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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 증원 재조정 더 큰 혼란 발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하는 등 대통령실발 총선 악재를 하나둘 정리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의대 정원 증원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어 당정 및 정부·의료계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심하는 분위기다.3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대해 "지역별로 입학 계획을 짜고 있고, 수험생들도 이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데 조정하면 더 큰 혼란이 생긴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의료개혁의 시작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의원은 4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공공조형물을 이전하거나 철거할 때 시민의견 수렴을 선행할 것을 촉구했다.장예선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미적 경험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역에 관련성 없는 공공조형물이나 건립 과정에서 부실한 시민의견 수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양시 마두역광장 시계탑의 관산근린공원 이전 사례를 언급했다.마두역광장 시계탑은 2019
5000만원인 우리나라의 예금자보호 수준은 적정한가.현행 우리나라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은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 31위로 신흥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OECD 평균은 1억5000만원, G7 평균은 1억8300만원이다.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매번 무산됐다. 이에 시민단체 경실련은 제22대 국회가 올해 추진해야 할 과제로서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의 배경, 실효성,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그 첫 번째로 △우리
남북 간 '삐라' 살포 문제가 남남갈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최영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은 5일 '남북 간 전단 문제의 경과, 전망 및 제언'이라는 제목의 극동문제연구소 브리프를 통해 "민간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했으며, 이에 대해 북한이 대량으로 응징 보복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실행단계에 들어가면서 접경지역 주민들과 이들 단체 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최 교수는 "이와 함께 전국으로 살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민 여론은 찬반으로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의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부정 평가층에선 반대가 6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보수층은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반기는 반면 진보층에서는 반대 기류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 만 18세 이상 국민 501명(무선 97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해 준 컨설팅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7일 기자회견에서 '설익은 발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1인 기업' 논란 등 액트지오를 둘러싼 신뢰성도 해소 될지 관심이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브레우 박사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한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아브레우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당헌·당규 개정 관련 당내 잡음에 대해 "우리 안에 작은 차이 때문에 자꾸 갈라치기 해서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이적행위"라며 통합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당원존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최근 갈등과 균열이 심해지는 것 같다.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가 충돌하는 지점인 것 같기도 하고 원내정당적 사고와 대중정당적 사고가 충돌하는 지점인 것 같다"며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면 안 된다.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그간 민주당 내에서는 국회의장단 후보·원내대표 선거에 권리
서귀포시는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로 고품질ㆍ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과 가격 차별화를 위해 토양피복 지원사업 대상 농가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은 당초 예산 25억원을 들여 236농가를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농가 신청이 많아 1회 추경에 8억3400원을 확보해 80농가에 추가로 지원한다.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는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지면서 토양 건조로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과 착색이 골고루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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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신규 고용을 창출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시는 10일 ‘2024년 국내외 투자기업 고용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냈다.인천으로 이전하거나 투자한 기업이 일정 기준을 초과해 인천시민을 고용한 경우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은 1억2,000만원이다.국내기업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이 올해 5월 말까지 30명 이상을 신규 상시 고용한 경우 30명 초과 인원에 대해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준다.외국인투자기업은 등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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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11일 오전 10시30분 군청 전정에서 개최되는 ‘이웃돕기 현물지정 기탁식’에 참석한다.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달 FDA로부터 이 약물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데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음으로써 ‘GC1130A’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산필리포증후군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황산염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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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4'가 작년에 이어 오는 9월 6일 금요일부터 7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GXG는 완성된 게임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로 인정받은 게임의 다양한 요소에 초점을 맞춘 복합 문화축제다.특히 이번 GXG 2024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하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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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샬롯’을 개편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다. 지금까지 고객의 쇼핑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실제로 챗봇이 쿠폰 혜택을 제시하면 이용자 80% 이상이 쿠폰을 내려받는 등 반응률이 높았다. 지난해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나쁨부터 매우 만족 5개 구간 중 가장 긍정적인 ‘매우 만족’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롯데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리뷰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상품 선택 과정을 돕는다. A
한국재료연구원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바이오 나노구조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재료연 에너지·환경재료연...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우수한 교육 사료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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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7일 창녕군 남지읍 전통시장에서 주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배수설비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공단 직원 및 창녕군 수도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물티슈나 음식물 쓰레기 등의 하수관로 투기로 발생되는 하수처리장과 펌프장의 운영설비 문제를 예방하고 군민생활의 불편사항 해소 및 친환경 경영의 선제적인 대응 계기를 마련 했다.김양득 이사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선
2024년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상하이에 참가한 젠지가 결승전까지 6전 전승을 거두며 퍼시픽 및 한국 팀 최초로 국제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젠지가 9일 중국 상하이 푸둥신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결승전에서 EMEA 2번 시드인 팀 헤레틱스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마스터스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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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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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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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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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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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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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장마철 대비 관내 양돈농가 방역 점검 나서
춘천시가 오는 21일까지 장마철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양돈농가 방역 점검을 한다. 가축전염병 발생이 쉬운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시는 방역 점검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막을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관내 양돈농가 8호로 농장시설,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농가의 가축전염병 방역 전반에 대해 추진한다.또한, 시는 양돈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등으로 인해 혹시 모를 가축전염병 원인체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초소도 해당 양돈농가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농장 방역초소에서는 소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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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주식시장서 모처럼 주목 받나?
그간 게임주 가운데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해 온 엠게임 주가 모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엠게임 주에 대한 가격 흐름에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10일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엠게임 현재 주가에 대해 현저히 저평가됐으며, 리레이팅 또한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놨다.이에 대한 근거로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 수익비율이 4.9배인 점을 꼽았다. 앞서 리딩 게임주들은 PER 20배 이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테스트를 마친 ‘귀혼M’의 출시 임박과 4분기 ‘전민강호’ 퍼블리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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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한 여름나기' 취약계층에 냉방비 지원
서귀포시는 6~8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3개월간 주거취약가구 안전망 구축 및 및 냉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에 냉방용품,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5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 20가구를 방문해 냉방 상태, 주거환경 실태 등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2가구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해 지붕 방수, 전기공사를 실시했다.또한 2가구에는 냉방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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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드림타워 화재, 철저한 조사...초기대응 매뉴얼 재정비해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9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우나 화재와 관련해 관계부서에 상세하게 조사하고 초기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할 것을 긴급 시달했다.오 지사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월간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대형 건물에 유사한 사고가 일어났을 때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스프링 쿨러 설치 등 법적 요건 충족 여부, 자체 소방대와 소방본부 간 커뮤니케이션 등 전반적인 대응 상황에 대한 특별조사를 통해 향후 대처 방안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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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산면 보건지소, 건강증진형으로 전환… 본격 운영  
춘천시 남산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위주의 건겅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실 및 치매 선별 검사다.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