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6월 26일 국방부로부터 ‘비행안전구역 조정’ 일부 수용 입장을 공식 통보받은 데 이어, 이르면 9월 내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조정은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서울공항 동편 활주로 각도가 변경된 뒤 미뤄져 온 비행안전구역 재조정과 관련이 있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재조정을 요구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를 본격화했다.국방부는 활주로...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은 8월 26일 오전 10시, 간담회를 열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진경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장 등 5명과 김애영 수원시 아동돌봄과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간담회에서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는 현재의 민간위탁 종합성과평가기준이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소규모 시설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소규모 시설에 적합한 평가 기준으로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는 2025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재활의학 학술대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하여 심포지엄을 주재하고, 30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을 소개했다.이양수 교수는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의 보급을 위해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내외 재활의학 학술대회(2020년 미국 재활의학 학술대회, 2025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 학술대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은 8월 27일, 경기도 지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인시 충렬서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지정유산의 보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윤재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박병우 과장, 김수형 팀장, 김기범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에서는 이지연 문화유산팀장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이 함께했다. 충렬서원 측에서는 정연국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산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8월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열고 화재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국가화재 분류체계 매뉴얼 중 ‘화재원인의 분류’ 심층 검토, ▲김제소방서 은희림 소방경의 국외연수 화재조사 결과 공유, ▲소방본부 인트라넷에 게시된 화재조사 자료의 공동 연찬,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조사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은희림 소방경은 미국 화재조사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조사
해남군은 아이들의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전 어린이집,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배부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현장 활동이나 야외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어린이들은 외부 활동 시 돌발행동이 많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야외활동 시간에는 형광조끼 및 반사용품의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조끼 착용이 확산되고 있다.밝은 노란색 조끼에 빛 반사 띠가 둘러진 어린이 안전조끼는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게 제작되었다.군은 가을 신학기부터 안전조끼를 착용할
전라남도는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은 경영, 기술 등 애로사항을 겪는 경영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남도는 올해 개소당 사업비 160만 원으로 최대 1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융복합산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
지난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 기준 자산운용사 상위 10위 순위가 전년 대비 일부 변동을 보였다. 다만 상장지수펀드 수수료 인하와 마케팅 확대에도 전체 영업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순이익 합계 7617억 원·21.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2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어난 규모로, 전체 490여 개 운용사 가운데 1위를 수성했다.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997억 원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고, KB자산운용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 해외 파견 직전에 강남 노후 재건축 아파트를 매입해 현재 5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소유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1일 김재섭 의원실이 금융위원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회 요청자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005년 미국투자공사 파견 직전 강남 개포주공 3단지를 3억 5천만 원에 매입했으나 실거주 없이 보유하다가 2013년 제네바 유엔대표부 파견을 앞두고 5억 4500만 원에 매각해 약
전두환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에 맞서 싸우다 사망한 고 김오랑 중령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됐다. 1일 김오랑 중령 유족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부는 지난 8월 12일 판결에서 피고 대한민국에게 원고 10명에게 총 2억7000여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국가 측이 상고하지 않아 지난 8월 28일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김오랑 중령은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 당시 특전사령관 정병주 장군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를 통째로 매각하는 사례가 나왔다.1일 공개 매각을 위탁받은 S자산회사에 따르면 제주시 하귀1리 H아파트 424세대를 통매각한다.오는 8일 공개 입찰로 나온 해당 아파트의 최저입찰가는 4006억원으로 책정됐다.해당 아파트는 대기업 계열사인 H중공업이 2023년 7월 425세대를 분양했지만,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은 바 있다.하귀리 일주도로변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상 8층·지하2층 17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8억9110만원이다.1·2순위 청약에서 115명이 접수해 310세대가 미
김병기 의원은 1일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규정을 더욱 강화한 내용의 '게임산업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의원측에 따르면 현행법은 확률형 아이템을 통해 획득한 게임 아이템을 모아 새로운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 이른바 '컴플리트 가챠'를 금지하는 조항이 없어 사행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김의원은 게임 내 콘텐츠 거래의 경우 현금ㆍ상품권 등 현금성 재화로 게임머니 또는 그에 상응하는 게임아이템을 구매하고, 게임머니로 게임아이템을 구매하는 등 최종 콘텐츠를 획득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거래를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적자폭을 크게 줄이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딥노이드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42.3억원 대비 9.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55억원 대비 30.9% 감소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매출총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5.6억원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이는 산업AI 부문의 이익률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향후 의료A
의령소방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의령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신규 직원 2명을 환영하기 위해 열렸다.직원들은 재난 대응 최일선인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에 배치됐다.조국일 신규 직원은 “구조대에서 기술을 익히고 화재 분야까지 업무를 넓혀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며 “특히 인명구조사 자격증과 화재감식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윤진 신규 직원은 “선배들의 조언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하겠다”며 “인명구조뿐만 아니
산림청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평화산림이니셔티브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8월 29일 합천군 대명축산에서 스마트축산 장비 신규 도입 농가 및 도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축산 우수 농가 견학을 통해 발정탐지기, 생체정보 수집기, 윈치커튼 등 ICT 기반 축산 장비의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 질문2025년 8월10일 ㅁㅁ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하고 대금 330,000원을 결제했습니다. 8월13일 배송받았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제작 제품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습니다. 판매자가 정해놓은 사이즈 옵션을 선택한 것인데 환불 가능할까요?◆ 답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약철회와 함께 환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에 대해서는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해당 구매 제품은 신청인이 단순히 사이즈를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오는 9월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경기창작캠퍼스에는 10개 입주단체가 활동 중이다.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지원으로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진다.'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해 지난 23일부터 10월 18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