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케이프 프럼 타르코프’는 서바이벌 FPS로, 아이템 파밍과 RPG 요소도 있어 아예 ‘인스트랙션 슈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동안 수많은 인스트랙션 슈터 장르 게임이 등장했지만, 타르코프를 넘어서지 못하고 사라졌다. 여기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 넥슨의 자회사인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다.개발사만 들으면 생소하지만, 개발진의 근간이 ‘배틀필드’ 시리즈 개발에 참여했던 DICE 소속이라 FPS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앞서 공개했...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전면과 측면에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향상된 냉각 구조를 갖춘 신규 미들타워 PC 케이스 'COOLMAX V6'를 출시했다.쿨맥스 V6는 전면과 좌측면에 4T 두께의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개방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단에서 전면으로 이어지는 '에어플로우 경사 커버' 설계를 더해 측면 팬이 만든 바람이 그래픽카드 하부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시스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오는 11월 17일, 컴팩트한 미니타워 규격에 BTF 호환성을 갖춘 신제품 ‘가츠 X30M BTF’ 케이스를 정식 출시한다. 이와 함께, 신규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완제PC 2종 ‘SHADE’와 ‘NIXIE’를 함께 공개했다.17일 출시되는 ‘가츠 X30M BTF’ 케이스는 M-ATX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는 최근 출시한 커스텀 키보드 '키보드 AR88 이지빌드 뉴비 알루미늄 커스텀 키보드'가 컴퓨존 특가 행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AR88은 커스텀 키보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커스텀 키보드 입문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알루미늄 하우징 바디에 볼캐치 구조로 간편한 조립이 가능하고 3모드 연결 지원, VIA 키맵 설정 등 커스텀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콘솔·PC 신작 '이블베인'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무기를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이 게임은 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는 최대 4인이
LG가 다른 지주회사들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 정책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LG는 배당정책상 최소 별도 배당성향이 60%로 다른 지주사와 대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될 경우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LG의 최근 5년간 배당성향은 3개년 연결 기준 2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자회사들의 투자 자산 매각도 배당 여력으로 꼽힌다. 이
‘지스타 2025’가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엔씨 부스에서 참관객이 '아이온2'를 시연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는 총 3269개 부스, 44개국 1273개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게임 전시회를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 인디게임 쇼케이스, 지스타컵 2025,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16일까지 진행된다.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박 대변인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혐오의 확성기를 자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PD TV’에 출연해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라며 “눈이 불편한 걸 제외하면 기득권”이라고 말했다. 또 “배려를 당연하게 여긴다”, “당론을 가장 많이 어긴다. 배은망덕하다”, “장애를 무기 삼는 것
경제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실험이 등장했다. 정보가 넘치지만 해석은 부족한 현실에서 개인 투자자가 자본 흐름을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돕겠다는 목표를 내건 ‘디스탁’이 첫 촬영을 마치고 11월 말 공식 론칭에 들어간다. 디스탁은 종목 추천이나 단기 전망을 배제하고 자본주의 구조를 해석하는 언어를 보편화하겠다고 선언한다.디스탁은 제일전파사 이봉수 PD, 시사매거진 김동현 대표, 가치연구소 정인송 소장이 공동 기획했다. 세 조직은 방송 연출, 탐사보도,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기존 경제 콘텐츠가 가진 한계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경
홍명보호가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를 상대로 첫 평가전 2연전 연승과 포트2 굳히기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홍명보호는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전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과 조규성의 부상 복귀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가나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다. 홍명보호는 이번에도 승리하면 처음으로 평가전 2연전을 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월드컵의 해'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 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처음으로 자동차산업과 항만물류를 결합시킨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7일 열린 제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학교 내 불법촬영 사건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 체계와 매뉴얼이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교육청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 제정의 중요한 배경은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이 도민 사회 전체에 확산됐기 때문으로, "공중화장실은 물론, 학교 내에서도 상시 점검 체계와 정기 조사 강화가 반드
학생들의 교우 관계와 교사와의 소통을 개선하는 데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경북교육청이 지난 9~10월 도내 사업 운영학교 117개교의 학생·학부모·교원 2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6.8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예천경찰서가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치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서는 17일 오전,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열린 5일장을 찾아 ‘찾아가는 치안 드림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 캠페인은 전화사기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과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