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6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5회 환경 경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경영 현안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내부위원 3명과 환경·시민사회·학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외부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공공 데이터 개방을 위한 ‘에코넷 정보화 사업’ 및 ‘차세대
중랑구는 지난 12월 10일 면목본동을 ‘제6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와 면목본동 주민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이웃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중화2동을 시작으로 면목2동, 면목4동, 신내1동, 중화1동을 차례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이번에 지정된 면목본동은 노인인구가 10,068명으로 구 내에서 세 번째로 많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실시해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비 사용내역과 2026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고 17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1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활동의 예산집행 내역과 연구성과를 면밀히 검토·심의했고, 2026년도 6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에 대해 연구주제의 적합성, 활동기간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내년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2025년은 정읍시가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비전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다. 정읍시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에 집중하며 도시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반은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과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정읍시가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혁신의 발판이 됐다.시는 올 한 해 ▲강력한 재정 혁신을 통한 예산 절감 ▲빈틈없는 공공의료 체계 구축 ▲바이오 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12월 16일, 경기도의 K-컬처밸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정책 판단을 반복적으로 변경하며 행정 혼선을 초래한 경기도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만이 사업 성공의 유일한 해법임을 분명히 했다.김완규 의원은 “경기도는 당초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K-컬처밸리 사업을 각각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해 왔으나, 이후 정책 판단을 변경해 두 사업을 하나로 묶어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며, “이 과정에서 개발계획 범위 조정과 추진 일정 재검토가 반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택 관리와 시설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관리 비용을 50~90%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양천구는 ▲옥외주차장 증설 ▲재난·재해 사고예방 및 피해복구 공사 ▲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경비원·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2026년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동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제주에서도 진행된다.법률사무소 사활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개인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민 단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차혁 대표변호사와 안중선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차 변호사는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사건은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다"라며 "유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1분기 연속, 산업용은 5분기 연속 인상 없이 유지된다.한국전력공사는 22일,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1분기째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한전이 발표한 연료비 조정요금은 유연탄, 액화천연가스, 브렌트유 등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의 시세를 반영해 산정된다.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른 요금 변동성을 반영하는 항목으로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애월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연말 사랑 나눔, 행복 플러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과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자치기구다.이번 활동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바람’과 애월청소년문화의집 ‘청송’의 연합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과일청, 손수 쓴 감사편지를 준비해 지역 지구대, 소방서 등 지역 안전을 담당하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새 기획전 ‘금융,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연다. 전시는 2026년 말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금융이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고, 공동체의 협력·극복·성장을 어떻게 도왔는지를 따라가는 구성이다. 단순히 돈을 굴리는 도구를 넘어, 사람들의 관계를 만들고 사회를 묶어온 금융의 ‘사회적 기능’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전시는 ‘의지하다–이겨내다–나아가다’라는 세 단계로 배치됐다. 가족 단
중앙고속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24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고속버스 부문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6년부터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전국 고속버스를 비롯해 철도·도시철도, 시외·시내·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주요 대중교통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단은 고객 만족도 조사, 현장 실사, 서면 평가 등을 종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3명 등 총 10명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이들에게 총 1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247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년간 증권사 근무 경력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 12. 18.,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운영위원 15명과 의성미래교육센터 업무담당자 5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 운영 실적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사업 운영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2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협의회는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학교체육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체육대회 운영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운영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윈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은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에서 공공기관의 AI 대전환 우수사례를 발굴, 공공부문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 전략 및 실행 체계 구축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수원은 전사 업무의
경기관광공사가 2025년 국내외 최고 권위의 마이스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성장형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고 있다. 공사는 17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2년 연속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도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1월 문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수요와 최신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한 인천웰니스관광 홍보영상이 공개 이후 조회수 207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조회수 증가를 넘어, 국내외 잠재 관광객의 시청 환경과 관심을 고려해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반응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외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썸네일을 적용한 점이 영상 시청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등 인천 의료관광 주력시장과 일본·미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웰니스관