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소송이 항소심에서 “국가배상 책임 없다”고 뒤집히자 시민들은 향후 소송진행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음 주 원고 측에서 대법원에 상고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짧게는 6개월 이내, 길게는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적 선고 향방에 귀추가 쏠린다. 3심은 통상 법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고 안병하 치안감의 국가배상 인정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가 불법 구금돼 고초를 겪었던 고 안병하 치안감의 국가배상 소송 2심 승소 판결에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전했다.
고 안병하 치안감은 1980년 5·18 당시 전남도경찰국장직을 역임하
2017년 11월과 2018년 2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대구고법 민사1부는 13일 포항시민 111명이 국가와 포스코 등을 상대로 제기한 포항 지진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관련 기관의 과실과 지진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2심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민사상 손해배상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과실로 지진이 촉발됐어야 한다”며 “원고들의 주장 중 국가배상청구와 공동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부분에서 과실이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제주시가 마늘 수확 영농철을 맞아 농촌 현장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21일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0여명이 한경면 소재 마늘밭에서 수확장업을 지원했다.제주시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와 자생단체 중심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고산·조천·김녕·함덕농협에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해 도내 외 유휴 인력 알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등 다각적인 인력 지원 체계를 병행하고 있다.김완근 시장은 “단기간 집중되는 영농작업 시기의 인력난은 해마다 반복되는 구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