 사법시스템은 망가졌고 지금 뜨겁게 논의되는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는 망가진 시스템을 되살릴 수 없는 지엽적 문제일 뿐"이라 말했다.한 의원은 "보완수사권 문제는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혀 놓고, 빨간약을 바르냐 안바르냐의 문제일 뿐'"이라며 "없는 것보다는 분명 낫지만 그걸로 망가진 시스탬을 살릴 수는 없다"고 했다.민주당 개별 의원이나 당 tf에서 최근 발의한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모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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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동희 세무사(성동지역세무사회장) 부친상
▲ 작고 : 2026년 7월 10일 오후 2시 ▲ 발인 : 2026년 07월 12일 오전 6시30분 ▲ 장례식장 : 호반병원장례식장 2호실 ▲ 연락처 : 02-498-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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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제2회 ICROS 2026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소속 학부생 팀 ‘포포텍’이 지난 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회 ICROS 2026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4족보행로봇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연구자와 개발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다양한 지형에서 자율보행 성능과 제어 기술을 겨루며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대상을 차지한 포포텍팀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정재훈, 한서영, 김동진, 양지은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은 자율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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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넘어, 이제는 국민통합의 길로
대한민국은 수많은 위기를 이겨내며 오늘의 발전을 이루어낸 나라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와 민주주의를 일군 원동력은 어느 한 정당이나 특정 이념이 아니라,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온 국민의 저력이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어떠한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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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90개의 이란 군사 목표물 추가 공격 완료
미군이 이란에 대한 추가적 공격을 완료했다 미 중앙 사령부는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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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남원천 급류 실종 70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이 사고 발생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영주시 일원교 인근에서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실종된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 의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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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 제372회 임시회 개회…군정 점검·농촌주민수당 조례안 심사
홍천군의회가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7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방소멸 대응과 행정 운영 개선을 위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의결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전반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주민조례청구에 따라 홍천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홍천군 농촌주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총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첫날인 2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와 의사일정을 확정한 뒤,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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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개 노조 '인조잔디 비리' "꼬리 자르기 안돼…특별감찰위 구성" 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6일 감사원의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 감사 결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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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석정문학관, 신석정 기획전 ‘우리는 어떻게 한 편의 시가 되는가’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은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석정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우리는 어떻게 한 편의 시가 되는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석정 시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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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랑했던 16세 몽골 소년 이태오, 5명 생명 살리고 영면…국경 초월한 숭고한 생명나눔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품고 자라던 10대 몽골 소년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5명의 절박한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결단을 내려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6월 11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몽골 국적의 16세 소년 이태오 군이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중증 환자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밤하늘의 별로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기증 절차는 의료진과 유가족의 엄숙한 논의 속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가슴 아픈 비극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